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그나이트 마산 2

올해도 뜨거웠다. 제4회 이그나이트 마산 발표회.

지난 토요일(10. 29일) 오후 3시, 마산 YWCA 3층 강당에서는 제 4 회 이그나이트 마산 행사가 있었습니다. 저는 마산이그나이트와 작년, 즉 3회 때 부터 인연이 시작되었습니다. 작년에는 대안학교와 교육에 관한 발표를 했었습니다. 경남꿈키움중학교 학생들과 함께 참석했었는데요. 올해는 그 중 몇 명의 학생들이 직접 발표를 했습니다. 박재우, 주원빈 학생이 그 주인공들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준비하니 작년보다 외롭지 않더군요. 그리고 친구가 발표한다고 응원차 와준 김동주 학생에게도 고마움을 전합니다.^^첫번째 발표자. 유석호님. 작년에도 TV프로와 연극에도 도전했던 말씀이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올해도 첫 순서를 화려하게 장식해 주셨습니다. 올해는 가족분들과 거의 주말마다 지리산 둘레길 여행을 하셨더군..

'이그나이트' 라고 들어보셨나요?

Ignite.(이그나이트) 참 생소한 단어였습니다. 10월의 마지막 밤, 창동 도시재생 어울림 센터 에서 제' 2회 이그나이트 마산' 이 열린다고 하더군요. 무척 흥미롭고 재미있는 경험이라고 다들 추천하셨습니다. 꼭 가보라고 해서 참석했습니다. 접수를 하니 뽑기라고 하는 경품추첨이 있더군요. 구석구석, 흥겨움이 느껴졌습니다. 찾아봤더니 이런 소개가 있더군요. "이그나이트(Ignite)는 20장의 슬라이드를 자동으로 넘기면서 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발표하는 이 벤트성 행사를 말한다. 비슷한 행사로 페차쿠차(PechaKucha)가 있는데 차이라면, 이그나이트 는 20장의 슬라이드를 15초 단위로 넘겨서 총 5분에 발표를 끝내는 것이고, 페차쿠차는 20장 의 슬라이드를 20초 단위로 넘겨서 총 6분 40초에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