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은미 2

[유아교육]딸아이의 신나는 운동회.

딸아이는 마산에 있는 YMCA 유치원에 다닙니다. 상당히 오래 다녔죠. 매년 10월달이 되면 가족운동회가 있습니다. 올해도 당연히 기쁜 마음으로 참석했습니다. 딸아이는 그 전부터 집에서 훌라후프를 연습하는 등 운동회에서 해야 한다며 열심히 하더군요. 자세히 물어봐도 대답하지 않습니다. "비밀이야. 운동회때 보여줄께." 유치원 선생님으로부터 강요받은 것인지(?) 어떤지는 알 수 없었지만 상당히 궁금했습니다. 아무튼 운동회로 고고!! ▲ 선수입장! 사이좋게 손을 잡고 선생님 뒤를 따라 입장합니다. 너무나 이쁜 아이들.^^ 선두에 서신 허은미 선생님. 변함없이 아이들을 사랑하시는 좋은 선생님이시죠. 사실 YMCA 선생님들 모두 너무나 좋으신 분들입니다.^^ ▲ 몸을 풀고 으쌰으쌰! ▲ 달팽이 자세도 한번 합니..

시연이의 입학식

"아빠. 나 언제 유치원가요?" 2월 내내 딸아이가 한 질문이다. 그만큼 유치원이 그리웠던 모양이다. 드디어 3월 4일! 마산YMCA유치원이 입학식을 했다. 아이들마냥 신난 부모님들. YMCA유치원의 입학식은 말그대로 축제였다. 아이들도 서로 만나 즐거웠지만 학부모님들도 간만에 만나 서로 안부 물으며 이야기 꽃을 피웠다. 선생님과의 인사는 말 할 것도 없다. 모두들 신나고 유쾌한 자리였다. 특히나 올해에도 수고해 주실 우리의 영원한 가족들! 선생님들의 소개가 있었다. 너무나 든든하시고 감사하신 분들이다. 올해 새로오신 선생님도 인사하시고, 김은정선생님께선 담임을 안하시고 실무를 하신다니 승진(?)같기도 하고 감사하다는 생각이 앞섰다. 마산 YMCA 차운재 사무총장님께서도 직접 오셔서 아빠 선생님 자격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