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14일, 마산 댓거리 근처에 타로점이 오픈을 했습니다. 지난 20일 직접 찾아가 봤습니다.가게 앞에서 포즈를 취한 타로마스터 정재훈씨. 가게는 제일여고에서 경남대 넘어가는 내리막길에 있었습니다. 쉽게 말하면 댓거리 번화가는 아닌 약간 떨어진 곳이었는데요. 벽에 있는 커다란 물음표가 시선을 모으기 충분했습니다.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 이 가게는 반지하에 있는데 창문을 만들어 산뜻한 느낌이 좋았습니다. 인테리어는 창동황목수님과 호계 신성룡목수님의 공동작품이었습니다. 가게를 구상하게 된 계기가 있습니까?원래는 나이가 좀 더 들어서 하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작년에 많은 분들이 가게를 해도 좋을 것 같다는 말을 하셔서 용기를 내게 되었습니다. 타로는 개인적으로 2003년때부터 공부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