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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 동생이 타로카드점을 오픈했습니다. 물론 음료보조의 역할이지만, 어떻든! 사부님을 모시고 개업했습니다. 1호 무료쿠폰을 받았고, 방문했습니다. 위치 등 자세한 사항은 예전글에서 소개했습니다.

창원여중 아래편입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고, 매주 월요일 휴무입니다. 해서 예약전화 필수입니다!!

저도 올해 궁금한 내용이 있어 선생님께 직접 봤습니다. 저도 처음 뵈었습니다. 저의 신상에 대해 아무런 정보 제공없이 딱! 질문하고 카드를 봤습니다.


우와...소름...^^

심층상담 20,000원, 일반상담 10,000원, 학생할인 50%입니다. 학생은 어느학교 학생까지인지 물어보니 고등학생까지라더군요.^^


전 무료쿠폰을 이용해서 너무 미안했습니다. 해서 점심 국밥 한그릇씩 대접했습니다. 마침 우리 셋은 모두 국밥을 좋아했습니다.^^


한번씩 창원 갈 일이 있습니다. 지나다니며 한번씩 들릴 예정입니다.


돈을 내었다고해서 아까울 것 같진 않습니다.


15년 이상 타로카드를 연구해 오신 분이셨습니다.


표현하시는 것이나 궁금한 점을 꼬집어 말씀 하시는 것이 내공이 느껴졌습니다.


타로카드점은 세상을 알기 위해서가 아니라, 나도 몰랐던 나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또 하나의 방법입니다.


창원 타로 전문점! 번창을 기원합니다.^^

Posted by 마산 청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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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우연히 타로카드 전문가(?)를 만났습니다. 

"타로, 나도 배워도 돼?"

"당연하지요. 배워보실래요?"


해서 매주 타로를 배웠습니다. 


타로카드를 보는 시선은 다양합니다. 저는 특별히 종교는 없지만 타로카드는 사람과 만날 때 훌륭한 이야기꺼리가 되더군요. 저는 학교에서 아이들과 만나는 또 하나의 창구를 만들기 위해 타로카드를 배웠습니다. 배울수록 오묘한~ 타로의 세계에 빠져들어갔습니다. 2017년 매우매우 아마추어의 형태로 공부했고 2018년 학교로 돌아와 아이들과 타로로 만났습니다. 신기하게도 타로를 통해 자신의 모습을 찾아가는 아이들도 많이 만났습니다.


그리곤 타로에 대해 잠시 잊고 살았는데 15일 오후에 갑자기 아래와 같은 톡이 왔습니다.

오!!! 바로 답글을 보냈습니다.

저의 타로 스승이었던 목동(우리들만의 애칭입니다.ㅋ)이 저에게 첫 무료쿠폰을 보내준 것이었습니다.

알고보니 1월 15일 오전 11시에 정식으로 타로점을 오픈했다고 합니다.

목동의 타로스승이신 분과 함께 한다고 합니다. 그 분은 '타로리더 wiz'님입니다. 저의 좁은 인간관계에서 타로 최강자는 목동이었는데 목동이 배운 스승이라고 하니 그 실력은 어렵지 않게 짐작할 수 있습니다. 전국에서 손 꼽히는 타로 전문가라고 하더군요.

간판도 심플합니다. '타로카드'!!! (창원여자중학교 바로 옆에 있습니다.)

확대했습니다. 사실 이 공간은 목동의 개인스튜디오라고 할 만합니다. 왠만한 방송 시설을 다 갖추고 있는 작업실이지요.

입구에 타로 카드점을 볼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해 두었습니다.

보기만 해도 쩌는 타로카드들!!!

타로카드를 믿는 분도 계시고 장난으로 보시는 분도 계시고 타로카드의 과학성에 대해 심취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이유야 어떻든, 타로점은 미래와 원인이 궁금한 분들에게 또 다른 꺼리가 되는 것은 사실같습니다.


목동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를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아래와 같은 답을 보내주었습니다.

듣기 좋은 말을 하는 타로리더는 많습니다. 

손님이 듣고 싶은 이야기를 해주는 것이 장사의 요령일지도 모릅니다. 


무슨 일이 일어날지 결과만 이야기하는 가게도 많습니다.

왜, 어떻게,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설명해주지 않아도 장사는 됩니다.


그러나 우리는 조금 더 깊이, 한발 더 나아가고 싶습니다.


타로가 보여주는 미래를 읽고, 현재와 과거의 원인을 살피며

얽혀버린 문제를 풀어나갈 해결책을 함께 고민하고자 합니다.


듣기 좋은 말보다 옳은 말을 하겠습니다.

이익보다는 도움을 추구하겠습니다.


마법처럼 해결책을 만들어낼 수는 없을지라도

선택의 기로에서 해답을 구하는 분들에게

길을 비춰줄 등불이 되겠습니다.


[안내]

TAROT : HERMIT은 사안의 경중에 따라, 내담자의 고민을 깊고 세밀하게 조견하는 심층상담과 핵심을 중점적으로 살피는 일반상담으로 구분하여 상담을 진행합니다.


영업시간 : 11:00AM - 07:00PM (매주 월요일 휴무)

예약 및 기타문의 : 010-3350-7422

제가 아는 목동은 큰 이익을 쫓고 사는 친구가 아닙니다.


반지하에서 컴퓨터를 통해 세상과 소통하지만 냉철하고 풍부한 지식을, 팩트체크를 확실히 아는 지성인입니다.(지극히 개인적인 견해입니다.ㅋㅋㅋㅋ)


그가 타로스승님을 모시고 타로카드점을 오픈한 것은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저도 타로카드에 대해서 그리 깊에 알진 못하지만 일반 타로리더와는 다를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최소한 양심적이고 사람을 이용하지 않는 친구입니다. 사람을 쉽게 믿지 못하는 친구이기도 하지요.ㅋㅋㅋㅋ


이 가게는 창원 팔용동에 있습니다. 장소는 아래에 지도로 첨부하겠습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위에 있는 전화번호로 문의주시면 친절한 안내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단! 이 친구는 야행성이라 오전에는 전화를 안 받을 수도 있습니다.^^


청년으로써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찾아 하는 도전에 박수를 보냅니다. 그리고 1회 무료쿠폰을 받았기에 저는 조만간 선물을 사들고 방문해볼 예정입니다.


혹시 미래가 궁금하십니까? 사건의 원인이 궁금하나요? 앞으로 펼쳐질 일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습니까?


당신이 원하는 정답은 아니더라도 타로카드는 진실을 알려 줄 지도 모릅니다.


단순히 타로카드만 보는 곳이 아니라 삶에 대한 답을 들을 지도 모릅니다.


창원 팔용동에 오픈한 타로카드점이었습니다.


혹시 가시면 '마산청보리 용샘'의 소개로 왔다고 하시면 음료수라도 한잔 드실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목동이 하는 새로운 도전을 응원합니다.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경남 창원시 의창구 팔용동 198-19 | 타로카드점
도움말 Daum 지도
Posted by 마산 청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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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14일, 마산 댓거리 근처에 타로점이 오픈을 했습니다. 지난 20일 직접 찾아가 봤습니다.

가게 앞에서 포즈를 취한 타로마스터 정재훈씨.


가게는 제일여고에서 경남대 넘어가는 내리막길에 있었습니다. 쉽게 말하면 댓거리 번화가는 아닌 약간 떨어진 곳이었는데요. 벽에 있는 커다란 물음표가 시선을 모으기 충분했습니다.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


이 가게는 반지하에 있는데 창문을 만들어 산뜻한 느낌이 좋았습니다. 인테리어는 창동황목수님과 호계 신성룡목수님의 공동작품이었습니다.


가게를 구상하게 된 계기가 있습니까?

원래는 나이가 좀 더 들어서 하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작년에 많은 분들이 가게를 해도 좋을 것 같다는 말을 하셔서 용기를 내게 되었습니다. 타로는 개인적으로 2003년때부터 공부해 왔습니다. 그 전에는 사실 소설을 쓰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스토리텔링이 약했습니다. 


그래서 스토리텔링을 배우기 위해 민담, 역사와 신화를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자연스레 타로에 더욱 빠져들게 되었죠. 타로에 대한 관심은 그 전부터 있었습니다. 그 후 공부를 계속 했고 어느 정도 스토리텔링이 되었습니다. 허나 막상 소설을 쓰려하니 글이 안 나왔습니다. 왜 안될까? 한참을 고민했죠. 이유를 알게 되었습니다. 저에겐 글을 쓸 동기가 없었습니다. 단지 쓰고 싶다는 것이었지, 내가 왜 이 글을 쓰려하는 지에 대한 자극, 동기가 없었습니다. 해서 지금은 마음을 비우고 기다리는 중입니다.(웃음)


 타로는 사람을 만나기 위한 도구정도로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작년에 창동에서 매주 한번씩 타로 공부 모임의 리더를 했었습니다. 이 모임을 하면서 많은 지인들이 저의 타로카드 실력을 인정해주고 격려해주셔서 자심감을 가지고, 가게를 열게 되었습니다. 


타로 공부 모임에 대해 소개해 주시죠?

작년 타로 공부 모임을 하며 많은 사람을 알게 되었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돈보다 사람이 먼저입니다. 해서 작년 타로공부 모임도 무료로 진행했습니다. 타로카드는 장점이 참 많습니다. 단지, 점만 봐 주는 게 아니라 마음읽기, 공감하기, 다양한 신화, 민담 등을 통한 이야깃꺼리도 풍부합니다. 


작년에 타로모임을 하며 가르치며 저도 많이 배웠습니다. 제가 의지가 약해서 만약 혼자 했다면 이만큼 성장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과 함께하며 말하는 방법, 스킬도 많이 늘었습니다. 


작년에 공부를 같이 했던 많은 분들이 자신의 일을 찾아가셨습니다. 그래서 막판엔 흐지부지 되었는데요. 시간이 된다면 다시 공부모임을 계속하고 싶습니다. 물론 제 가게에서 말이죠. 타로를 많이 알리고 싶은 개인적인 욕심도 있습니다.


일반 타로 점은 수익창출이 중요한 목표일텐데 재훈씨가 이 가게를 연 이유도 돈을 벌기 위해서입니까? 경제적으로 많이 힘드나요?

하하, 아닙니다. 전 단지 좀 편하게 와서 편하게 쉬는 장소를 제공했으면 하는 생각이 많습니다. 타로카드를 통해 고민의 무게를 좀 덜어주고 싶습니다. 저는 타로카드를 공부하며 타로카드점을 보는 방법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일반 타로점은 천막을 치고 좀 부족한 듯한 인테리어로 사람들을 들입니다. 


전 개인적으로 이런게 싫었습니다. 타로카드는 사람의 인생을 논하고, 고민을 나눌 수 있는 것인데 분위기가 엄숙하지 못하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저는 사람들의 진지함을 듣고 공유하기 위해 기본적으로 장소를 갖추고 충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싶었습니다. 손님의 진지함만큼 저도 준비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대화를 나누고, 힐링도 하고 휴식도 할 수 있는 공간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셀프 커피를 하는 이유도 쉬는 공간을 마련해 주기 위해서 입니다.



대학시절 전공이 국어국문과였죠? 그런데 철학에 더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 데 그 이유가 무엇인가요?

국문과를 배우며 철학을 더 깊이 공부했습니다. 철학의 매력에 빠진 것으로 보셔도 무난합니다. 사실 철학의 근본은 내 질문에 대한 진진한 태도입니다. 내 스스로에 대한, 내 삶에 대한 태도, 그게 철학입니다. 


나에 대해, 내 삶에 대해, 진지하게 분석하고, 쪼개보고 성찰하고, 다가가는 것, 그리고 내 고민, 내 삶의 고통이 그리 큰 게 아님을 알고 내 삶에 힘을 불어 넣는 것, 그게 철학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런 철학의 매력에 푹 빠졌던 거죠. 어려운 말을 하는 것이 철학이 아닙니다. 


철학을 깊이 공부하다 보면 스스로 강해짐을 느낍니다. 남에게 인정받고 유식한 척하는 철학이 아닌, 자기 삶의 진정한 주인이 되기 위해선 철학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타로점을 통해 어떻게 사람들과 소통하고 싶은가요?

보통 점을 보면 크게 부풀려서 말을 합니다."이거 조심해라. 올해 이게 안 좋다." 내담자를 카리스마있게 대합니다. 쉽게 말하면 겁을 주죠. 어찌보면 돈 벌기에는 이게 편합니다. 하지만 전 개인적으로 이런 행태가 아주 못마땅했습니다. "이게 힘들수 있으니 내 말을 따라라."가 아닌 "이런 힘듬이 있을 수 있으나 이런 힘을 가지시면 됩니다."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힘든 삶을 극복할 수 있는 힘을 주고 싶습니다. 제가 보는 타로는 점이면 점, 상담이면 상담이라고 봐도 될 듯합니다. 적어도 한 사람의, 그 인생에 대한, 그 삶에 대해 진지하게 대하는 태도는 버리고 싶지 않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에 아이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대체로 아이가 한 질문을 어른들은 사소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아이들을 만나면 쉽게 질문을 던지죠. "여자친구 있어? 남자친구 있어?" 유치원생들한테도 이런 질문을 던집니다. 


그 나이의 아이들에게 그게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그 질문은 절대로 아이들을 위한 질문이 아닙니다. 단지 어른들이 자기의 호기심 대상으로 아이들을 대하는 것 뿐입니다. 아이들도 그 아이 나름대로 진지한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몰입이 잘 되기에 더욱 진지할 수 있습니다. 그 진지함을 무시한 체, "애가 뭘알아."가 아니라 용기를 주고 격려해 주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타로는 그런 면에서 아주 매력적입니다. 굳이 점을 보더라도 인생에 대한 진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타로를 통해 힘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앞으로 가게의 목표는 무엇인가요?

누구에게나 힐링이 될 수 있는 공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저도 많은 노력을 할 것입니다. 셀프 드립커피도 1,500원으로 한 이유도 누구나 부담없이 오셔서 쉬시고 가시라는 의미입니다. 저도 알고보면 편한 사람입니다.(웃음) 

타로 카드를 설명하고 있는 정 대표


대화는 참 재미있었습니다. 인터뷰를 마치고 가게를 둘러봤습니다.


가게는 좁은 공간이었지만 아담하고 이쁘게 꾸며져 있었습니다. 

타로를 보는 곳은 작은 방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문을 닫으면 방음도 확실하며 이야기에 몰입하기 좋은 분위기 였습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가격이겠죠. 가격에 대해 물었습니다. 예약 상담(예약문의전화 010 9338 0943)하면 30분에 10,000원이고 예약 없이 오시면 1건에 5,000원이라고 합니다. 보통 한번에 10분 남짓 걸린다고 하니 30분이면 3번 정도, 다른 내용을 볼 수 있습니다. 친구들이랑 같이 와도 상관이 없다고 하는 군요.


전 개인적으로 정대표가 떼돈을 벌기를 원하진 않습니다. 단지 이곳이 항상 사람들로 북적이길 원합니다. 이 곳은 타로를 볼려는 분들만 들어갈 수 있는 곳이 아닙니다. 지나다 들리셔서 커피한잔, 물 한잔, 아니면 단지 정대표와 잡담을 하셔도 됩니다. 인터뷰에서도 보셨듯이 정대표는 돈을 벌기 위함이 아닌 사람을 만나기 위해 가게를 열었기 때문입니다. 


오랜만에 따뜻한 사람과 따뜻한 대화를 나눴습니다.


다음에 댓거리 갈때도 꼭 한번 들리고 싶습니다. 근처에 사시는 분들, 한번 가 보시면 후회하지 않을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댓거리에 쉼터가 생긴 것 같아 참 기분이 좋습니다.


타로를 통해 미래를 알 수도 있지만 이 가게를 통해 현재가 행복해 질 수도 있습니다.


젊은 정 대표를 응원합니다.^^


<글이 공감되시면 한번 가 보세요.^^>



Posted by 마산 청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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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INI YOON 2015.02.22 12:5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블로그 재미있게 보고 갑니다^^
    자주자주 놀러올께요!
    제 블로그도 방문해주세요 -3-

  2. 『방쌤』 2015.02.22 13:3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가까이 살면서도 잘 지나지 않던 길인데
    나들이삼아 한 번 나가볼까요~
    재밌겠네요^^

요즘 제가 배우고 있는 분야 중에 타로카드가 있습니다.


제가 타로점을 접한 것은 10여년 전입니다. 당시 호기심으로 창동에서 5,000원인가 내고 점을 봤던 기억이 나네요. 그땐 장난으로 봐서 그런지 큰 임팩트는 업었습니다.


그런데 창동에 '어린왕자'라고 통하는 정재훈씨를 만나게 됩니다.


이 분은 여러모로 좋은 일을 많이 하시고 쾌활하며 창동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는..유쾌한 분입니다. 원래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에 타로 스터디를 했는데 전 YMCA 촛불대학에 참여하느라 시간이 겹쳐 거의 수업을 듣지 못했습니다.


허나 이번에 촛불대학이 끝나며 어찌보면 보강(?)을 듣게 되었죠. 


하필 이날 사랑방 주인이신 창동아지메 '김경년'이사님께서 타 지역 강의를 위한 출장이시라 창동사랑방에서 못하고 한 커피숖에서 만났죠. 이야...이곳 분위기와 커피맛이 참 좋았습니다.^-^

▲ 타로 공부중인 필자와 어린왕자. 오른쪽에 배선생님께서 함께 하셨습니다.


우선 타로카드는 그림 디자인에 따라 종류가 아주 많습니다. 그림도 제각각이구요. 간략히 소개하자면 제 카드의 경우


1. SWORDS -> 스페이드를 뜻합니다. 남성을 뜻하며 이성을 뜻합니다.

1. COPAS -> 하트를 뜻합니다. 여성을 뜻하며 마음, 감성을 뜻합니다.

1. PENTACLES OROS -> 다이야를 뜻합니다. 동전을 뜻하며 돈, 자본을 뜻합니다.

1. WAADS BASTOS -> 클로버를 뜻합니다. 노동력, 노력을 뜻하죠.


위의 4가지 카드를 마이너 카드라고 하구요. 해석을 할 시 '사건'의 개념으로 접근합니다.


이 외에 코트카드(인물카드입니다. 카드의 위, 아래에 아루런 표시가 없습니다. 사람의 성향, 성격을 뜻합니다.)


로마숫자(0에서 21번까지)가 적혀있는 메이져카드가 있습니다. 메이져 카드는 무지에서 앎, 형성으로의 일련의 과정을 뜻합니다. 예를 들면 메이져 카드 1번은 마법사, 2번은 고위의 사제 등입니다.


총 78장의 카드로 구성되어 있죠.


이전에는 타로카드를 봐도 그림만 복잡할 뿐 무슨 뜻인지 몰랐으나 배우고 보니 카드의 위, 아래에 작게 글자나 숫자가 적혀있는 게 보였습니다. 그 글을 가지고 카드를 해석합니다.

▲ 타로카드..그림이 복잡해 보이나 그 의미를 파고보면 참 재미있습니다.


지금은 단지 배우는 중입니다. 5월 30일 금요일에 배웠는데요. 9시 30분 부터 12시까지 근 2시간 30분 동안 3장의 카드를 배웠습니다. 


'그 시간 동안 3장 밖에 못배웠다고?? 뭐야?? 그리 어려워??'


아닙니다. 타로카드는 그림만 해석하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 로마신화, 인도문화, 유대교에서 유래한 세피라의 나무, 서양 동화, 등 많은 내용들이 접목해 있어서 단지 그림만 해석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많은 공부가 되었습니다. 그만큼 시간가는 줄도 모르고 재미있게 배웠습니다.


나의 미래가 궁금해서 배우기 보다는 미래를 궁금해 하시는 분들을 위해 배우고 있습니다. 열심히 메모해 가며 공부합니다.


스스로 필요에 의해서 하는 공부가 진짜 공부라고들 하죠? 6월달 쯤 되면 부족하지만 카드를 봐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타로를 배우게 된 것도 행운이고, 정재훈씨를 만나게 된 것은 더 행운입니다. 함께 공부하는 황목수님과 배선생님을 만난 것도 큰 행운입니다.


관심있으신 분들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까지 창동사랑방으로 오시면 됩니다. 비용요? 무료입니다. 아니 점심먹을 라면값만 들고 오시면 됩니다.^-^.


얼마나 연습해야 하냐구요? 1만시간의 법칙을 아시나요? 공부하고 연습하는 데 만 시간은 투자해야 뭐든지 전문가라고 할 수 있다고 합니다. 

'헉 1만 시간? 난 시간이 없어 안돼겠네..'


급하게 생각치 마시길 바랍니다. 배우는 시간과 복습하고 연습하는 시간을 꾸준히 가지다 보면 아마추어급은 됩니다. 완벽하게 예언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상대의 말을 듣고 공감하며 미래의 퍼즐을 함께 맞춰하는 것이 더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미래가 궁금하세요? 타로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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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마산 청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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