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 썸네일형 리스트형 찬이의 가족 찾기. 2005.9.2 개학하고 하루 후.. 시간에 교실에 들어가 보니 찬이가 보이지 않았다. 놈은 한번씩 지각을 하는바. 집으로 전화를 했다. '따르릉~네 아버님? 네. 학굡니다. 찬이 담임 김용만이라고 합니다. 찬이가 아직 학교에 오지 않아 걱정되어 전화 드렸습니다. 무슨 일 있는지요.' '아 네 선생님. 잠깐만요.....네. 오늘 찬이가 아마도 학교에 못 갈것 같습니다. 오후에 찬이엄마가 전화할것입니다.' 아버님 목소리가 상당히 긴장한 듯 들렸다. 무슨 일이 있는 것 같기는 한데 더 여쭤보기가 어색했다. '네 아버님. 그렇게 알고 있겠습니다. 혹시 오후라도 학교에서 찬이를 볼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끊었다. 그날 오후가 되었고. 마칠때까지도 찬이는 보이지 않았다. 7반 담임선생님으로부터 우리반 찬이와 7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