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 주스 썸네일형 리스트형 감동의 토마토 주스. 일요일이었습니다. 요즘 저희 집은 이사 준비로 약간 바쁩니다.^^ 사실 은밀히 말하자면 와이프가 좀 바쁘죠. 저와 딸아인 아랑곳 하지 않고 같이 놉니다. 오후에 저는 잠시 낮잠이 들었지요. 와이프가 깨우길래 일어나 보니 저녁 6시..헉! 낮잠을 두시간이나 잤습니다. "여보, 이리 오래 자면 밤에 잠 안온다. 일어나서 쓰레기 좀 버리고 온나." 으...일어났습니다. "무슨 쓰레기?" "분리수거하고 음식물 쓰레기 하고 버릴 옷들 모아두었으니 옷 수거함에도 넣고." "응"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버리러 갔더니. 헉! 거짓말 좀 보태서 현관문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엄청 나더군요. 군소리 없이 엘리베이터에 4차례에 걸쳐서 옮기고 버리고 분리수거하였습니다. 다 하고 올라오니 7시 좀 됐더군요. "어머~ 여보, 다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