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2월 21일은 간만에 바쁜 하루였습니다. 오전 9시, 경남꿈키움중학교에 갔습니다. 업무협의회 및 대안교육 연수가 있었습니다. 새로오신 샘들과 첫 인사하는 자리였고 업무분장 발표 및 2018년 업무와 시간표, 교육과정 관련 협의를 위한 자리였습니다. 제 경험에 일반학교에서는 학교 생활에 관한 사항들을 전교사가 모여 회의를 통해 결정하지 않습니다. 현실적으로 그렇게 하기도 힘듭니다. 선생님들이 많이 계시기 때문에 그럴 수도 있습니다. 경남꿈키움중학교는 드디어, 올해 각 학년 3학급씩, 총 9학급이 완성되었습니다. 한 반에 15명씩 한 학년 45명, 전교생 135명입니다. 작은 학교지요.^^. 개교초기에는 반별 인원 수가 20명이었는데 막상 교육활동을 해보니 대안학교에서 한반 20명은 많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