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차 2

추석 가족여행 2편<쌍계사 입구와 하동 야생차 박물관에 가다.>

이번 추석엔 가족여행을 갔습니다. 첫 날 이야기는 어제 소개했습니다.2018/09/30 - [마산 청보리' 사는 이야기] - 추석 가족여행 1편저는 충분히 잘 잤고 다음 날 일찍 일어났습니다. 일어나자마자 창문을 열었습니다. 그랬더니...우와.... 이렇게 청명한 하늘이라니... 파란색과 초록색은 정말 너무 어울리는, 이쁜 색깔이라고 확신했습니다. 지리산은 위대했습니다. 동생네가 아침을 준비하는 동안 저는 아이들과 어머님을 모시고 아침 산책을 갔습니다. 켄싱턴리조트 바로 옆에 쌍계사가 있어서 쌍계사로 가는 것이 목표였습니다.가는 길에 꽃무릇 군락이 있어 사진 한 컷 찍었습니다. 손주들 사이에서 행복해 하시는 어머님 모습에 절로 미소가 났습니다.수다떨며 쌍계사 입구에 도착했습니다. 그런데...헉!!! 입장..

이보다 더 푸를 순 없다. 보성녹차축제!

지난 5월 초, 가족들과 전남 보성에 다녀왔습니다. 우연히 놀러갔는데 마침 보성다향축제기간이더군요. 숙소랑 가까워 부담없이 다녀왔습니다.예전에도 이곳에 왔었습니다. 5~6년 전에 왔던 것 같습니다. 입구에 있는 아트트릭이 웅장하더군요. 멀리서 보니 더 굉장했습니다.때마침 축제 기간이라 다양한 부스가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가격은 좀 비싼 듯 느껴졌지만 다양한 물품들은 구경할 만 했습니다.전에 왔을 때는 입장권이 없었던 것 같은데 이번에는 있더군요. 성인 2명 8,000원 이었습니다.대한다원은 유명한 곳이죠. '여름향기, 선물' 등 드라마, 영화 촬영도 많이 했었던 곳이죠. 올라가는 길에 삼나무숲은 정말 울창하고 장관입니다. 차밭 올라가기 전에 1957이라는 카페가 있습니다. 이곳에 들러 차한잔과 녹차 아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