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동 28

창원시에서 밤하늘 별이 잘 보이는 곳! 아시나요?

창원 진동리 유적지에 대해 며칠 전에 포스팅했었습니다. 2018/02/03 - [마산 청보리' 사는 이야기] - 창원 진동리 유적지, 훌륭하지만 아쉽습니다. 훌륭한 시설임에도 불구하고 지역민들이 사용하기에는 썩 편리하지 않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리고 개선 사항에 대해서도 미흡하나마 개인적으로 제시했었습니다. 마침 낮에 조깅을 못해서 밤에 조깅을 하게 되었습니다. 일부러 진동리 유적지로 갔습니다. 그랬더니 우와...아래 사진들을 보시죠.조명이 커지더군요. 아주 좋았습니다. 더 놀라웠던 사실은. 하늘에 별이 너무 많이 보였습니다. 경남의 대도시인 창원시에서 밤하늘에 별을 보기는 실로 힘든 일입니다. 공업화와 바꾼 슬픈 현실이지요. 창원시 진동리 유적지에서는 밤하늘의 멸이 총명하고 밝게 잘 보였습니다. 하늘을..

창원 진동리 유적지, 훌륭하지만 아쉽습니다.

저는 요즘 건강을 위해 조깅을 하고 있습니다. 이전 포스팅에서도 제가 경험한 조깅의 좋은 점에 대해 소개드렸는데요. 지금 소개하는 이곳도 조깅을 하다가 우연히 들린 곳입니다. 참, 사람 마음이 신기한 게 집 근처에 있는 것은 소중하게 생각치 않는 습성(?)이 있지요. 왠지 먼 곳에 있는 것은 더 멋져 보이는...저만 그런가요?^^ 제가 사는 진동에 국내 최대 규모의 청동기 유적지가 있습니다 정식명칭은 이라고 합니다. 있는 지는 알고 있었지만 찾아가 보지는 않았습니다. 저희 집에서 걸어서 10분 거리, 달리면 5분 거리인데요. 조깅을 하며 온 동네를 돌아다니다가 이 곳까지 들어왔습니다. 우와. 우선 규모에서 놀랐습니다.창원 진동리 유적지는 입구가 총 세곳입니다. 유적지 내 오토바이 자전거는 출입금지입니다...

마산 진동에 이런 명소가!!!

ㅎㅎㅎ. 늦은 감이 있지만 추석 이후 몸무게가 1kg 정도 늘었습니다. 겨우 1kg 일수도 있으나, 금연 후 꾸준히(?) 몸무게가 늘고 있었기에 저에게는 심각한 상황이었습니다. 게다가 요즘은 줄넘기도 못하고 있었거든요. 해서 저희 집 근처에 있는, 진동 한일유엔아이 아파트 뒷산에 오르기로 했습니다. 솔직히 산 이름은 모르겠습니다. 표지판에 대산, 광려산이 있었는데 찾아보니 이 산들은 진동에 있는 것이 아니라 함안, 내서 쪽에 있는 산 같았습니다. 산이 연결되는 모양입니다. 저는 정상까지 갈 계획은 없었습니다. 왕복 1시간 정도 코스를 생각했습니다.공원까지 올라 본 풍경입니다. 가슴이 탁!!!^^표지판이 잘 되어 있습니다.와우!!! 아무도 없는 산을 혼자 조용히 오르는 기분이란..ㅠㅠ저는 개인적으로 풀, ..

라이딩을 하며 살이 안 빠져도 좋다!

지난 4월 9일 일요일입니다. 자전거를 타고 출발했습니다. 사실 처음 마음은 현동까지 자전거를 타고 가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막상 차도를 지나 가려니 두려운 마음이 생겼습니다. 해서 저희 집 옆에 있는 진동천을 따라 올라갔습니다. 진동천은 창원진북일반산업단지를 끼고 흘러 그리 좋은 이미지는 아니었습니다. 자전거로 달려보니 생각보다 길이 잘 되어 있더군요. 이 하천이 깨끗하여 여름철 아이들이 물놀이를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라는 상상을 했습니다.물도 적당히 흐르고 차량도 없어 혼자 여유있게 자전거를 탈 수 있었습니다.벚꽃비를 맞으며 달리는 라이딩, 정말 좋더군요.진북산업단지를 지나 한국야나세 제 3공장을 지났습니다. 이 곳에 축사가 있었습니다. 지날 때 약간의 냄새가 났습니다. 길을 따라 계속가보..

마산 최고(最古)의 MTB 자전거 전문점, 익스트림 자전거.

왠지 살이 계속 찌고 있다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사실 아무리 적게 먹는다고 해도 살이 찔 수 밖에 없지요. 운동을 하지 않으니.. 게다가 허벅지와 건강과의 관계에 대한 글을 읽고 나서 더더욱 운동에 대한 관심이 가더군요. 새로운 운동을 하기에는 무리가 있고, 날도 풀리고 하니 자전거를 다시 타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안타깝게도 작년 한해 제 MTB 자전거를 단 한번도 타지 않아 타이어에 바람이 빠지고 뭔가 문제가 있는 상태였습니다. 차에 싣고 마산까지 나와서 종합진단을 받았습니다. 마산 YMCA 와 관련이 있는 익스트림 자전거를 방문했습니다.자전거와 관련된 수많은 물품을 팔고 있었습니다. 사장님과 잠시 대화를 나눴습니다. 익스트림 자전거는 12~3년 정도 되는 가게로서 아마 마산에 있는 MTB 전문점 중..

더 좋은 세상, 우리의 후원으로 시작됩니다.

2016년 연말정산을 해보니 제가 후원하는 금액이 연간 백만원 정도 되더군요. 제가 수입이 많다는 뜻이 아닙니다. 한달 8~9만원 정도 꾸준히 다양한 곳에 후원을 하려 합니다. 개인적으로 몸으로 도와주지 못하니 돈으로 하는 것이 가장 쉽다고 생각해서 그렇습니다. 제가 가장 많은 금액을 후원하던 곳이 '아름다운 재단'이었습니다. 매달 30,000원씩 했었죠. 1년 360,000원, 적은 금액이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 생각하니 지역의 단체에 기부하는 것이 더 필요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고, 마침 함안에서 지역아동센터를 하시는 이은경샘을 만났습니다. 사정을 말씀드렸더니 제가 사는 곳 근처의 장소를 안내해 주겠다고 하시더군요. 다음 날 바로 연락이 왔습니다.(이은경샘 활동력은 정말 설미정스럽습..

작은 학교, 큰 축제, 우산초 학예회를 소개합니다.

지난 11월 25일 금요일 저녁, 진동종합복지관은 간만에 시끌벅적했습니다. '우산가족한마음축제'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학교 측에선 준비하신 선생님들은 분명히 힘드셨겠지만 학부모님들을 위해 저녁 6시에 행사를 시작했습니다. 선생님들의 배려에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우산초등학교는 전교생 47명의 작은 시골학교입니다. 모든 학년은 1반 뿐입니다. 최소한 친구들은 별 일이 없으면 같은 친구를 6년동안 보게됩니다. 그러니 아이들과 학부모님들의 친분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작은 시골학교다 보니 학교행사만 하면 동네잔치입니다. 운동회도 그랬고, 이번 축제도 그랬습니다. 저도 딸아이가 초등학교 입학하여 처음하는 축제라 설레는 마음으로 참석했습니다. 복도에 앉아 마지막 연습을 하고 있더군요. 고사리 손으로 실로폰을 ..

진동의 새 놀이터, 꼬마대통령에 다녀왔습니다.

주말에 조카네가 놀러왔습니다. 집에서 아이들과 놀다가 집에는 맘대로 뛰어 노는 것에는 한계가 있어 실컷 뛰어 놀기 위해 '꼬마대통령'에 갔습니다. 2층에 주니어존을 공사한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으나 방문해 보지는 못했습니다. 아들놈 어린이 집에서 놀러간 사진을 본 적이 있습니다. 딸아이도 가 본적이 있다고 하던데 좁아서 재미가 없었다고 하더군요. 이번에는 더 넓어졌다고 이야기 하고 함께 갔습니다. 첫인상은?? 좋았습니다. 쾌적하고 아이들이 놀기에는 딱! 이었습니다. 게다가 유아존과 주니어존이 나눠있어 작은 아이들이 다칠 염려도 적었습니다. 하지만 두 아이를 동시에 봐야 하는 부모 입장에서는 주로 작은 아이를 보야 하기에 큰 아이 노는 것을 보지 못하는 아쉬움도 있었습니다. 뭐, 뭐든 장단점은 있으니까요.가..

시끌벅적, 아파트에서 무슨 일이?

지난 4월 23일, 진동협성엠파이어 아파트에서는 특별한 행사가 있었습니다. 아나바다 행사인데요. 아파트 부녀회에서 준비를 합니다. 작년에 처음 시작했고 올해가 2년차 입니다. 날이 갈수록 행사가 풍성해져 동네 사람들이 많이 나오셔서 함께 하십니다. 이 날 행사의 특별함을 더해준 것은 솜사탕 기계의 등장입니다. 아래 사진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평소 알고 지내던 전박사님께서 가져와 주셨습니다. 솜사탕 기계가 등장한 이유는 작은 도서관 만들기 TF팀의 도서관 관련 행사의 흥행을 위해서였습니다. 전박사님은 집이 멈에도 불구하고 좋은 일에 도움이 되어 기쁘다며 흔쾌히 솜사탕 기계를 가져와 주시고 솜사탕을 만드는 방법까지 시범을 보여 주셨습니다. 자리를 빌어 전박사님께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작은 도서..

폰액정깨짐. 진동 '폰값똥값'에서 폰 교체기

"앗!!!" 퍽!!! 어제 오후에 울린 외마디 비명소리... 아내의 폰, 액정이 깨졌습니다. LG G2를 사용했었습니다. 아내가 당시 최신폰이 아닌 G2를 사용했던 이유는 간단합니다. 아내의 폰 선택 기준이 확실하기 때문입니다. 사진 이쁘게 나오기, 전화 잘되기, 사운드 좋기, 카톡 잘되기. 해서 지금까지 아내의 폰은 제가 쭈욱 교체해 왔습니다. 당시 G2는 신제품은 아니었습니다. 제 기억에는 G3, G4가 나올 때 쯤 G2를 구입했던 것 같습니다. 굳이 새폰이 필요 없었기 때문입니다. 아내는 지금껏 거의 LG폰을 사용해 왔습니다. 제가 G2를 사용했었는데 당시에 아주 사용을 잘했던 기억이 있어 아내에게도 추천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LG폰의 액정이 상당히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액정이 깨지고 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