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만의 함께 사는 세상 :: '비빔국수' 태그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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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개인적으로 국수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배도 쉽게 꺼질 뿐더러 밖에서 사 먹는 국수는 먹고 나면 왠지 더부룩하고 속이 편치 않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 가게를 가서 국수를 먹고 나선 단골이 되어 버렸습니다.^^;;


▲ 물국수 입니다. 정말 뒷맛이 깔끔합니다.

▲ 비빔국수구요.

▲ 김밥입니다. 사실 이 집이 김밥도 하는 지 오늘에서야 알았습니다.

▲ 육전입니다. 앞에 보이는 것은 가지전입니다. 별미더군요.

▲ 빈대떡입니다. 정말 강추! 입니다.

▲ 메뉴판이구요.

▲ 이 집의 가장 큰 강점은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순수하게 맛을 낸다는 것에 있습니다.

▲ "좋은 재료를 쓰는 것은 원칙의 문제이지 선택의 문제가 아닙니다."는 문구가 눈에 띄네요.


▲ 가게 한쪽에 걸려있는 재료표시입니다. 믿음이 갑니다.


사장님도 아주 부지런하시고 친절하신 분입니다. 개업한지는 한 두달 정도 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입소문이 났는지 손님이 많은 가게입니다.


가게 이름은 '버들국수'입니다. 창동 학문당 뒷문쪽에 있구요.




그러고 보니 창동 골목에 맛집이 참 많은 것 같습니다. 아직도 창동은 골목이 살아있는 동네입니다. 골목 사이사이로 다니시며 옛 추억도 떠올리시고 맛집도 들러 맛있는 음식도 드시면 참 행복할 듯 합니다.


창동을 지나다 들리시면 깔끔한 고향의 맛을 즐기실 수 있을 것입니다.


국수가 댕기는 날! 창동 뒷골목에 있는 '버들국수'를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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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마산 청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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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창동골목해설사 2014.08.23 08:49 Address Modify/Delete Reply

    역시 ~~창동명예홍보대사!!#!쭉~~~사랑

  2. 마산 청보리 2014.08.23 09:0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헐...^^♥

  3. 김태석 2014.08.23 13:25 Address Modify/Delete Reply

    거기 진짜 맛있습니다

  4. 김호종 2014.08.24 00:04 Address Modify/Delete Reply

    한번 가보겠습니다!ㅎ

  5. 『방쌤』 2014.08.26 23:3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음식 깔끔하니~특히 저는 빈대떡에서 시선을 떼질 못하겠네요
    조만간 찾아가서 육전국수+빈대떡을 한번 즐겨보겠습니다^^ㅎㅎ
    좋은정보 완전 감사~^^ㅎ

  6. 마산 청보리 2014.08.26 23:5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후회하지 않으실 것입니다.^^

  7. 표정희 2014.08.28 11:08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정성가득 건강한 국수,, 저도 아이들도 단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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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좋은 아침이었습니다. 와이프가 출근하며 "여보, 오늘 저녁은 비빔국수 먹고싶어."라고 말하고 간 겁니다. 야호!!! 메뉴 걱정의 고통은 줄었습니다. 신나게 준비했습니다.

주메뉴 - 소면(저희집에는 메밀소면이 있었는데 이걸로 했습니다.), 

양념장 - 고추장 두숟가락, 참기름 반 숟가락, 깨 한 숟가락, 요쿠르트 반명, 식초 두숟가락, 설탕 두숟가락, 올리고당 한 숟가락, 빠은 마늘 한 숟가락, 그 외 육수용 멸치와 다시마.

1. 양념장이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깨닫고 있습니다. 특히!! 기본 주 양념맛의 중요함! 고추장이 맛있으면 특별한 기술이 필요없을 듯 합니다. 저희 집 고추장은 매운 맛이 강하고 좀 텁텁한 맛이 있습니다.(이해되신다면 당신의 프로 요리사입니다.^-^;;) 우선 고추장 두 숟가락을 담습니다.

2. 설탕을 뿌립니다. 고추장과 비슷한 양을 넣었습니다.

3. 물엿인가? 올리고당인가?를 뿌렸습니다.

4. 잘 안보이시죠? 식초와 참기름을 둘렀습니다. 후에 마늘도 넣었구요.

5. 여기서 잠깐!! 요쿠르트를 넣으면 감칠맛 있다는 제보에 따라 한번 넣어봤습니다.

6. 깨를 넣고 비볐죠. 막 비볐습니다.

7. 중간 중간 맛을 보며 말이죠. 생각보다 텁텁한 맛이 오래가서 식초를 좀 더 넣었습니다.



8. 대충 맛이 비슷하게 나더군요.

9. 이젠 국수 삶기 시작! 전 먼저 멸치와 다시마를 넣고 육수를 끊였습니다. 육수에다가 면을 넣었습니다. 이 상태에서 그냥 육수에 면을 담아내면 잔치국수가 되는 겁니다.^-^

10. 여기서 잠깐!!! 고수님들의 조언에 따라 물이 팔팔!!끓을 때, 찬물을 한 컵씩 총 두번 넣었습니다. 이러한 행위를 해야 면이 더욱 쫄깃해 진다고 하더군요. 그 내용은 물이 팔팔 끓을 때 찬물을 부으면 물이 팍! 죽죠. 다시 팔팔 끓고, 다시 찬물 붓고, 다시 끓고, 이 때쯤 면 다 익었는지 직접 맛봤구요. 쫀든쫀득 맛있길래 건져냈죠. 찬물에 바로 헹궈 주시구요. 여기서 잠깐!! 꼭 찬물에 헹구셔야 합니다. 그래야 면발 쫀득쫀득^^

11. 물이 빠지게 큰 접시위에 올려두었습니다. 생각보다 흐르는 물이 많더라구요. 물이 많이 생기면 양념장과 고루 섞이기 힘들기 때문에 물기 제거에 신경 많이 썼습니다.

12. 짜짠!!!! 완성!!! 근데 좀 허접해보이죠? 왜그런지 보니 채소와 계란 등을 아무것도 준비 못했어요. 아니 생각 자체를 못했어요.ㅠㅠ..비주얼이 좀 떨어지지만 맛은 좋았습니다.^-^. 집사람도 맛있다며 칭찬했어요. 많이 먹지는 않아도 이렇게 칭찬해주는 와이프 때문에 행복합니다.

생각보다 요리 시간이 짧았어요. 맛은 얼쭈 비슷했구요. 면 위에 신김치와 갖은 채소, 계란 등을 올리면 더욱 풍성한 식사가 될 것 같았어요. 자! 초보아빠님들! 도전해 보시죠~~^-^


Posted by 마산 청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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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기록하는 사람 2014.03.24 16:0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저기에 상추 찢어서 올리면.... 맛있겠네요.

  2. 마산 김용만 2014.03.24 16:12 Address Modify/Delete Reply

    캬하!!! 그 생각을 못했네요!!조언 감사합니다^^

  3. 이직수 2014.03.24 21:42 Address Modify/Delete Reply

    조금있음 .요리대회 나가겠다.친구

  4. *저녁노을* 2014.03.24 22:5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ㅎㅎㅎㅎ맛있어 보이네요.
    노을인 설탕을 넣지않고...
    매실엑기스를 넣는답니다.

    남편이 해주면..더 맛날 것 같다는...ㅎㅎㅎ

  5. 김용만 2014.03.25 15:27 Address Modify/Delete Reply

    ㅇㅇㅇ매실액기스 좋군요~!^-^. 노을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