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맘 2

장애아에게 맞고 온 딸, 그 엄마의 질문은 달랐다.

저희 부부에게는 아이가 둘이 있습니다. 9살 된 딸아이와 4살 난 개구쟁이 아들이 있습니다. 아이 한명 한명이 우주라고 생각하고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가치를 최소한 꺾어버려서는 안된다는 생각으로 아이들을 키우고 있습니다. 해서 아이의 성장 자체에 초점을 맞춘 육아관련 책에 관심이 많습니다. ‘하루 11분 그림책, 짬짬이 육아’는 제목부터 매력적이었습니다. ‘하루 11분 그림책을 같이 보면 육아가 된다고? 어떤 책들일까? 어떤 책들을 아이들과 읽으면 아이를 위한 육아가 될까?’ 호기심을 가지고 책을 펼쳤습니다. 제가 육아에 대한 비법을 전수받고 싶어 펼친 이 책에 대해 기대는 책을 펼친 지 얼마 되지 않아 허물어졌습니다. 이 책은 바른 육아법을 전수하기 위해 쓰인 책이 아니었습니다. 아이에게 항상 미안한 ..

엄마들을 응원합니다.^^

2014년 6월 12일(목)은 특별한 날이었습니다. 마산 YMCA의 생활 속 실천을 위한 공동체 모임인 '등대'모임이 꾸려지는 날이었습니다. ▲ 새로운 등대모임이 촛불들의 켜짐으로 시작되었습니다. '등대'모임은 마산 YMCA에서 5월 중에 진행되는 '촛불 대학'이 끝나고 나면 강의를 수강 하신 엄마들을 위주로 꾸려지는 공부하고 실천하는 모임입니다. 매년 새로운 '등대'가 탄생합니다. 즉 기존의 멤버들로 계속 가는 것이 아니라 멤버가 새로이 교체되며 매년 새 출발을 하는 것입니다. ▲ 등대모임을 구성하는 촛불님들의 기념샷. '등대'모임에 대해 간단히 소개하자면 '주제가 있는 수다 모임'이라고도 합니다. 매주 1번씩 모여 주제가 있는 토론 및 실천을 합니다. 보통 첫째주는 시사에 관련된 토론을 합니다. 둘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