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7

창원교통방송의 스쿨존 방송, 그 뒷이야기.

올해 4월달부터 창원교통방송에서 매일 저녁 코너인 '달리는 라디오 방송입니다.' 수요일에 '안전한 경남 스쿨존 만들기 프로젝트, 이PD와 김샘이 간다.'를 진행했었습니다. 이 코너는 담당PD였던 이선영PD가 기획해서 경남의 스쿨존 전문가인 김용만 선생님과 함께 매주 현장을 답사하고 그 곳의 장단점을 분석하는 코너였습니다. 많은 학부모님들의 성원과 지자체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청취하던 방송이었습니다.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코너를 기획하고 진행했던 이PD가 창원교통방송 11월 개편을 맞이하여 아침 코너로 자리를 옮기게 되었습니다. 이에 이선영PD를 인터뷰했습니다.창원 등 동부 경남 95.5 MHz진주 등 서부 경남 100.1 MHz 자기 소개 부탁합니다.- 네 저는 창원교통방송에 재직중인 이선영이라고 합니다...

경남의 대안학교가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지난 12월 2일~3일, 창녕 부곡에서 2016년 경남대안학교 협의회 워크숍이 있었습니다. 경남의 여러 대안학교의 교장샘, 샘, 학부모분들 80여분이 참여하셨습니다. 경남교육청에서 주최한 행사였고 각 학교에서 많이들 오셨습니다. 참여학교로는 경남꿈키움중학교, 남해상주중학교, 태봉고등학교, 간디고등학교, 김해대안학교 준비팀, 원경고, 지리산고, 영화고, 음악고, 대안교육네트워크팀이었습니다. 많이들 오셨습니다. 열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첫 날의 메인 강연은 태봉고 박경화 선생님의 '학교협동조합'이었습니다. 태봉고의 작업장학교 이야기였는데요. 정말 태봉고가 대단해 보였습니다. 배움 이상의 실천을 행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경남에서 누구도 가보지 못한 길을 가고 있었습니다. 당장 힘이되어 드릴 순 없..

팟캐스트, '우리가 남이가'의 1년을 돌아본다.

경남에 의미있는 팟캐스트가 있어 소개합니다. 사실 이 팟캐스트는 작년에도 제가 블로그에 소개를 했었습니다. 1년이 지난 지금, '우리가 남이가'의 성장에 대해 정리해 볼까 합니다. 우남의 타이틀입니다. "침묵을 위해 침묵하지 않겠습니다. 욕 먹을 각오하고 욕하겠습니다. 경남의 진일보 팟캐스트, 우리가 남이가" 각오가 대단합니다. 사실 경남에 진일보 팟캐스트가 생긴 것만 해도 하나의 이슈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일은 경남도민일보에도 소개가 되었습니다. 작년 11월에 첫 방송을 했던 우리가 남이가(이하 우남)는 현재 시즌 2-10회까지 방송되었습니다. 첫 방송을 할 때만 해도 '얼마나 오래갈까?'라는 의구심도 있었지만 어느 새 10개월을 이어온 지역의 대표 팟캐스트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참여했던 패..

이야기 탐방대라고 아시나요?

위의 기사가 기억나시는 지요? 만약 기억나지 않는다면 도민일보를 보셔야 겠습니다.^^. 도민일보에서 8월 중순쯤까지 '이야기 탐방대'라는 광고가 떴습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SNS탐방대라고 있더군요. 지역의 재미있는 곳을 다니며 지역 이야기를 활성화하는 것이 주 목표라고합니다. 한마디로 마실가서 그 느낌을 글로 적는 것인데요. 개인적으로 너무나 재미난 기회였습니다. 처음에 신청을 했더니 자리가 다 찼다고 하더군요..ㅠㅠ.. 근데 이럴 수가! 날이 좀 지나 한 자리가 있다며 함께 할 수 있겠느냐는 전화가 왔습니다. 야호!!! 가 아니었죠. 이미 아내에게 "그거 떨어졌더라."라고 말을 한 상태. 아내의 재가가 필요한 상황이었죠. 다행히 아내는 해 보라며 격려해 주더군요. 정말 이럴 때 장가 잘 갔다는 보람이..

마산 청보리가 꿈꾸는 세상.

저번주 (2014년 5월 21일)까진 수요일 아침 8시 40분쯤에 방송되던 '안전한 스쿨존 TBN과 함께'가 이번주 부턴 (5월 26일)부턴 월요일 아침 8시 40분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창원교통방송 '안전한 스쿨존 TBN과 함께' 방송 채널 마창진 등 동부 경남권 FM 95.5진주 등 서부 경남권 FM 100.1 앞으론 방송의 말미에 다음 찾아갈 학교를 미리 예고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이미 조사한 학교라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할 것입니다. 혹시 저의 스쿨존 관련 글을 보시고 현장이 나아진 부분이나 여전히 개선되지 않는 부분이 있으시면 답글 달아 주십시오. 쪽지로 연락처를 주시면 더욱 좋습니다. 제가 이 방송을 계속 하는 동안 지속적으로 발언 할 것입니다. 스쿨존 관련 업무 분들께.. 스쿨존을 고쳐달라고 ..

진보의 시작은 학교 민주화에서 부터!

경남에선 이번 6·4 교육감 선거에서 경남 최초의 진보 교육감 선출에 대해 관심도가 높다. 이미 여러 차례 보도된 바와 같이 '좋은교육감만들기희망경남네트워크(아래 희망경남넷)'에 선거인단이 3만여 명이 신청한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애초에 진보교육감 후보가 3명이었다. 그 중 진선식, 박종훈 후보는 경선에 참여하여 절차를 밟고 있고 조형래 의원은 경선에 참여하지 않고 독자적으로 선거에 준비 중이다. 경남의 진보 교육감 후보 조형래 교육의원을 24일에 만났다. ▲ 경남 진보 교육감 후보인 조형래 교육의원 ⓒ 김용만 - 희망경남넷이 출범할 당시 진보 교육감 단일화 경선에 참여하셨다가 후에 동참을 거부하셨습니다. 이유가 있습니까? "아시는 바와 같이 처음에 희망경남넷에 후보 등록을 하였습니다. 희망경남넷에서..

아이들과 함께 등 하교하는 교육감이 되겠다.

경남 '좋은교육감만들기희망경남네트워크(아래 희망경남넷)'의 민주·진보 교육감 후보 단일화 준비가 한창이다. 오는 25일부터 양일간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26일에는 지역 18개 시·군 투표소에서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선거인단 참여 투표를 실시한다. 이어 27일에 단일 후보를 발표한다. 후보 단일화 선거에 출마한 진선식 후보(인터뷰 기사 보기)에 이어 24일 박종훈 후보를 만나봤다. 박종훈 후보는 교직생활과 교육위원을 지냈고, 현재 경남교육포럼의 대표를 맡고 있다. 그는 지난 교육감 선거에도 출마하였으나 당선자와 2% 표 차이로 낙선했다. 그가 또다시 출사표를 던졌다. 아래는 그와 나눈 일문일답. "교수-학습 시스템 변화부터 도모해야" ▲ 경남에선 좋은 교육감 만들기 운동이 진행 중이다. 민주·진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