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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와 딸의 그림일기

[딸과 아빠의 그림일기] 큐브맞추기 요즘 딸아이가 한번씩 큐브를 맞추는 모양입니다. 이 날은 이런 그림을 그렸네요.^^딸아이는 이렇게 적었습니다. "노력하면 다 맞힐 수 있을 것 같다."... 동심을 파괴할 것 같아서 진실을 이야기해주지는 못했습니다. "큐브를 다 맞히는 것은 노력만 해서는 안되고 공식을 외워야 돼. 그 공식은 머리와 손으로 외워야 돼. 생각보다 쉽지는 않아." 저는 중학교 다닐 때, 6면체 큐브를 모두 맞히는 법을 익혔었습니다. 아마 기억에 우리반에서 저 혼자 다 맞혔던 것 같습니다. 당시 설명서를 보고 미친듯이 외웠었지요. 처음 큐브를 사서 모두 분해하여 일일이 초를 칠하며 부드럽게 만들어서 매일 밤 연습했습니다. 설명서만 보고 공식을 혼자 공부하는 것은 상당히 힘든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누구의 도움도 받지 않고 혼.. 더보기
[아빠와 딸의 그림일기]토끼와 강아지는 귀여워. 아이들을 데리고 한번씩 학교에 갑니다. 저는 토끼밥을 주는 것이 목적이고 아이들은 놀러 갑니다. 학교에 토끼장과 강아지 '진이'가 있습니다. 아이들은 토끼들과 '진이'를 좋아합니다. 아이들이 동물을 좋아한다는 것은 의외였습니다. 그 이유는 아는 것에는 오래 걸리지 않았습니다. 동물들을 실제로 만나본 적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우연히 토끼를 만났고 집에서 기르고 있습니다. 요즘은 강아지와 고양이를 좋아합니다. 길고양이들에게 먹을 것을 주기도 했고 강아지와는 신나게 뛰어 놀기도 합니다. 물론 처음 만나는 동물에게는 경계심을 가집니다. 무서워서가 아니라 '동물들이 더 무서워할까봐.'가 이유입니다. 동물을 좋아한다는 것은 새끼일때, 귀여울 때만 보는 것이 아니라 동물들이 불행하지 않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돌보는 것..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