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필! 아내님이 집을 비우셨을 때, 딸아이의 친구가 찾아왔습니다. 저녁을 해 먹어야 겠고...마땅히 먹을 것이 없었습니다. 그렇다고 라면을 끓여 주긴 그렇고, 마침 냉장고에 불고기가 있었습니다. 그렇다면!!소불고기를 해야 겠다고 결정했습니다. 언제나 집에 있는 양파와 파를 준비합니다.아이들은 당면을 아주 좋아합니다. 당면을 찬물에 20분 정도 불렸습니다.중불에 소고기를 먼저 볶습니다. 불린 후 당면을 끓입니다. 너무 오래 끓이면 퍼지기에 1분 정도 끓입니다.불고기에 당면을 넣습니다.양파와 파도 넣습니다. 개인적으로 팽이버섯이나 느타리 버섯을 좋아하는 데 마침 집에 없었습니다.ㅠㅜ. 버섯종류도 같이 넣으면 식감이 훨씬 좋아집니다.^^중불에 볶습니다.완성!!! 마지막으로 깨를 솔솔 뿌려줍니다.간은 딱! 맞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