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 일 썸네일형 리스트형 전업주부의 하루, 그것이 궁금하다. 긴 추석 연휴가 끝이 났습니다. 어제 밤 자려는 데, 아내와 딸아이가 출근과 등교때문에 힘겨워 하더군요. 충분히 이해가 되었습니다. 아무튼 시간은 흘렸고, 10월 10일 아침은 어김없이 찾아왔습니다. 아내는 일찍 일어나 출근을 준비하고 있었고 아이들은 여전히 꿈나라였습니다. 저는 차분히 아침밥을 준비했지요. 특별한 반찬은 없었습니다. 계란 후라이를 준비했습니다. 아내와 딸아이는 밥먹고 집을 먼저 나섰습니다. 꼬맹이는 한참 더 자다가 8시 40분쯤 울면서 깨었지요."엄마 옆으로 갈래!"... 하지만 제가 장난을 치니 곧 웃으면서 응대했습니다. 둘이서 한참을 놀았습니다. 저는 아이와 맘껏 노는 이때가 너무 좋습니다. 아이가 어린이집을 다니고 있어서 등교시간이 정해져 있지 않거든요. 이렇게 둘이 신나게 논 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