진주 13

진주 천전초등학교 스쿨존, 해결방법은?

지난 4월 20일, 진주에 있는 천전초등학교 스쿨존을 방문했습니다. 경남문화예술회관 옆에 위치한 학교더군요. 아래 사진 가운데 멀리 보이는 건물이 경남문화예술회관입니다. 교통량이 많을 것이라고는 쉽게 예상할 수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학교 후문입니다. 차량들이 주정차되어 있습니다. 법적으로는 주정차해서는 안되는 곳입니다.학교 안으로 들어가봤더니 또 다른 문이 있었습니다. 차량이 진출입하는 길로 보였습니다.안전펜스 등 인도 확보가 잘 되어 있습니다. 경남문화예술회관과 인접한 길이었고 이 길에는 불법주정차량이 보이지 않았습니다.일방통행으로 조성되어 있고 한쪽 면이기는 하지만 학교담벼락쪽으로 인도 확보도 잘 되어 있습니다.횡단보도도 험프식으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안전에 신경쓴 노력이 보입니다.학교 주차장입니다..

진주 정촌초등학교 스쿨존의 특이한 점.

지난 4월 20일 진주 스쿨존을 답사하러 갔습니다. 첫 학교가 개양쪽에 있던 정촌 초등학교입니다. 사실 진주쪽 스쿨존이 열악하다는 소문을 들었든 터라 긴장을 하고 방문했습니다. 하지만 정촌초등학교는 상당히 안전한 학교 였습니다. 진주에 대한 이미지가 좋아지던 순간이었습니다.주 출입구입니다. 주로 차량들의 진출입로입니다. 급식 기자재 차량도 이곳으로 다닌다고 합니다.학교 앞은 차량들이 많이 다니는 길입니다. 고속국도도 연결되고 지방국도도 연결되는 곳이지요. 5차로와 만나는 곳입니다.학교 앞 인도 확보는 잘 되어 있습니다. 학교 측면 길입니다. 길 가운 데 볼라드가 박혀있습니다. '이게 뭐지?' 생각했습니다. 정확히 표현하자면 '등하교시간에만 설치되는 것인가?'라고 생각했습니다. 서울지역에서는 등하교 시간에..

남강오백리 물길여행, 그 길은 서민의 길이었다.

'남강 오백리 물길여행'을 읽었습니다. 저자는 권영란씨로 이전에는 '시장으로 여행가자.'라는 책을 펴낸 적이 있습니다. '시장으로 여행가자'는 경남 18개 시,군 20개의 시장에 대해 소개한 책입니다. 단순히 시장을 소개한 책이 아닙니다. 정확히 말하면 시장에서의 사람들의 삶을 풀어내고 현실의 전통시장의 의견을 담은 책입니다. 저자는 소중히 여기는 것이 확실해 보입니다. 지역, 지역의 사람, 지역의 역사, 지역의 삶을 소중히 여기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 출간된 '남강오백리 물길여행'도 맥을 같이 합니다. 온전한 경남의 강 남강은 500리 길이라고 합니다. 189km이지요. 남강은 남덕유산 참샘에서 시작하여 임천, 덕천강과 합류하고, 진주에서 잠시 북동으로 물길을 바꾸는 듯 하다가 의령군 기강나루와 함안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