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30일, 마산에서 이그나이트라는 행사가 있었습니다. 이그나이트(ignite)의 뜻은 '붙이 붙다. 점화하다'는 뜻으로서 전 세계 수 많은 나라에서 진행중인 '공유'를 기본 가치로 하는 행사입니다. 20*15=5 의 원칙으로 진행됩니다. 풀이하자면 20장의 슬라이드를 15초씩 자동 넘겨 5분에 끝나는 발표라는 뜻입니다. 저는 작년에는 방청객으로 참가했고 올해는 용기내어 발표자로 참가했습니다. 사실 작년에 처음 이그나이트를 접하며 엄청난 매력을 느꼈었고, 올해는 기회가 되어 교육이라는 주제로 발표하게 되었습니다. 혼자 가기 아까워 우리 학교 학생 5명과 함께 갔습니다.아이들은 상당히 설레여 했습니다. 선생님이 발표한다는 것도 신기해했고 이렇게 다양한 사람들이 모였다는 것만해도 신기해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