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도사무도사 2

학생과 학부모, 교사가 함께 만든 경남꿈키움중학교 축제^^

지난 12월 14~15일, 1박 2일간 경남꿈키움중학교 축제가 열렸습니다. 준비과정과 첫째 날에 대해선 포스팅했습니다.2018/12/15 - [공립대안 경남꿈키움중학교] - 2018학년도 경남꿈키움 축제가 시작되었습니다.^^2018/12/16 - [공립대안 경남꿈키움중학교] - 보헤미안 랩소디의 프레디 머큐리가 경남꿈키움 중학교에 나타났다???2018/12/17 - [공립대안 경남꿈키움중학교] - 앗!!! 학교에 복면가왕과 귀신이 나타났다!!!오늘은 15일, 축제 마지막 날 진행된 공연에 대해 소개합니다. 첫번째 공연부터 대단했습니다. 이미 김해에서 있었던 중등학예발표회에 참여하여 인증받은 공연입니다. 저도 사실 못봤습니다. 이 날 드디어 봤는데 역시!!! 였습니다.^^ 첫 무대를 화려하게 열었습니다.꿈..

시골의 작은 학교가 김장담그기로 떠들썩 했던 사연을 소개합니다.

이번 12월 3일(월) 경남꿈키움중학교에선 특별한 행사가 있었습니다. 이름하야 '전교생 김장담궈 수육 먹기 프로젝트',시작은 오현주샘의 생각과, 교장샘의 제언, 노작과 자연반 지도샘이신 정기샘, 태화샘과 정숙샘의 교무실 이바구 중에 우연히 나왔습니다."올해 농사도 잘 되었는데, 아이들과 김장을 담궈서 수육과 같이 먹는 건 어때요?""오! 재밌겠어요. 잠만요, 급식표부터 챙겨보구요."학교에선 뭘 하나 바꿀려해도 쉬운 일이 없습니다. 다행히 수요일 점심 메뉴가 돼지고기였습니다."수요일에 하면 되겠어요. 월요일부터 준비합시다." 몇 몇 샘의 대화에서 시작된 일은 삽시간에 커졌습니다. 양념장도 사고 대형 고무대야도 동네에서 빌려오고, 고무장갑 준비에 일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뭔가 손발이 척척 맞아서 신나게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