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동으로 이사와서 좋은 점들이 몇 가지 있습니다. 그 중에 꼽으라면 면 소재지다 보니 복지시설이 옹기종기 모여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저희 집에서 자전거를 타고 5분 거리에 이런 시설들이 모여있어 아이 데리고 다니기도 좋습니다. 수영장, 도서관, 우체국, 마트, 탁구장, 주민센터 등 가까이 있으니 여러모로 편리합니다. 그 중에서도 진동 도서관은 참 매력적인 곳입니다. 규모는 작은 도서관이지만 시설은 최첨단입니다. 책 소독기 부터해서, 도서대출 및 반납 무인 자동화 시스템, 그리고 각종 행사까지, 너무 좋네요. 아이와 함께 하는 프로그램도 잘 되어 있어 오늘은 인형극을 소개할 까 합니다. ▲ 진동도서관 입니다. 진동초등학교 바로 뒤, 아늑한 곳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 지하에 강좌실이 3군데가 있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