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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국회의원 의정보고서에 "봉덕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사업 국비확보" 내용이 있습니다.


봉덕초의 한 학부모님께서 저와 함께 스쿨존을 조사하시고 위험한 곳을 꼼꼼히 기록하시어 민원을 지속적으로 제기하셨던 곳입니다.



지역 국회의원이 개인적으로 스쿨존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면 더욱 좋겠지만 제가 보기엔 적어도 마산지역에서 스쿨존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안전에 대한 인식이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시민들이 아무 것도 안하고 가만히 있었다면 이런 결과는 나오기 힘들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이번 국비확보가 봉덕초로만 끝나지 않기를 희망합니다.


다른 초등학교의 부모님들께서도 행동하시기를 희망합니다.


봉덕초 어머님께서는 2월 14일, 위 내용을 확인하시고 너무 좋아하시면서 저에게 연락을 주셨습니다. 


반가운 소식이고 정말 수고많으셨다고 답했습니다. 어머님 덕분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어머님께서는 제가 스쿨존 운동을 지속적으로 해왔기에 있는 작은 결실이라며 저에게 공을 돌리셨습니다. 덧붙여 앞으로의 진행여부도 잘 지켜보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개인적으로 너무 뿌듯하고 감동적이었습니다. 적어도 봉덕초 어린이들은 좀 더 안전해 지니 말입니다.


제가 알기에 봉덕초등학교의 스쿨존 개선을 위해 목소리를 내신 분은 오직! 단 한분의 어머니셨습니다.


내 아이가 다니기에, 내 아이의 친구들이 다니기에, 위험한 시설에 대해 개선 요구를 민원을 통해 제기하셨던 것입니다.


할 수 있습니다. 해 낼 수 있습니다. 어른들이 정말 어른의 역할을 해야 합니다.


개학 일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좀 이상하지만, 학교를, 사회를 너무 믿지 마십시오. 


부모님께서 직접 아이들과 학교를 걸어서 가보시고 이상한 점이 있으면 즉시 해당지자체에게 시정을 요구하십시오. 


안전은 저절로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획득해야 하는 것입니다.


봉덕초등학교의 스쿨존 개선 사업, 저도 잘 주시하겠습니다.


아이들은 안전하게 자랄 권리가 있습니다.



Posted by 마산 청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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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6일자 경남도민일보 1면에 난 기사입니다.

 

"도내 지자체장 무상급식 견해"

 

18개 지자체장 중에 중단하겠다고 밝힌 곳

이창희 진주시장

송도근 사천시장

박일호 밀양시장

권민호 거제시장

나동연 양산시장

차정섭 함안군수

김충식 창녕군수

박영일 남해군수

윤상기 하동군수

허기도 산청군수

임창호 함양군수

이홍기 거창군수 

 

고려하겠다고 밝힌 곳

김맹곤 김해시장

하학열 고성군수

하창환 합천군수 

 

응답하지 않은 곳

안상수 창원시장

김동진 통영시장

오영호 의령군수

 

이미 홍준표 도지사는 지난 3일 시, 군이 학교급식 지원 예산을 편성할 경우 도에서 교부하는 예산을 삭감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쉽게 말하자면 지자체에서 급식비를 지원할 경우 도에선 해당 지자체에 돈을 안 주겠다는 말이지요.

 

자기 돈입니까...

 

누구를 위한 예산 집행입니까...

 

 

지자체 장들은 고민이 많을 것입니다. 하지만 단디! 알아 두셔야 합니다. 선거는 다시 할 것이고 그 때 당신들이 뭐라고 주민들에게 합리화를 할지 말입니다. 차기 도지사가 의무급식(무료급식이라는 표현은 적절치 않다고 생각합니다. 군복무도 무료복무인가요?)을 강력 추진하려 할때(이미 홍지사는 도지사 3선은 도전하지 않겠다고 천명했습니다.) 어떤 말을 할 지 준비해 두어야 할 것입니다.

 

"전체 주민들을 위해 무상급식을 중단했어야 했다. 하지만 무상 급식이 필요한 아이들에게는 지원했다." 는 구차한 변명일랑 접어 두십시오. 눈치밥이 얼마나 아이를 비참하게 하는지를 안다면 말입니다.

 

의무교육에서 밥을 안 먹이다니..상식적으로 공무를 볼때 밥값을 개인적으로 내나요? 왜 아이들의 밥에 이런 논리를 갖다 대는 겁니까? 아이를 의무교육에 보내는 학부모가 잘못입니까?

 

도내 18개 지자체, 대부분이 출산을 장려하고 육아지원을 나름 다양하게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 것 왜 하나요? 이러다가 의무급식을 행하는 지자체로 많은 사람들이 모일까봐 염려도 되는군요. 만약 경남 전역에서 의무급식을 하지 않는다면, 전국에서 경상남도민을 바라보는 시선도 참 특별할 것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사실 이번 일로 주요 사이트에 홍준표 도지사가 메인을 장식하며 그 댓글들이 현란합니다. 이런 도지사를 뽑은 것도 능력이라는 말도 있습니다.

 

경상남도가 "정말 좋은 도지사를 두었다. 경상남도 사람들은 행복하겠다." 이런 말 듣기를 희망하는 것은 저만의 욕심일까요?

 

의무급식에 대해 고민하고 있을 지자체장들께서 심사숙고 하시길 바랍니다. 영원한 권력은 없습니다. 그리고 경상남도민들의 의식도 충분히 고양되고 있습니다.

 

이미 진정 주민들을 위하는 리더는 누구인지, 도민들은 지켜보고 있습니다.


 


<블로거에게 힘주는 또 하나의 방법, 공감하트 꾸~욱!>

 

Posted by 마산 청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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