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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식

김해금곡고등학교의 소박하지만 감동적인 입학식 지난 3월 4일 금요일, 김해금곡고등학교(이전 교명 김해금곡무지개고등학교) 3기 입학식이 있었습니다. 김해금곡고등학교는 폐교된 금곡초등학교 자리에 2020년에 개교한 각종학교입니다. 각종학교는 쉽게 말씀드리자면 대안학교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국어/역사만 정규 시수의 50%를 하고 나머지 교육과정은 자유롭게 편성할 수 있는 학교입니다. 덧붙여 김해금곡고등학교는 남해 보물섬 고등학교와 같은 민간위탁형 고등학교입니다. 학교는 경남 김해에 있지만 원서를 접수 할 수 있는 학생은, 경남, 울산, 부산에 거주하는 학생도 가능합니다. 2020년에 개교했기에 올해, 2022년에 드디어 완성학급이 되었습니다. 한 학년에 15명 정원으로, 드디어 45명이 채워졌습니다. 실제 재학중인 학생수는 45명이 아닙니다. 2022.. 더보기
경남꿈키움중학교의 요절복통 입학식 2018년 3월 5일! 드디어 제가 학교로 돌아왔습니다.짜잔!!! 저의 새 자리입니다. 인성안전사감부장이라는 보직을 맡았습니다. 하지만 저는 학교샘들과 부모님, 아이들에게 제발 '용샘'으로 불러달라고 부탁드립니다. 개인적으로 선생님께 샘이라는 호칭이 최고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아이들이 등교 하기 전, 교사회의로 시작했습니다. 아직 아이들을 만나기 전이라 업무와 관련된 이야기를 주로 나눴습니다. 오늘 이야기의 주는 이번주 일정과 신입생 맞이 주간에 대한 안내였습니다. 참고로 경남꿈키움중학교는 신입생이 입학 한 첫 주는 수업을 하지 않습니다. 아이들이 편안히, 자연스럽게 학교에 적응할 수 있도록 신입생 맞이 주간을 운영합니다. 오전시간에는 학교에서 주로 학교생활 관련 OT를 진행하고 오후시간에는 학생회.. 더보기
경남꿈키움중학교의 조금은 특별한 입학식을 소개합니다. 지난 3월 2일 경남꿈키움중학교에서는 개학식 및 입학식을 치뤘습니다. 오전에는 개학식을 했고 오후에는 입학식을 했습니다. 재학생들은 방학을 잘 보내고 밝은 표정, 훌쩍 큰 키로 더욱 멋지게 돌아왔습니다. 아이들을 안으니 그 감동은 배가 되더군요. 개학식을 할 때에 새로오신 선생님, 학부모님들께서 아이들과 듬뿍듬뿍 안으며 아이들을 맞았습니다. 새로오신 선생님들 소개에 큰 박수가 이어졌습니다. 아이들이 궁금한 선생님, 선생님이 궁금한 아이들이 서로서로 마주보며 처음의 어색함이 시간이 감에 따라 다정함으로 이어졌습니다. 이 후 오후에는 신입생 입학식을 했습니다. 입학생 수가 많아 강당에서 실시했습니다. 아이들이 들어올 때 마다 아이들의 이름을 한명 한명 호명하며 입학식은 시작되었습니다. 강당으로 들어오는 아이.. 더보기
경남꿈키움학교의 또 다른 입학식 3월 첫째 주, 대한민국 대부분의 학교에서 입학식을 했습니다. 그리고 개학식과 입학식 후 교과수업이 바로 시작됩니다. 아이들은 새로운 학교에 대한 기대감과 두려움이 있는 채 담임선생님과의 짧은 만남만을 가지고 학교생활을 시작하는 것이죠. 학교에 대한 이해와 새로운 만남을 즐기기에 앞서 학사일정에 맞춘 생활을 시작하게 됩니다. 레크리에이션과 함께 시작한 '신입생 맞이주' 작년에 개교한 경남꿈키움학교(경남 진주시 이반성면)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후배들을 맞았습니다. 1학년 20명의 신입생이 새로운 가족이 되었습니다. 해서 경남꿈키움학교 3월 첫째 주를 '신입생 맞이주'로 정하여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입학하는 날, 1기 학부모님들과 2기 학부모님들, 선생님들께서 모든 아이들을 듬뿍듬뿍 안아주었습니다. 선.. 더보기
입학식은 행복해야 합니다. 대한민국의 3월 3일은 모든 학생, 학부모, 교사들의 잔칫날입니다. 입학식이 있기 때문인데요. 여기 평범하지 않은 입학식을 한 학교가 있어 소개합니다. 경남꿈키움학교는 2014년도에 개교한 공립 기숙형 대안 중학교입니다. 올해 신입생을 맞이함으로써 식구가 많이 늘었습니다. 입학식 또한 하나의 잔치입니다. 단지 행사를 위한 자리가 아니라 새로운 학교에 들어오는 아이들을 안아주고 기존의 학생들은 후배들을 맞을 수 있는 소중한 자리입니다. 입학식이 있기 전 선생님들이 모두 모여 입학식에 대한 최종 검토와 준비를 했습니다. 수직적이 아닌 수평적인 관계에서 설명하고 질문과 답변이 이어졌습니다. 대화의 관계가 수평적일때 가장 민주적일 수 있다 생각합니다.회의가 끝난 후, 방학을 보낸 아이들이 교무실에 인사를 하러 .. 더보기
훈이의 방황. 2011.4.12 올해 우리반엔 훈이라고 하는 복학생이 한놈있다. 말이 복학생이지 다른 학교 다니다가 자퇴하고 올해 다시 우리학교에 들어온 놈이다. 입학식때부터 학교에 안 왔던 놈이다. 어찌된 일인지 반 아이들이 아무도 이놈에 대해 모르는 것이었다. 결국 몇일 뒤 이놈은 학교에 왔고 역시나...하는 기대를 져버리지 않는 범상치 않은(?) 외모였다. 다음날에는 또 학교 오지 않고 그 다음날에는 1시에 학교오고 그 다음날에는 또 학교 오지 않고 그 다음날에는 1시에 집에가고.. 말 그대로 대학생(?)이었다. 난 이놈을 불러서 얘기했다. '훈아 니가 지금 이래가 되끼가!!' '죄송합니다. 선생님.' 난 이놈이 이해는 되었다. 아버지가 혼자 두 아들을 키우시는데 아버지도 힘든 일을 하시느라 일찍 나가시고 늦게 .. 더보기
34명의 꼬마 천사들. 2006.3.5 3월 3일... 난 올해도 1학년 10반을 맡게 되었다. 작년과 똑같은 교실에 똑같은 담임. 하지만 새로운 아이들.^-^ 올해는 뜻있는 선생님들과 마산에 학급운영모임을 만들었다. 우린 개학하기전 아이들을 맞을 준비로 어떤 것이 필요한지 토의했었고 담임관에 대해서도 얘기를 했었다. 즉 작년에 비해 난 준비된 새학기를 맞이하게 된 것이다. 선생님들과 나눈 얘기 중 인상깊었던 것이 있었다. 바로 생각공책이다. 아이들에게 학기초에 나누어주고 한번씩 주제를 주면 아이들이 글을 쓰는 것이다. 그리고 그 공책을 담임이 읽어보고 답글을 하나씩 다는 것이다. 이 공책을 활용하고 계신 선생님의 말씀을 들어보니 참으로 소중한 활동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올해에 나도 생각공책을 활용해보기로 했다. 해서 3월 2일.. 더보기
2005년 입학식. 2005.3.6 입학식을 했다. 올해는 작년보다 2반이 줄어서 10반의 학생들을 맞이했다. 난 1학년 10반 친구들과 1년을 함께 생활하게 되었다. 많은 학부모님들께서 오시고 1학년 담임 소개 시간.. 올해 1학년에는 남샘이 나 뿐인지라 쫌 머슥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인사를 했고 작년에 우리반이었던 8반 녀석들이 축하를 해주었다. 참 흐뭇했다.^-^ 새로운 10반 친구들과 함께 새 교실에 갔다. 많은 학부모님들이 오셨다. 골마루 서 계시면 추울듯 하여 교실로 들어오시게 했다. 그리고 우리 아이들에게 이런저런 얘기를 하고 학부모님들께도 질문을 받았다. 음..한 2시간 정도 대화를 한 것 같다. 아이들은 중학생활에 참 많은 호기심을 가지고 있었고 학부모님들께서도 참 많은 궁금증을 가지고 계셨다. 속 시원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