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만의 함께 사는 세상 :: '60km' 태그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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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26일, 마산 교동초등학교 스쿨존을 다녀왔습니다. 큰 대로변에 있는 학교고 육교를 낀 학교입니다. 교동초등학교는 과속과 육교가 위험하다고 지난 2014년에도 글을 썼었습니다.



교동초등학교는 10(1)학급, 154(1)명의 학생들이 다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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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교입니다. 이 길로 내려오면 왼편에 마산여자중학교와 교동초등학교가 나란히 있습니다.

즉 내려와서 위쪽 화살표로 가면 교동초등학교이고 9시방향으로 가면 마산여자중학교입니다. 동시에 이 길로 차량들이 우회전해서 들어옵니다. 아이들이 차량으로부터 보호받을 시설이 없습니다. 

횡단보도는 있으나 신호등이 없습니다.

한쪽면에 안전펜스만 있습니다.

육교에 올라갔습니다. 이 길은 제한속도가 60km입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학교가 있는 길이면 60km는 너무 빠릅니다. 60km에서는 아이들의 안전을 보장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육교가 있음으로서 학교 앞으로 차량들은 마음놓고 과속을 합니다.

반대쪽입니다. 저 위에 횡단보도가 있습니다. 보시다시피 약간 휘어진 길이고 경사가 높아지는 길입니다. 올라오던 차량들은 신호등이 초록색이면 한번에 통과하기 위해 더욱 과속을 하게 됩니다. 

이 육교는 누구를 위한 것입니까? 육교를 없애고 신호등과 과속방지턱, 횡단보도를 설치해야 합니다. 그래야 차량의 과속을 막을 수 있고, 과속을 막는다는 것은 운전자들도 안전해 진다는 뜻입니다. 아이들의 안전보다 속도가 더 중요한 것은 아닙니다. 

육교에서 내려온 아이들은 안전시설이 되어 있지 않는 차도로 내려와서 길을 건넙니다. 차량들이 없다면 이 길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허나 등하교시, 비오는 날 차량들이 모일 것은 쉽게 예상할 수 있습니다.

신호등도 없으며 횡단보도가 험프식도 아닙니다.

왼편의 인도는 차도에서 끊겨 있습니다. 이 길은 또 뭡니까?

이 정도의 탄력봉은 차량이 밀고 온다면 한번에 부서질 것입니다. 아이들은 안전하지 않습니다.

튼튼한 볼라드를 설치하던지, 인도를 확보해야 하고 최소한 과속단속카메라라도 설치해야 합니다. 아니 그 전에 육교를 없애고 횡단보도를 만들어 주십시오. 학교 앞 대로는 속도를 무조건 30km로 제한해 주십시오.


학교 옆에서 쌩쌩 달리는 차량들을 보면 조마조마합니다. 

아이들의 안전이 아니라 차량들의 편의만을 우선시 하는 것 같아 속상합니다.


이 곳은 횡단보도가 충분히 설치될 수 있습니다. 양 옆으로 횡단보도의 거리가 충분히 멀며, 육교가 있기 때문에 과속이 더 심한 것이 현실이기 때문입니다. 더 빨리 간다는 것은 더 큰 사고가 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육교는 절대 보행자들을 배려한 것이 아닙니다. 한 번 걸으면 되는 길을 육교는 3번을 걸어야 합니다. 

차량들이 불편해야 합니다. 과속을 할 수 없는 구조를 만들어야 합니다. 차량의 원활한 소통이 먼저가 아니라 사람의 안전한 보행이 우선시 되어야 합니다.


제발,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아이들을 배려하고 보행자들을 배려하는 교통문화가 정착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보행자가 안전해진다는 것은 동시에 운전자도 안전해 진다는 뜻입니다.

보행자가 위험하다는 것은 동시에 운전자도 사고의 위험성이 커진다는 뜻입니다.


운전자와 보행자는 상극이 아닙니다. 

사람을 배려하는 문화가 필요합니다. 그것이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입니다.


교동초등학교 앞 육교


없애주십시오. 


Posted by 마산 청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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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감자 2017.10.13 21:14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이 곳에 육교가 만들어지기 전에 횡단보도가 있었지요. 내리막에 과속하는 차량에 학생이 치어 숨진 적이 있었던 것 같은데 그 후로 육교설치를 했어요. 그래서 전 불편해도 육교로 가요. 솔직히 불안해요. 속도를 제한해도 과속하는 차는 분명 있고 아이들은 횡단보도가 있다면 장난치며 건널수도 있고요. 큰길을 지날때 육교는 두고 학교쪽 내려오는 육교계단은 철거하고. 작은 길에 그어진 횡단보도는 개선하고 과속카메라는 꼭 필요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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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 산복도로 마여중 옆에 위치한 교동초등학교에 다녀왔습니다.

 

이 학교는 올해 교통민원을 심의하고 결정하는 "교통 안전 시설 심의회"에서 학교 앞 스쿨존 제한 속도를 70km 에서 60km로 낮춘 곳이기도 합니다.

 

'교통 안전 시설 심의회'는 교통 안전 시설에 관련된 민원을 심의하는 곳입니다. 시민단체도 함께 하는 곳인데요. 이곳에서 많은 교통 관련 민원을 처리합니다.


심의회에서는 도심에서 대로를 낀 스쿨존의 제한 속도를 10km 낮추는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교동초 앞의 속도는 10km 낮춰줬는데 어떻게 운영되는 가 궁금하기도 하여 방문했습니다.

 

전반적으로 안전 펜스는 설치가 잘 되어있었습니다. 대로를 옆에 끼고 있어서 그런지 인도의 폭도 상당히 넓었습니다. 


▲ 학교 옆 인도입니다. 상당히 넓고 안전펜스도 잘 설치되어 있습니다.


허나 이 학교에서 고질적으로 지적되어 왔던 육교의 길 중, 학교 앞으로 내려오는 길의 위험성은 생각보다 심각했습니다. 육교로 연결된 길은 모두 4방향입니다. 그 중 한 방향이 학교 바로 앞으로 내려옵니다. 문제는 그 길이 차도와 인접해 있다는 것입니다. 


▲ 3방향입니다. 등교때에도 3방향으로 차량들이 지나다니고 하교시에도 많은 차량들이 지나다닙니다. 육교에서 내려오면 바로 차도입니다. 혼잡할 경우 아주 위험합니다.


즉 마여중, 교동초로 연결되는, 차량의 이동이 아주 많은 곳으로 이 육교가 내려옵니다. 길건너에서 오는 아이들은 100%이 길로 내려옵니다. 학교 바로 앞이기 때문이죠. 그리고 이 길은 차량들이 꺾어서 돌아오는 곳이기 때문에 육교에서 내려오는 아이들이 바로 보이지도 않습니다. 교동초등학교 학교운영위원회에서는 이 육교의 위험성에 대해 인지하고 시정해 달라고 관련 기관에 요구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어떤 결과가 나올지 기대가 되는데요. 이 길이 위험한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그리고 이 길의 제한속도가 60km 임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표지판은 70km로 적힌 곳도 있었습니다. 경찰서에선 이 부분을 아시고 시정해야 할 것입니다.

 

▲ 바닥엔 60km라고 적혀있지만 건너편에는 70km이라고 적혀있습니다. 물론 건너편도 어린이 보호구역입니다.


▲ 학교에서 통영가는 쪽입니다. 이곳도 앞에는 70km, 바로 뒷편에는 60km라고 적혀있습니다.


▲ 육교 밑에 있는 속도표시입니다. 안타깝게 버스가 주차하고 있어 지나가는 차들은 이 표시가 보이지 않습니다.


어린이 보호구역이라는 표지판은 크게 표시되어 있으나 제한속도의 안내표지판은 미흡합니다. 잘 보이지 않거나 표지가 작아 운전자들의 확인이 어렵습니다. 바닥에 60km라고 적혔있으나 반대쪽에는 적혀 있지 않았습니다.

 

▲ 저 뒷편에 학교가 있습니다. 이 길에는 바닥에도 속도표시가 없습니다. 이 작은 표시가 유일합니다. 육교를 지나서 또 작은 표지판이 있을 뿐입니다.


교동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의 제한속도 안내가 보다 적극적으로 되어야 한다고 보여집니다. 

 

총평하자면 교동초등학교의 경우 내려오는 육교가 상당히 위험합니다. 


마여중과 교동초 입구가 하나이기에 차량들의 이동이 많을 것이고 걸어서 오는 아이들을 위한 안전시설의 보완이 필요해 보입니다.

 

그리고 이곳의 제한속도가 60km가 되었음에도 충분한 안내가 없어 보입니다. 특별한 관심이 없는 운전자라면 이곳이 70km라고 알것이고 당연히 70km로 운전하여 다닐 것이라고 예상됩니다. 표지판이 있긴 있으나 크기가 작고 통일되지 않고 시인성도 나빠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진 않았습니다.

 

▲ 육교에서 찍었습니다. 왼편이 학교입니다. 바닥에 60km라고 적혀있습니다.

▲ 육교에서 찍었습니다. 통영가는 쪽입니다. 빨간 화살표 방향에는 바닥에 속도 제한 표시가 없습니다.


아담한 학교입니다. 학생수도 200여명으로 학년당 학급수도 1학급에서 2학급으로 적었습니다. 운동장에서 뛰어노는 아이들은 너무 해맑았습니다. 이렇게 이쁜 아이들이 학교를 다니며 꿈을 키워나갑니다. 아이들의 안전, 어른들이 책임져 주어야 합니다.

 

아이들은 안전하게 자랄 권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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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마산 청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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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11.09 11:09 Address Modify/Delete Reply

    도장찍는것들이야 대가리가 돈만찿으니 알리가없고.직접 설치하는종자들은 뭘까? 월급만타면 땡인가? 얼마나 일하기 싫으면 저따위로 살까..

  2. aown33 2014.11.09 12:19 Address Modify/Delete Reply

    지나갈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정말 위험해요 ! 어찌 그렇게 만드는지 참..

    • 마산 청보리 2014.11.09 12:24 Address Modify/Delete

      내 아이가 다닌다고 생각하고 만들고 개선해야 할 것입니다.

  3. 2014.11.09 20:48 Address Modify/Delete Reply

    경상도

  4. 교동13회 졸업생 2014.11.09 22:36 Address Modify/Delete Reply

    교동초 출신입니다~~
    우리후배들이 마음편히 등하교 할수 있게 빠른개선 조치가 이뤄줬음 합니다

  5. 바람빛 2014.11.09 22:59 Address Modify/Delete Reply

    나도 2학년때까지 교동초 다녔는데^^75년생

  6. 이민아 2014.11.09 23:42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이 한심한 상황~ 너무 걱정됩니다 누군가 죽어야 고치겠죠??

  7. 이앨 2014.11.10 03:09 Address Modify/Delete Reply

    혹시 마산에 공장인근 초등학교는 없나요?
    대구에는 공장이 너무 주택쪽에 있어요. 그것도 대단지주택들인데...초등학교병설유치원 근무중인데....수업하다 환기라고 창문을 열면, 냄새가 가스냄새가 지독해요. ㅠ
    근처 다른 병설은 애들이 교실에서도 마스크를 한다고 하더라구요.
    정말 아이들이 있는 곳.... 공장과 주거가 어느정도 거리가 유지가 되야는데.....
    너무 안전과 그런건 무시되는것같아 마음이 아프답니다

  8. 네로요요 2014.11.10 08:27 Address Modify/Delete Reply

    학교앞이 60km 라구요? 여긴 캐나다고 저희 아이들도 초등생들입니다. 다른건 몰라도 제발 안전 특히 아이들 안전문제에 대해선 한국 공무원들이 배워갔음 좋겠어요. 이곳은 스쿨존 30km 고 속도걸리면 벌금이 무지 비쌉니다. 스쿨버스가 서면 맞은편 차들도 다 서야하구요.. 제발 아이들이 어른들때문에 다치지 말았음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