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2년 2012.4.3 올해도 1학년을 맡았다. 올해는 또 색다른 해이다. 바로 합포고 마지막 해이기 때문이다. 내년이면 합포고를 떠나야 한다. 참 많은 일들이 있었다. 정말...아이들과 신나는 추억뿐이었다. 첫해의 1학년들과 2년째와 3년째의 3학년들...그리고 작년의 즐거웠던 6반과 올해의 마지막 7반.. 내가 나를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올해의 아이들도 신나게 출발했다. 즐겁게 반장선거를 했고 역할을 나누었으며 생일을 챙기고 있고 생일엔 야자를 면제해주고 있다. 생일에 돌림편지도 쓰고 아이들을 위해 교실 뒤에 '나눔 도서관'을 만들어 아이들의 독서생활을 유도하고 있다. 레드카드와 블루카드도 부활했으며 올해도 여전히 칭찬카드로 아이들과 논다.^-^ 여전히 유쾌한 학교생활을 하는 날 보며 천상 난 선생님이구..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