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 3

차명호 교수의 자녀를 빛나게 하는 부모와 교사의 역할

지난 8월 27일 진주시 이반성면에 있는 경남꿈키움중학교에서는 '대안교육에서의 회복적 생활교육 방안'이라는 주제로 직무연수가 있었습니다. 샘들 직무연수였지만 학부모님들도 함께 듣자고 추천한 특강이었습니다.강사는 차명호 교수님이었습니다. 이 분은 지난 여름, 저희학교샘들이 연수 가서 뵈었습니다. 당시 감동을 받아 학교까지 모시게 되었습니다. 교수님과의 인연은 이전글에서 소개했었습니다.2018/08/27 - [공립대안 경남꿈키움중학교] - 평택대학교 차명호교수의 "사춘기 자녀와 대화법"2시간 정도 쉬는 시간 없이 강의를 들었는데 차명호 교수님은 강의를 참 잘하셨습니다. 평택대학교 상담대학원 교수님이신데 감정을 연구하신다고 합니다. 귀에 쏙쏙 박히게, 정말 재밌고 유쾌하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셨습니다.선생님들..

제주도 전국 참교육 실천 대회.

2005.1.15 1월 11일에서 14일까지.. 제주도에서 열린 제 4회 전국 참교육 실천 발표대회에 상담분과에 참여했다. 첫날... 반가운 선생님들을 너무나도 많이 뵈었다. 보이는 사람마다 어찌나 반갑고 좋던지.. 역시 참실에 잘 왔구나..라는 생각이..아니 확신이 들었다.^-^ 첫날 저녁 울산지부 김창오 선생님팀의 대화와 독백이라는 의사소통훈련은 안일했던 아이들과의 대화에 엄청난 고민과 희망을 던져주었다. 학교에 가면 꼭!꼭!! 실천하리라 마음 먹었다. 이날밤 .. 경남지부에서 오신 상담분과 선생님들과 함께 간단한 술을 한잔하고 경남지부 전체 선생님들의 모임에 가서 인사드리고 나훈아의 찻집의 고독도 멋지게 불렀다.^-^(내생각..ㅋ) 둘째날 아침.. 마산지회의 발표였다. 나는 상담에 관해 이렇게 선생..

2004.7.3

어저께 충남 금산에 갔다가 오늘 오후 1시쯤에 왔다. 운전하신다고 고생하신 류영애선생님..정말로 고생하셨는데 감사의 마음을 전하지 못한 것 같다. 많은 선생님들을 뵙고 왔다. 보고싶었던 선생님들.. 작년 상담꼭지에서 뵈었던 선생님들을 뵙고 와서 너무 좋았다. 특히 구미의 이은숙선생님께서는 먼저 아는척 해주시어 감사했다. 뒤풀이를 하면서 역시나..아이들 이야기로 시간가는줄 몰랐다. 많은 선생님들께서 아이들때문에 웃고, 울고, 고민하시는 모습을 보며..천직인가벼..라는 생각을 하며 혼자 씨익 웃었던 기억이난다. 상대방이 나의 이야기를 귀담아 들어준다는 것은 기분 좋은 일이다. 들어만 주어도 이렇게 힘이 나는 것을.. 내일은 우리 아이들의 3일째 시험날이다. 아침 자습시간..그러니까 처음 보는 그 순간 미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