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놀이 6

경남꿈키움중학교 3학년 아이들의 캠핑이야기<2편>

개천절을 맞이하여 경남꿈키움중학교 3학년 아이들은 하루 휴일을 친구들과 같이 보냈습니다. 1박 2일 캠핑을 떠났습니다. 2018/10/08 - [공립대안 경남꿈키움중학교] - 경남꿈키움중학교 3학년 아이들의 캠핑이야기장소는 양촌 여울 체험캠프장이었습니다. 페교를 활용한 곳인데 깔끔하게 잘 되어 있었습니다.텐트도 아이들이 직접 쳤습니다. 중학교 3학년이니 덩치들도 있고 힘도 있어서 알아서들 잘 치더군요.(완벽한 것은 별개일수도..^^;;)여학생들도 힘을 합쳐 같이 텐트를 쳤습니다.짜잔!!! 완성!!텐트를 다 치고 인근의 계곡으로 물놀이를 갔습니다. 신나하는 아이들.^^헉!! 가을임에도 불구하고 몇몇 친구들은 물놀이까지 했군요.^^물놀이는 남녀노소 구분없이 모두를 행복하게 하는 것 같습니다.밥도 아이들이 직..

추석 가족여행 3편<섬진강에 가다.>

추석 가족여행 연재기 3탄입니다. 1탄과 2편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2018/09/30 - [마산 청보리' 사는 이야기] - 추석 가족여행 1편2018/10/01 - [마산 청보리' 사는 이야기] - 추석 가족여행 2편3탄은 셋째날이 아니라 이튿날 오후입니다. 오전에 아이들과 동네 마실을 다녀온 후, 맛있는 점심을 먹고 숙소 인근의 섬진강으로 향했습니다. 캬!!! 가는 길 자체가 예술이었습니다.섬진강...아 섬진강이여..^^. 많은 강들을 봤지만 전 섬진강 특유의 넉넉함이 좋습니다.섬진강만 봐도 좋았는데 더 기분 좋았던 것!!! 마침 이 날 날이 좋아 제가 고민하며 가져갔던 천막이 역할을 제대로 했다는 것입니다. 아내님 포함, 어머님, 동생네도 아주아주 좋아했습니다. 이 때 나름 뿌듯했다는.^^;..

여름철 최고의 캠핑장, 바로 이곳입니다.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2박 3일간 가족들과 캠핑을 갔습니다. 이번 캠핑은 좀 달랐습니다. 어머님을 모시고 갔기 때문입니다.^^지리산 내원 자동차 야영장입니다. 2년 전에도 왔던 곳입니다. 시원한 계곡물이 기억에 남는, 여름철에 가장 추천할 만한 캠핑장입니다.2016/08/12 - [마산청보리' 캠핑이야기] - 시원한 계곡과 바람이 일품인 지리산 내원캠핑장이곳은 지리산 국립공원 안에 있는 캠핑장이라 인기가 좋습니다. 저희는 아내님께서 응모하여 운좋게 뽑혔습니다.^^ 우와...물이 정말 깨끗합니다. 딱 좋을 정도로 시원했습니다.손주의 물놀이를 지켜보시는 어머님은 마냥 좋아하셨습니다.^^잠수도 하고,^^내원캠핑장은 친환경적으로 운영되는 곳이었습니다. 산쪽 데크장에는 자동차 출입이 안됩니다. 리어카 두개..

[유아캠프]엄마, 아빠 없어도 괜찮아.

딸아이가 다니는 유치원에서는 1년에 몇 차례 유아들끼리 캠프를 갑니다. 당연히 선생님들은 함께 가시지요. 엄마, 아빠 없이 아이들은 친구들, 선생님들과 함께 1박 2일 동안 생활을 하고 옵니다. 처음에 캠프를 가는 아이들은 십중팔구 밤에 운답니다. 엄마 보고 싶다구요.^^; 주로 나이가 어린 아이들이지요. 그러면 나이 많은(?) 6세, 7세 아이들이 위로를 하고 챙겨준다고 하네요. 저의 딸래미도 처음에 갔을 땐 울고 난리였지만 지금은 당연히 캠프를 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가을캠프를 간다고 신청서가 왔습니다. 계절마다 캠프를 갑니다. 갈때마다 테마가 달라지죠. 계절에 따라 달라지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됩니다. 올해 7월에 다녀왔던 여름캠프의 테마는 당연 물놀이 였습니다. ▲ 물놀이도 하고 비..

[육아일기]신나게 뛰어 노는 것, 아이들의 특권입니다.

"놀아라. 놀아라. 제발 신나게 놀아라." 제가 요즘 아이들을 보며 속으로 하는 생각입니다. 아이들은 당연히 놀고 싶어 합니다. 어른들의 조바심(?)으로 인해, 미리 정해둔 미래(?)를 위해 아이들은 놀이터에서 공부하는 곳으로 가고 있을 뿐입니다. 노는 것은 공부하는 것과 반대 개념으로 이해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노는 것과 공부하는 것은 반대 개념이 아닙니다. 노는 것은 공부의 반대 개념이 아니라 새로운 활력소의 개념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잘 놀아야 공부도 잘 하고 잘 놀아야 일도 잘하는 것입니다. 잘 놀지 못하는 아이는 친구들과 쉽게 어울리지 못하고, 잘 놀지 못하는 아이는 자라는 과정에서 꼭 거쳐야 하는 단계를 생략하고 자라는 것과 같습니다. 그만큼 불만과 아쉬움을 품고 자라게 됩니다. 아이들이 노..

이런 가족 여행 어때요?

지난 7월 12일 시연이 유치원 친구 가족들과 가족 여행을 갔습니다. 즉 딸아이 친구네 가족들과 여행을 간 것이죠. 매년 이런 행사를 하고 있는데 아이들이 친구들과 함께 놀러 가는 것이 큰 재미와 추억꺼리를 주는 것 같습니다. 물론 부모님들도 좋아하시구요.^^ 이번 가족여행지인 고성으로 출발했습니다. 저희 가족은 옆지기(와이프)님은 몸이 안 좋으셔서 집에 계시고 저와 딸아이만 참가했습니다. 아빠랑 딸의 가족여행, 시작합니다.^^ ▲ 고성 가는 길에 상리 연꽃공원에 들렀습니다. 아빠랑 데이트도 했구요. ▲ 드디어 도착, 친구들과 신나는 물놀이.^^ ▲ 아빠들도, 엄마들도, 아이들도 신나는 놀이 마당이었습니다.^^ ▲ 물놀이 후 숙소로 돌아와 보물찾기를 했습니다. 종이 찾는 것이었지만 아주 신나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