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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스타

고등학생들이 CEO인 학교가 있다. 태봉고 박경화 선생님으로부터 전화가 왔습니다. "김샘, 태봉고등학교 작업장 학교가 거의 완공 되었어요. 놀러안오실래요?" 전화를 받고 8월 26일, 오후에 태봉고등학교 작업장학교를 방문했습니다. 태봉고의 작업장 학교 외관-화려하지는 않았지만 아기자기한 것이 너무 이뻤습니다. 작업장 학교를 운영하시는 태봉고등학교 박경화 선생님을 만났습니다. - 공사현장만 보다가 직접 완공 된 것을 보니 너무 예쁘네요. 실내 공간도 아기자기하게 정리가 잘 된 것 같습니다. 태봉고 작업장 학교의 완공을 축하드립니다. 작업장 학교에 대해 소개좀 해 주시죠. - 감사합니다. 태봉고 목공반 학생들과 선생님들께서 가구들을 많이 만들어줘서 더 이뻐졌습니다. 우리 작업장 학교는 추구하는 것이 있습니다. 서로를 통한 다양한 배움을 할 수.. 더보기
2010. 스승의 날 2010. 5.24 올해는 스승의 날이 참으로 조용했던 것 같다. 운동장 조회도 없었으며 우리 학교는 정상 일과가 진행되었다. 난 그날 교실에 좀 늦게 들어갔고 아이들은 조용했다. 종례시간 때 아이들이 나를 찾아왔다. '선생님. 케익 받으러 오세요.' 그냥 까(?) 놓고 말하는 아이들. '오냐. 날 감동시키지 않기만 해봐라!' 순순히 따라갔다. 뭘 거창하게 했을까..라는 약간의 설레임과 함께. 교실에 들어가니 작은 아주 작은 케익이 교탁위에 놓여있고 이쁜 꽃도 있었다. 교실에 들어서니 울려퍼지는 노래 '스승의 은혜는 하늘같아서~~~~' 아이들은 박수를 치며 처음에는 잔잔하게 갈수록 크게 불렀다. 매년 느끼는 거지만 이 노래를 들을때마다 왜 그렇게 부끄러운지... 노래는 끝났고 아이들이 스스로 준비한 작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