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는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입니다. 썸네일형 리스트형 바보가 꿈꾼 세상. 4월 11일 금요일, 친한 동생과 봉하마을에 다녀왔습니다. 주말에는 사람이 많아서 평일에 갔습니다. ▲ 봉하마을 가는 길 길가에 노란 바람개비가 조용히 돌고 있습니다. ⓒ 김용만 봉하마을은 생각 외로 차분했습니다. 차에서 내리니 동네 전역에 잔잔한 음악이 흐르고 있어 더 숙연해졌습니다. 그 분이 거닐던 길, 그 분이 계셨던 자리, 그 분이 나섰던 장소..모든 것은 그대로 였습니다. 단지 그 분만 계시지 않았습니다. ▲ 노무현 대통령 생가 초가집이 생가입니다. 그 윗부분에 새 집이 보입니다. ⓒ 김용만 전 예전에 아이들을 데리고 한번 왔었습니다. 그 때는 노무현 대통령이 퇴임하시고 고향에 계실 때 였습니다. 왠지 활기찬 마을, 실험적이고 친환경적이며 포근한 마을이었습니다. 정말 간만에 온 봉하마을은, 왠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