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만의 함께 사는 세상 :: '키즈카페' 태그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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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에 갔었습니다. 시간이 되서 아이들과 함께 창원 홈플러스 키즈카페, 상상노리에 갔습니다.

음...우선 첫 느낌은 '좁은 공간에 뭔가 아기자기하게 잘 조성했다.'는 것입니다.

다양한 놀이 공간이 있었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것은 비눗방울 놀이터입니다. 인기가 많아서 그런지 30분 단위로 예약을 받더군요. 한 타임에 6명인가? 이름을 적으면 시간이 되면 불러서 진행하는 공간이었습니다.

아이들이 신나할 것 같았습니다. 아쉬운 점은 시간이 짧다는 것, 고마웠던 점은 비눗방울 놀이 후 도우미 분께서 아이들 손씻고 닦아주는 것까지 챙겨주신 점이었습니다.^^

오락실에 있던 게임기도 있었고요.

대형 곰인형, 바람이 들어있어서 아이들이 깡총 깡총 뛰어도 안전했습니다. 뒤에 큰 공기바퀴도 인기있더군요.

기차도 있었습니다.

이용하는 아이들은 많았습니다. 상상노리 전체 공간은 세로로 긴 직사각형 모양이었습니다.

유아들을 위한 방도 있었습니다.

물과 커피, 커피자판기는 700원이더군요. 다른 키즈카페와 다른 점은, 성인 1인은 무료입장이었고 대신 음료 서비스는 없었습니다.

예전에는 2시간에 10,000원이었는데 올랐더군요. 1시간에 5,000원꼴입니다.

고무공방과 미끄럼틀, 아이들이 좋아했습니다.

어린이 전용 화장실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작은 아이들이 놀기엔 충분해 보였지만, 초 3쯤 되는 큰 애들이 놀기엔 버거워보였습니다. 트램폴린은 없었습니다. 만들어진지 오래된 곳이라 그런지 바닥에 쿠션이 축축히 젖어있는 느낌이었습니다. 뽀송하지 않아 발바닥 느낌이 좋지 않았습니다.


단! 절대적으로 추천할 만한 것은 도우미 언니(?)들이 친절하다는 것입니다. 저희 조카도 혼자 울고 있는데 도우미분이 다가오셔서 손을 잡고 아이의 말을 끝까지 들어주시더군요. 직업인보다 진짜 언니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아이들끼리 놀게 두어도 걱정되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일하시던 분들께 자리를 빌어 다시금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결론은, 저는 아이들이 좀 커서 그런지 상상노리엔 다시 가고 싶진 않습니다. 큰 애들이 노는 놀이시설은 아니었습니다. 허나 엄마가 장 볼동안 아빠가 어린 아이들과 함께 놀기에는 부족함이 없어 보였습니다.


아이들이 카트에 앉아서 2시간 조는 것 보다는 비록 실내 놀이터지만, 뛰어 노는 것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이상 창원 홈플러스 키즈카페, 상상노리 후기였습니다.^^

Posted by 마산 청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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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착한덩이 2018.07.09 09:4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잘읽고 갑니다. ^^ 즐거운 하루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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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6일, 조카들을 데리고 현동에 있는 키즈카페 '헬로방방'에 놀러 갔습니다. 현동은 마산 인근에 위치한 신도시입니다. 아이들 키우기 좋다고 하여 젊은 가족분들이 이사를 많이 오는 곳이기도 합니다. 

현동엔 커다란 키즈카페가 두곳이 있는 데 이 날은 '헬로방방'에 갔습니다. 

오! 상당히 넓었습니다. 사진에 있는 이 곳은 어린 아이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는 공간이었습니다. 스크린에 공을 던지면 반응하는 게임이 있어 아이들이 목숨 걸고 공을 던지더군요.ㅋㅋㅋ

공들이 있어 떨어져도 안전했습니다.

오! 이곳은 천장공간을 다락방의 형태처럼 활용하여 아이들이 이동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더군요. 씽씽카를 타기도 하고 기어다니기도 하며 온 사방팔방 아이들이 천장에서 다닐 수 있게 되어있었습니다. 첨에 이 것을 몰랐을 때에는 아이들 찾느라 고생했습니다. 머리 위에서 기어다니는 것도 모르고 말입니다.

나이별로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꺼리가 준비가 많이 되어 있습니다.

메뉴도 다양했고요.

이곳이 최고 인기 있었다는, 바로 낚시터!!!

자석을 이용해 고기를 낚는 단순한 원리였지만 은근 중독있었습니다. 저도 나중에는 아이들과 대결을 했다는..^^;;

돌아가는 문어. 꼬맹이들이 좋아하더군요.

넓은 퐁퐁, 운동에는 최고지요.

좁았지만 기차놀이도 있었습니다. 자주 태우는 것이 아니라 1시간에 한번 정도 운행하는 것 같았어요. 좀 아쉽더만요.

아이들 1시간에 5,000원, 싸다면 싸고 비싸다면 비싼 가격이었지만 아이들이 재미있게 뛰어 노는 것을 보니 그래도 위안이 되었습니다. 키즈카페갈 때 마다 느끼는 거지만 내 아이뿐 아니라 우리의 아이들을 모든 어른들이 같이 봐주었으면 합니다. 아이들끼리 다툼이 있을 수 있는데 아이싸움이 어른싸움 되는 것 만큼은 피해야 합니다. 아이들 문제에 어른이 개입되면 문제가 해결이 되어야 하는데 문제가 더 커진다면 이는 분명 어른들에게 문제가 있다는 뜻입니다. 내 아이가 소중하듯 내 아이의 친구도 소중하다는 인식이 필요합니다.


딸래미 말로는 자기가 갔던 키즈카페 중 최고라고 하더군요. 하지만 제가 보기에는 지가 좋아하는 사촌동생들과 같이 갔기 때문에 그랬던 것 같습니다.ㅎㅎㅎ


어느 순간부터 아이들이 놀 꺼리, 장난감, 시설이 더 많이 꾸며진 곳이 좋은 놀이터라는 인식이 퍼지는 것 같습니다. 솔직히 아이들은 꾸며진, 준비된 놀이터보다 아무것도 없이 모래만 있는 곳, 스스로 놀이감을 찾을 수 있는 곳에서 더 재미있게 놉니다. 재미있는 놀이는 "여기서, 이것을 가지고 혼자 노는 것"이 아니라 친구들과 함께 노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엄마, 아빠와 키즈카페에서 노는 것 보다, 또래의 새로운 친구들과 맨 바닥에서 노는 것을 아이들은 더 좋아합니다. 친구들을 사귀는 법도 놀면서 배우는 것입니다. 아이 곁에 엄마, 아빠가 계속 붙어 있으면 아이들은 친구를 사귀는, 두렵고 어색하지만, 설레이는 경험을 못하게 됩니다.


노는 환경 보다 놀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드는 것 또한 부모의 역할이 아닐까 싶습니다. 더 비싸고 더 놀이기구가 많은 곳이 제일 좋은 놀이터는 아닐 수도 있습니다.


비가 오는 데 아이들이 뛰어 놀때가 필요하거나 육아에 지친 엄마나 아빠의 휴식을 위해서라도 키즈카페를 가야할 순간이 있습니다. 


곰곰히 생각해보니 키즈카페는 아이들을 위한 곳 보다는 부모님들을 위한 공간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이상 현동 키즈카페 '헬로방방' 체험기 였습니다.


<이 글은 그 어떤 협찬없이 내 돈 주고 직접 가서 보고 느낀 것을 적은 글입니다.>


Posted by 마산 청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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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딸아이가 엄마랑 함께 김해에 있는 '차타타'라는 키즈카페에 다녀온 적이 있었던 모양입니다. 

"아빠랑 같이 차타타 가고 싶어요." 

"차타타? 그게 뭔데?"

"차 타는 키즈카페예요. 얼마나 재밌는데요."

"그래? 애들이 차를 탄다고?" 

놀이공원에 있는 범버카 정도를 떠올렸습니다. 김해에 있다길래 그 전날 소셜커머스를 통해 표까지 구입해 두었습니다. 

하지만 4일 당일날, 조금 늦게 출발하게 되었지요. 

"막히지 않을까? 1시간 거린데?"

"그래도 가보지 뭐." 

내비게이션에 '차타타'를 검색했습니다. 그런데 이럴수가! 

창원에 '차타타'가 있는 겁니다. 내비게이션을 업데이트 한 것이 이런 감동을.ㅠㅠ. 아내와 전 동시에 소리질렀지요. 빙고!!! 예약해둔 것 취소하고 마산 공설운동장 옆에 있는 차타타로 이동했지요. 가는 기름값, 기회비용 등을 제하면 몇 % DC나 비슷하다는 결론도 있었습니다. 뭐니뭐니 해도 운전한다고 어른들이 피곤하지 않으니까요.

입구입니다. 공설운동장 바로 옆 다이노스 건물 6층이었습니다.

아빠가 무선으로 아이들 태워주는 차도 있었고 아이가 직접 운전하는 차도 있었습니다. 아이가 너무 크면 차에 앉았을 때 무릎이 아프다 하여 키와 몸무게 제한이 있다고 하더군요. 아이가 차에 탈 수만 있다면 가능해 보였습니다.

배달음식 주문이 가능했습니다. 입구에 배달음식 안내 책자도 여러권 있었습니다.

마시는 물과 전자렌지도 있습니다.

가격표이구요. 평일에는 음식을 하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커피 등 차는 합니다.

초록불과 빨간불이 있어 아이들이 운전하며 자연스레 교통법규도 배울 수 있었습니다.

헬맷까지 쓰고 안전하게 출발합니다.

안전요원분들이 아이들 옆에 계셔서 든든했습니다.

다양한 방들이 있습니다.

저희가 간 날은 다행히(?) 평일이라 아이들이 많이 없었습니다. 한 5~8가족 정도, 딱 좋았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여유롭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유아들만을 위한 공간도 있었어요. 세심한 배려.^^

유아방입니다.

테이블도 널찍하게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안쪽에는 좌탁식 테이블도 있습니다.

최고의 장점!!!! 야구장이 보인다는 거!!! 키야!!!

2시간 정도 놀고 왔습니다. 아이들은 정말 신나했습니다만, 사실 키즈카페에 가서 노는 것에 대해선 그리 좋아하지 않습니다. 동네에 같이 놀 친구들이 없고, 미세먼지, 황사 등 야외놀이 자체가 힘들면 어쩔 수 없이 가는 곳 입니다. 놀이를 돈을 주고 논다는 세상이라는 것 자체가 아이들 입장에선 안타까운 일이고, 부모들 입장에선 슬픈 일입니다. 그래도 몸으로 놀 수 있는 곳이라 한번씩 이용합니다.

키즈카페에서 준비된 물품들을 이용해서 노는 것보다 아무것도 없는 상황에서 친구들과 놀이를 만들어 가면서 노는 것이 훨~! 재미있고 생산적입니다. 장난감을 사서 가지고 노는 것 보다 비슷한 것을 직접 만들던지, 아니면 돌과 풀을 가지고 노는 것이 더 자연스러운 놀이입니다. 

하지만 도시에 살면 이런 경험이 힘듭니다. 친구들이 없기 때문입니다. 동네에 공터가 없어졌기 때문이고 골목은 차들이 점령했기 때문입니다. 도시는 아이들이 친구와 놀기엔 그리 편안한 곳이 아닙니다. 공부라는 것을 하기에, 사교육을 하기에 발달한 곳임엔 분명합니다.

어느 새 아이들이 노는 것도 돈을 줘야 하는 시대입니다. 해서 그런지 키즈카페도 나날이 다양한 형태로 번창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키즈카페 자체가 단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아이들의 놀이에 관해 이렇게 열악한 환경(?)속에서 그나마 안전하게, 몸으로 놀 수 있는, 공간이고 부모님들도 잠시 쉼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곳입니다. 

혹시 차를 좋아하는 아이가 있다면 멀리 김해까지 않더라도 창원에서도 즐길 수 있습니다. 가능하면 친한 친구와 같이 가면 더 재미있겠지요.

창원에 있는 차타타를 추천합니다.

<이 글은 그 어떤 후원을 받지 않고 우연히 갔다가 나름 반하여 올리는 체험기라는 것을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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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산호동 31-13 다이노스빌딩 6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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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마산 청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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