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도서관 3

경남교육청의 구석구석을 소개합니다.(2편)

어제는 경상남도교육청 입구까지 알아봤습니다. 혹시 자녀분이 다니는 학교의 교목을 확인해 보셨는지요?^^. 오늘은 실내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저도 이전에 개인적으로 일이 있어 도교육청을 방문한 적이 있는데 그 때마다 왠지, 딱딱하고 불편한 기운을 느꼈습니다. 아무래도 환경 자체가 낯설고 관공서라는 무게감이 있어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교육청 내부를 둘러보니 재미있는 곳이 많았습니다. 우선 본관 1층입니다.사진을 올리고 보니 안내판을 교체해야 겠네요. 2017년에는 조직개편이 되어서 표지판 내용처럼 배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1층에는 홍보담당관, 총무과, 시설과, 2층에는 교육감실, 비서실, 부교육감실, 3층에는 재정과, 학생생활과, 학교혁신과, 초등교육과, 체육건강과, 4층에는 정책기획관, 중등교육과, 5층..

시끌벅적, 아파트에서 무슨 일이?

지난 4월 23일, 진동협성엠파이어 아파트에서는 특별한 행사가 있었습니다. 아나바다 행사인데요. 아파트 부녀회에서 준비를 합니다. 작년에 처음 시작했고 올해가 2년차 입니다. 날이 갈수록 행사가 풍성해져 동네 사람들이 많이 나오셔서 함께 하십니다. 이 날 행사의 특별함을 더해준 것은 솜사탕 기계의 등장입니다. 아래 사진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평소 알고 지내던 전박사님께서 가져와 주셨습니다. 솜사탕 기계가 등장한 이유는 작은 도서관 만들기 TF팀의 도서관 관련 행사의 흥행을 위해서였습니다. 전박사님은 집이 멈에도 불구하고 좋은 일에 도움이 되어 기쁘다며 흔쾌히 솜사탕 기계를 가져와 주시고 솜사탕을 만드는 방법까지 시범을 보여 주셨습니다. 자리를 빌어 전박사님께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작은 도서..

진동 협성 엠파이어 입주민들의 의미있는 도전

지난 2월 25일 진동 협성 엠파이어 아파트에서는 특별한 회의가 있었습니다. 아파트 내에 공간이 마련되어 있던, 입주민을 위한 '작은 도서관' 만들기 팀의 첫 모임이 있었습니다. 진동 협성 엠파이어 아파트에 사람들이 입주하기 시작한 것은 2014년 6월경 부터였습니다. 당시에도 '작은 도서관'과 '휘트니스 센터' '주민 자치 공간'은 마련되어 있었지만 내부 시설물이 하나도 없는 상태로 방치되고 있었습니다. 이에 많은 입주민들의 시설 완비에 대한 요구가 끊임없이 있었고 입주민 대표회의에서는 협성 건설에 지속적으로 협조 요구했으나 협성 건설에서는 가시적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었습니다. 입주민들의 민원을 더 이상 두고 볼 수만은 없었던 입대위에서는 독서실용 책, 걸상을 우선 구입하여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