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근 2

한국 뮤지컬 영화, '영웅'을 봤습니다.

지난, 1월 13일, 아내님과 영화 ‘영웅’을 보러 갔습니다. 상영시간이 밤이라 저녁 먹고 출발했습니다. 영화관은 생각보다 썰렁했습니다. ‘영웅’의 인기가 사그라져서 그런 것 같진 않았습니다. 이미 이 작품은 2022년 12월 21일에 개봉했고 현재 240만 명이 봤으며 개봉한지 한달이 다 되어가는 갔습니다. 간단히 말해 저희 부부가 늦게 본 것이죠. 전 뮤지컬 영화하면 ‘레미제라블’이 생각났습니다. ‘레미제라블’의 웅장함이 기억났습니다. ‘한국 영화가 뮤지컬영화라고? 괜찮을까?’ 약간 걱정했지만 기우였습니다. 시작장면부터 압도당했습니다. 배우들의 연기, 열정, 노래, 스토리, 연출까지, 모든 것이 완벽했습니다. 중간 중간 코믹 요소가 있어 극의 긴장감을 덜어주었습니다. 교과서에서 배웠던 안중근 의사의 ..

2월 14일 발렌타이 데이의 또 다른 의미를 아시나요?

2월 14일! 발렌타이데이입니다. 서양에서는 이 날, 이성간, 초콜릿 뿐 아니라 다양한 선물을 주고 받는다고 합니다. 유독 일본과 한국, 중국에서는 여성이 남성에게 초콜릿을 주는 날로 고착화 되어 있습니다. 이것 또한 일본의 문화가 아시아권에 영향을 미쳤다고 볼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일본의 한 제과회사에서 한 달 뒤인 3월 14일은 남자가 여자에게 선물을 준다는 의미로 화이트 데이라는 이름을 짓게 되었다는 말도 있습니다. 발렌타이 데이는 초콜릿 회사 뿐만 아니라 이성친구가 있는 분들에게는 아주 중요한 날입니다. 무릇 선물이란 받는 사람보다 주는 사람이 더 행복하다는 말이 있지만 이 날 만큼은 예외인듯 합니다. 주는 사람은 어떤 초콜릿을 줘야 하나?로 참 많은 고민을 하게 됩니다. 그만큼 상품과 가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