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사경 2

아름답지만 인도가 없는 함양 지곡초등학교

지난 7월 17일, 함양 지곡초등학교 스쿨존을 방문했습니다. 지곡초등학교는 6학급, 39명의 천사들이 다니고 있는 작은 학교입니다.기억에 남는 행사를 원하십니까?감동적인 행사를 원하십니까?제 블로그를 보고 전화드렸다고 하면 20% DC 까지!! 경남 지역 최고의 MC! 김 한 율행사하면! MC 김한율(010 9870 0953)입니다.^^학교 들어가는 길입니다. 바닥에 지그재그선이 잘 그어져 있습니다. 불법 주정차량도 없습니다.다리를 건너가면 학교가 나옵니다.한옥촌에 온 느낌이었습니다. 가운데 노란 바닥으로 가면 학교가 나옵니다.인도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이 길로 차량들이 다녔습니다. 저도 점검하며 차량들이 다녀 벽쪽으로 붙어 섰습니다. 양방향으로 차들이 지나다녔습니다. 동시에 두대의 차가 만나니 벽에..

세상에 이런 학교가? 조금 부러웠던 내서 전안초등학교

전안초등학교는 2007년 개교한 초등학교입니다. 개교 당시에는 통학로가 제대로 마련되지 않아 학부모님들의 원성을 사기도 했습니다.(관련 사진 아래) 하지만 그 후 예산을 확보하여 지금의 전안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스쿨존)은 정말 잘 되어 있습니다. 인근에 사는 아이들은 대부분이 걸어서 학교를 옵니다. 제가 방문한 시간이 등교시간이어서 아이들이 학교 오는 모습을 여과없이 볼 수 있었습니다. 제가 어릴 때만 해도 동네 친구들, 형, 누나들과 같이 학교를 걸어서 다녔었습니다. 그 때는 차도 많이 없었지요.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어린아이들이 걸어서 학교를 다닌 다는 것은 큰 용기가 필요한 일이 되었습니다. 학교 앞 도색도 깔끔하게 잘 되어 있습니다. 횡단보도에 신호등이 없지만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불법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