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여행 28

부산 아쿠아리움(SEA LIFE)에 다녀왔습니다.

부산 해운대에 있는 SEA LIFE 아쿠아리움에 다녀왔습니다. 이곳은 2017년 1월 1일부로 가격이 또 올랐습니다.ㅠㅠ.. 일반 29,000원, 소인 23,000원, 뭐 이해는 되지만 가족이 아쿠아리움에 가서 머무는 시간이 2시간 정도라고 보면 상당히 비싸다고 느껴지는 게 사실입니다. 아무튼 자주 가는 것도 아니고 아이들도 좋아라 할 것 같아 주말에 가려고 마음 먹었습니다.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중입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여행을 가기 전, 소셜커머스를 이용합니다. 최소한 하루 전날에는 확인해보지요. 그리고 홈페이지도 방문합니다. 다양한 할인 이벤트가 진행 중인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당일날 가서 카드할인을 받을 수도 있지만 카드할인은 카드만 가지고 있다고 해서 할인 받는 경우는 거의 없었습니다. 얼마 이..

경주.. 지진이 두렵지만 놀러가다.

우연히 알았습니다. 어느 순간. '아 그때 어디였지? 무슨 일이 있었지?'를 고민했는데 블로그에 찾아보니 그 날의 일이 포스팅 되어 있더군요. 어찌나 제 자신에게 고맙던지..ㅠㅠ..다시금 깨달았죠. '블로그가 정보를 나누는 역할도 하지만 분명히 기록의 의미도 있구나. 해서 가족여행 등 가족의 역사에 관련된 일은 꼼꼼히 포스팅해야 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너무 당연한가요? 암튼 2017년 새해가 밝았고 새해를 맞이해 1월 1일부터 3일까지 2박 3일간 경주로 가족여행을 떠났습니다. 저희 가족은 경주에 자주 가는 편입니다. 매년 2회 이상은 꼭 가는 것 같습니다.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우선 거리가 가깝고, 여느 관광지와는 다르게 조용한 것이 좋습니다. 물론 처음 갔을 때는 많은 비용이 들었지만 이..

보성녹차리조트에서의 가족여행

지난 6월 4일, 동생네와 같이 보성녹차리조트에 가족여행을 갔습니다. 황금연휴라 그런지 방을 잡기가 상당히 힘들었습니다. 보성녹차리조트도 갑자기 방이 생겨 급히 예약을 했습니다. 저번에 왔던 보성차밭과 율포해수욕장이 아이들이 놀기에 너무 좋아 다시오게 되었죠. 2016/05/26 - [사는이야기] - 전남 보성 여행, 율포해수욕장의 낭만. 비가 조금씩 내리는 날이었습니다. 차밭바로 인근에 위치한 리조트로서 외관이 너무 이뻤습니다.복층구조였습니다. 한 동에 2개의 실이 붙어 있습니다. 복층이다보니 2층은 다락방 구조였습니다. 아이들은 계단을 오르내리며 너무 좋아라 놀더군요.2층 방입니다. 방도 상당히 넓고 아늑했습니다.이불을 깔자마자 3살짜리부터 8살짜리까지 서로 어울려 소리를 지르며 베개로 놀기 시작했습..

전남 보성 여행, 율포해수욕장의 낭만.

5월 초에 전라도로 가족여행을 갔었습니다. 정확히는 보성을 갔었죠. 보성에 갔던 글은 이전에 포스팅했습니다. 2016/05/24 - [사는이야기] - 이보다 더 푸를 순 없다. 보성녹차축제! 보성녹차밭도 좋았지만 보성에 있던 율포해수욕장도 감동적이었습니다. 해수욕장에 배가 한척 있었습니다. 관광객들의 포토존으로 보여졌구요. 배위에서 찍은 사진도 운치 있었습니다.율포해수욕장은 매력적인 곳이었습니다. 밀물 땐 깨끗한 바닷물이 모랫사장으로 조용히 넘나들었고, 썰물 땐 저 멀리까지 바닷물이 물러나 넓고 넓은 갯벌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모래 사장도 아주 곱고 깨끗했습니다. 일부러 신발을 벗고 맨발로 모래를 느꼈습니다. 쓰레기도 거의 없고 모래도 아주 고와 발바닥에 전해지는 느낌이 시원했습니다.저의 딸래미와 아들..

이보다 더 푸를 순 없다. 보성녹차축제!

지난 5월 초, 가족들과 전남 보성에 다녀왔습니다. 우연히 놀러갔는데 마침 보성다향축제기간이더군요. 숙소랑 가까워 부담없이 다녀왔습니다.예전에도 이곳에 왔었습니다. 5~6년 전에 왔던 것 같습니다. 입구에 있는 아트트릭이 웅장하더군요. 멀리서 보니 더 굉장했습니다.때마침 축제 기간이라 다양한 부스가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가격은 좀 비싼 듯 느껴졌지만 다양한 물품들은 구경할 만 했습니다.전에 왔을 때는 입장권이 없었던 것 같은데 이번에는 있더군요. 성인 2명 8,000원 이었습니다.대한다원은 유명한 곳이죠. '여름향기, 선물' 등 드라마, 영화 촬영도 많이 했었던 곳이죠. 올라가는 길에 삼나무숲은 정말 울창하고 장관입니다. 차밭 올라가기 전에 1957이라는 카페가 있습니다. 이곳에 들러 차한잔과 녹차 아이스..

경주대명리조트에서의 가족여행.

지난 5월 1일, 경주대명리조트에 가족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경주대명리조트는 첫 방문이었습니다. 여행지를 이곳으로 삼은 이유는 두가지였습니다. 1. 아쿠아월드가 있고2. 키즈카페가 있다. 저희들이 간 날,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었기에 실내에서도 놀이가 가능한 장소를 찾았습니다. 다행히 가격도 저렴한 방이 있어서 일찍 예약하고 경주로 향했습니다. 마침 5월 1일은 일요일이라 경주로 들어가는 길은 막히지 않더군요. 반대로 경주에서 나오는 길은 상당히 정체가 심했습니다. 마산에서 2시간 정도 달려서 도착했습니다.도착하자마자 짐을 풀고 산책을 했습니다. 대명리조트 뒤에는 보문호가 있고 호수 주변으로 산책로가 이쁘게 조성되어 있었습니다. 저희 가족은 대명리조트 내의 산책로와 보문호 옆길을 걸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

이런 가족 여행 어때요?

지난 7월 12일 시연이 유치원 친구 가족들과 가족 여행을 갔습니다. 즉 딸아이 친구네 가족들과 여행을 간 것이죠. 매년 이런 행사를 하고 있는데 아이들이 친구들과 함께 놀러 가는 것이 큰 재미와 추억꺼리를 주는 것 같습니다. 물론 부모님들도 좋아하시구요.^^ 이번 가족여행지인 고성으로 출발했습니다. 저희 가족은 옆지기(와이프)님은 몸이 안 좋으셔서 집에 계시고 저와 딸아이만 참가했습니다. 아빠랑 딸의 가족여행, 시작합니다.^^ ▲ 고성 가는 길에 상리 연꽃공원에 들렀습니다. 아빠랑 데이트도 했구요. ▲ 드디어 도착, 친구들과 신나는 물놀이.^^ ▲ 아빠들도, 엄마들도, 아이들도 신나는 놀이 마당이었습니다.^^ ▲ 물놀이 후 숙소로 돌아와 보물찾기를 했습니다. 종이 찾는 것이었지만 아주 신나하더군요.^^..

지리산 구례, 산수유 축제에 다녀오다.

2014년 3월 22일. 지리산 가족 호텔에 처형네와 처제네와 함께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저희들도 상당히 신기했습니다. 왜냐하면 처형은 일산에 살고 계시고 처제는 통영에 살고 있습니다. 즉 처형네가 상당히 먼 곳에 사시기에 명절때도 아닌데 이렇게 온 가족이 모인 경우는 처음이었기 때문입니다.첫째날 저희가 제일 먼저 도착하고 곧이어 처제네도 도착했습니다. 처형네는 밤 11시가 넘어서 도착하였지요. 해서 처제네와 함께 나가서 저녁을 먹고 야시장 구경을 했습니다. 솜사탕이 원래 3,000원이라는 데 제가 2,000원 밖에 없다고 하며 2,000원어치 만들어 주실수 있습니까?하니 아저씨가 흔쾌히 "그럼 2,000원치 만들어 드리죠."해서 산 솜사탕입니다. 이성적으로는 정말 몸에 안 좋은 다는 것을 알고 있었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