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2

메르스 VS 방미계획, 박근혜의 선택은?

대한민국은 현재 메르스가 장악하고 있습니다. 6월 9일 현재 메르스 현황은 아래와 같습니다. 6월 7일에 비해 감염자는 31명이 증가했으며, 사망자는 2명이 증가했습니다. 메르스 격리자는 9일 현재, 3,000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정부에서는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정부의 말과 현실이 다른 점이 있어 안타깝습니다. 대한민국 대통령은 14일에서 18일로 예정된 방미계획에는 차질이 없을 것이라는 표현을 하고 있습니다. 갑자기 김성근감독(한화이글스)의 말씀이 떠오릅니다. "지금 야구가 문제인가? 사람이 먼저다." 대통령도 같은 생각을 하고 있으리라 믿고 싶습니다. "지금 미국방문이 문제입니까? 대한민국 국민이 먼저입니다.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최소..

남편의 빈자리..이웃들이 채워줬습니다.

"전화할 수 있는 거죠, 아빠?" "아니, 전화는 안 될 거다. 하지만 컴퓨터로 통화할 수 있어. 인터넷이 된다면." 야구공이 글러브 안으로 툭 떨어졌다. "다시 볼 수 있는 거죠?" 막내가 말했다. "물론이지." 툭. 툭. "언제요?" "임무가 끝나면, 근데 꽤 오래 걸릴 것 같구나." "13개월이면 얼마나 길어요?" 린델이 물었다.(본문중) ▲ 사라 스마일리 지금, 조미라 옮김, 처음북스 외로운 현대인에게 '가족'과 '이웃'을 선물한다. ⓒ 김용만 아들 셋과 해군 남편을 둔, 사회생활을 하는 한 여자가 있습니다. 아들만 셋이죠. 첫째 포드는 11살, 둘째 오웬은 9살, 셋째 린델은 이제 4살입니다. 남편은 해군이기에 13개월간 아프리카로 파병을 떠납니다. 남편의 이름은 더스틴 스마일리, 아내의 이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