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 대학에서의 멋진 강의는 계속 됩니다. 정상윤 교수님의 '언론! 똑바로 보기', 제목만 들어도 설레이는 강의였습니다. 교수님 강의의 요지를 정리하여 소개드리자면 TV자체는 선도 악도 아닙니다. 중립적인 도구죠.그안에 무엇을 담느냐가 중요합니다.그 정보와 내용을 그대로 믿지 말고 한번 더 보아야 합니다. 카메라 앵글은 사람눈과는 다릅니다. 담을 수 있는 내용과 느낌이 다를 수 밖에 없지요.아래 사진을 봐주세요.▲ 출처. 윗 사진 경남신문, 아랫 사진 경남도민일보 입니다. 같은 날, 같은 대회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제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2013년 4월 창원에서 있었던 노동자 대회 소개 사진입니다. 진주의료원 파업 결정 후의 사진입니다. 같은 날, 같은 장소이지만 느낌이 다르지 않나요?(느낌은 자유입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