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똥풀 4

경남 아카펠라 교육연구회 플라이카펠 제 1회 콘서트

지난 토요일(2023.12.9.) 오후 3시, 창원 애기똥풀 카페에 특별한 콘서트가 있었습니다. 경남 아카펠라 교육연구회 플라이카펠 선생님들의 제 1회 콘서트였습니다. 영광스럽게도 초청을 받아 가게 되었습니다. 평소 초청을 받으면 저 혼자 가는데 이 콘서트는 워낙 특별해보여 온 가족이 같이 갔습니다. 가기 전 아내님께서 약간의 걱정을 하셨습니다. "지인분들만 가는 속닥한 모임인데 우리가 다같이 가도 될까? 누가 되진 않을까?" 저는 아내님을 안심시켜드렸습니다. "예전에 이 분들 공연을 본 적 있는데 정말 좋았어. 학생들을 만나는 선생님들의 이야기, 교실 이야기도 감동적이고 특히나 아카펠라가 너무 감미롭고 훌륭했어. 당신도 만족할꺼야." 우린 서둘렀지만 아슬아슬하게 도착했습니다. 공연 장소인 애기똥풀 카페..

[창원맛집]커피가게 애기똥풀을 소개합니다.

간만에 맛집소개글을 씁니다. 사실 이 집을 맛집이라고 해야 할 지 3초간 고민했습니다. 결론은! 맛도 맛이지만 분위기가 너무 좋아 추천하기에 충분하다고 결정(?)했습니다. 올 1월달에 오픈한 따끈한 새 가게입니다.^^ 위치는 글 제일 아랫쪽에 첨부하겠습니다. 간단히 말해 경남도청 앞, 경상남도교육청 제2청사 바로 앞입니다. 공간의 성격은 간판에 잘 씌여 있습니다. 커피가게이고, 복합공유공간, 문화공연, 스터디 모임 등에 공간대여, 파티 장소대여, 공방수업이 가능한, 한마디로 말해 커피가게를 빙자(?)한 노는 곳입니다.^^ 우압!!! 이렇게 깔끔할 수가!!! 본래 애기똥풀은 "애기를 기똥차게 잘 키우는 엄마들이 모여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모임"이라는 뜻입니다. 이 글을 쓰며 찾아보니 제가 예전부터 '애기똥..

엄마들의 좋은 친구, 창원 애기똥풀이 이사를 했습니다.^^

창원에는 이라고 하는 엄마들을 위한 모임이 있습니다. 예전에 관련 글을 썼던 적이 있습니다.2018/01/20 - [마산 청보리' 사는 이야기] - 엄마들을 위한 행복한 놀이터, 애기똥풀을 아시나요?지난 7월 10일, 애기똥풀이 창원 YMCA 건물 3층으로 이사를 했습니다. 해서 방문했습니다.창원 YMCA는 도계동 우체국 바로 옆에 있습니다.역시 YMCA!!!1층은 해피타임 지역아동센터, 2층은 창원 YMCA 사무실과 장난감 병원(헉! 장난감 병원...미리 알았다면 집에 있는 아픈 장난감을 데려왔을텐데..) 3층에 애기똥풀과 소비자상담실이 있습니다.1층 입구에서 실내화를 갈아신어야 합니다.^^친절하게 애기똥풀로 가는 길 안내가 잘 되어 있습니다.창원 YMCA는 창원시기후변화대응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

엄마들을 위한 행복한 놀이터, 애기똥풀을 아시나요?

지난 1월 2일, 창원에 있는 애기똥풀 사무실을 찾아갔습니다. 애기똥풀은 창원의 어머니들 사이에선 나름 유명한 엄마들의 모임입니다. 애기똥풀? 처음에 저는 풀의 이름인 줄 알았습니다. 심오한 뜻이 있었습니다.애기똥풀이란 애기를 기똥차게 잘 키우는 엄마들이 모여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모임.이라는 뜻입니다. 이름이 참 좋더군요.^^위치는 창원 외동초등학교 옆 상가 2층에 있습니다. 사진 왼쪽에 외동초등학교가 보이고 도로에 엘로카펫이 보이는 군요.2층입니다.입구에 들어가니 이쁜 커피샾이 있었습니다.가격도 착했습니다. 맛은? 더 착했습니다.^^한쪽벽면에 진열장이 있었습니다. 뭔지 물어봤더니 칸칸을 엄마들께 분양한다고 하시더군요. 즉 손재주 있으신 어머님들, 소소하게 물건을 만드시는 어머님들께서 자기가 분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