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 앞 댓거리에 재미난 성인용 놀이터가 생겼습니다. 이름하야 실내 양궁장.^^이 날 술자리가 있어 남자 셋이 술을 한잔했습니다. 우리들은 건전하기 때문에 2차는 당구장을 갔었지요. 당구를 치고 나오는 데 3차는 어디갈까? 하다가 한 동생이 '우리 양궁하러 갈래?'라고 하는 겁니다.'댓거리에 양궁장이 오데있노?'하며 웃어 넘겼지요. 그런데 헉! 양궁장이 있는 겁니다.순간 신기하면서도 반가웠습니다. 남자 셋은 그렇게 양궁장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이름도 간단했습니다."쏜다! 실내양궁장"가격도 타 실내 양궁장에 비해 저렴했습니다. 20발에 5,000원, 2게임 즉 40발에 8,000원, 저희는 당구처럼 2게임을 해서 총 점수가 가장 낮은 자가 게임비를 계산하기로 했습니다. 그랬더니 정말 재미있더군요. 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