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생 12

경남꿈키움중학교 새가족 이야기

지난 10월 24일, 경남꿈키움학교에서는 신입생 선발을 위한 면접이 있었습니다. 그 전에 10월 5일에서 16일 까지 원서접수를 했고 학교에서는 신입생 전형위원회를 설치하여 1차 서류 심사를 진행했습니다. 많은 선생님들께서 학생들이 제출한 서류를 꼼꼼히 읽어보셨습니다. 글을 읽으며 "이 아이 정말 안 됐다. 우리가 꼭 받아서 가르쳐야 겠다."며 말씀 하시는 선생님도 계셨습니다. 1차 서류전형 후 10월 24일 학생과 학부모 면접이 있었습니다.선생님들이 미리 출근하셔서 새 가족을 맞을 준비를 했습니다.처음에는 일렬로 되어있던 면접실을 아이들이 불편해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하여 둥글게 재 배치 했습니다. 자리의 재배치가 별 것 아닐 수도 있습니다만 초등학교 6학년이 학교에 들어오고 싶어 하는 면접입니다. 얼마..

경남꿈키움학교의 또 다른 입학식

3월 첫째 주, 대한민국 대부분의 학교에서 입학식을 했습니다. 그리고 개학식과 입학식 후 교과수업이 바로 시작됩니다. 아이들은 새로운 학교에 대한 기대감과 두려움이 있는 채 담임선생님과의 짧은 만남만을 가지고 학교생활을 시작하는 것이죠. 학교에 대한 이해와 새로운 만남을 즐기기에 앞서 학사일정에 맞춘 생활을 시작하게 됩니다. 레크리에이션과 함께 시작한 '신입생 맞이주' 작년에 개교한 경남꿈키움학교(경남 진주시 이반성면)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후배들을 맞았습니다. 1학년 20명의 신입생이 새로운 가족이 되었습니다. 해서 경남꿈키움학교 3월 첫째 주를 '신입생 맞이주'로 정하여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입학하는 날, 1기 학부모님들과 2기 학부모님들, 선생님들께서 모든 아이들을 듬뿍듬뿍 안아주었습니다.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