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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천절을 맞이하여 경남꿈키움중학교 3학년 아이들은 하루 휴일을 친구들과 같이 보냈습니다. 1박 2일 캠핑을 떠났습니다. 

장소는 양촌 여울 체험캠프장이었습니다. 페교를 활용한 곳인데 깔끔하게 잘 되어 있었습니다.

텐트도 아이들이 직접 쳤습니다. 중학교 3학년이니 덩치들도 있고 힘도 있어서 알아서들 잘 치더군요.(완벽한 것은 별개일수도..^^;;)

여학생들도 힘을 합쳐 같이 텐트를 쳤습니다.

짜잔!!! 완성!!

텐트를 다 치고 인근의 계곡으로 물놀이를 갔습니다. 신나하는 아이들.^^

헉!! 가을임에도 불구하고 몇몇들은 물놀이까지 했군요.^^

물놀이는 남녀노소 구분없이 모두를 행복하게 하는 것 같습니다.

밥도 아이들이 직접 해 먹었습니다.

샘들은 따로 텐트를 쳤지요. 샘들도 간만에 감성충만.^^

자기 전 찰칵!^^. 평소 기숙사에서만 같이 자다가 텐트에서 친구들과 같이 자는 밤은 특별했을 겁니다.

다음 날이 되었고 마산합포구 경남대 앞, 대동씨코어 건물에 있다는 '고고카트앤 스케이트'에 놀러 갔습니다. 롤러도 있었고 무게를 이용해서 가는 기구(라인봇이라고 하나요?)도 있었습니다. 아이들 모두 신나했습니다.

1박 2일, 사실 캠핑을 다니는 저의 입장에선 짧은 시간입니다. 텐트를 치자마자 다음 날 바로 걷는 것만 해도 일이기 때문입니다. 해서 저희 가족은 가능하면 2박 3일을 선호합니다. 하지만 아이들에겐 분명 즐거운 추억이 되었을 것입니다. 학교에서 보는 친구와 야외에서 보는 친구는 또 다를 수 있거든요.^^


중학교 3학년이 되면 고등학교 진학 문제로 아이들의 마음이 편하지만은 않습니다. 해서 이번 캠핑이 아이들에게는 더더욱 즐거운 경험이 되었을 수도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꿈중 3학년 아이들의 1박 2일 캠핑활동은 대성공이었습니다.^^


휴일인데도 아이들과 함께 해주신 꿈중 샘들에게도 큰 박수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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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퍼블릭 2018.10.10 05:00 Address Modify/Delete Reply

    잘보고 갑니다 ^^

추석 가족여행 연재기 3탄입니다. 1탄과 2편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3탄은 셋째날이 아니라 이튿날 오후입니다. 오전에 아이들과 동네 마실을 다녀온 후, 맛있는 점심을 먹고 숙소 인근의 섬진강으로 향했습니다.

캬!!! 가는 길 자체가 예술이었습니다.

섬진강...아 섬진강이여..^^. 많은 강들을 봤지만 전 섬진강 특유의 넉넉함이 좋습니다.

섬진강만 봐도 좋았는데 더 기분 좋았던 것!!! 마침 이 날 날이 좋아 제가 고민하며 가져갔던 천막이 역할을 제대로 했다는 것입니다. 아내님 포함, 어머님, 동생네도 아주아주 좋아했습니다. 이 때 나름 뿌듯했다는.^^;

이미 많은 가족들이 와서 섬진강의 매력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분명 절기상 가을이지만 오후의 햇빛은 따가웠습니다.

아이들이 물었습니다.

"옷 젖어도 돼요?"

"당연하지. 실컷 놀아.^^"

"와!!!!"


아이들은 거침이 없었습니다.^^. 섬진강의 매력 중 하나는 수심이 얕아 아이들이 놀기에 아주 좋습니다.

고기를 잡는 아이, 재첩을 줍는 아이, 모래를 쌓는 아이, 그냥 물놀이 하는 아이들.^^

노는 아이들을 사진에 담는 아내님.^^. 섬진강은 정말 평화로웠습니다.

물을 좋아하는 때가 있는 것 같습니다. 어린 아이일수록 물만 있으면 최고의 놀이터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이 물에서 신나게 놀 동안 저는 매제와 천막에 앉아 맥주를 마셨습니다. 이곳이 바로 천국이었습니다.^^


우리가 간 곳 바로 옆에 캠핑장이 있었습니다. 다음에는 캠핑장에 오자고 자연스레 말이 나왔습니다. 날씨가 좋으면 이 같이 아이들도 좋고 어른들도 좋은 장소는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평하기에 추석 가족여행 코스 중 최고는 섬진강 물놀이였습니다. 오후 1시쯤 도착해서 해 질때 까지 놀았습니다. 덕분에 숙소 들어가서 씻고 아이들도 일찍 잠들었습니다. 노는 아이들을 보는 것만 해도 어른들은 절로 미소가 지어졌습니다. 


자연에서 자란 아이는 자연의 고마움과 자연의 소중함을 절로 알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갯벌의 고마움을 아는 이가 자라 어른이 되어 갯벌을 매립하자고 쉽게 말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아이들이 강의 좋음, 모래의 따스함을 추억하기를 바랍니다.

추석 가족여행, 이틀째까지는 성공적이었습니다.^^


<4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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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2박 3일간 가족들과 캠핑을 갔습니다. 이번 캠핑은 좀 달랐습니다. 어머님을 모시고 갔기 때문입니다.^^

지리산 내원 자동차 야영장입니다. 2년 전에도 왔던 곳입니다. 시원한 계곡물이 기억에 남는, 여름철에 가장 추천할 만한 캠핑장입니다.

이곳은 지리산 국립공원 안에 있는 캠핑장이라 인기가 좋습니다. 저희는 아내님께서 응모하여 운좋게 뽑혔습니다.^^

우와...물이 정말 깨끗합니다. 딱 좋을 정도로 시원했습니다.

손주의 물놀이를 지켜보시는 어머님은 마냥 좋아하셨습니다.^^

잠수도 하고,^^

내원캠핑장은 친환경적으로 운영되는 곳이었습니다. 산쪽 데크장에는 자동차 출입이 안됩니다. 리어카 두개가 있어 캠핑장비를 옮길수 있습니다.

오! 2년전에 비해 달라진 점, 샤워장 이용료가 무료가 된 것입니다. 하루에 두번만 샤워할 수 있습니다. 오전 1시간, 오후 1시간, 시간을 칼 같이 지킵니다. 자연을 위한 배려라고 생각합니다. 약간 불편하더라도 자연을 보존할 수 있다면 그것을 선택해야 합니다.

개수대입니다. 전체 캠핑장에 두군데 설치되어 있습니다.

화장실입니다. 가운데 한군데만 있습니다. 사설 캠핑장에 비해 편의시설이 부족합니다. 하지만 이정도의 불편함은 충분히 감수할 수 있습니다. 약간 불편하기에 깨끗한 물에서 놀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곳은 나무에 해먹설치를 할 수 없습니다. 나무를 보호하기 위함입니다. 나무그늘과 바람이 너무 좋아 해먹을 설치하면 더 없이 좋은 곳이지만, 자연에 해를 끼치지 말자는 분위기에는 충분히 동참했습니다. 해먹 설치를 못한다고 불평하는 이는 보지 못했습니다.

분리수거도 확실히 합니다.

전기도 사용할 수 있고 와이파이도 잘 잡힙니다. 전기가 안되는 국립공원 야영장 보다는 훨씬 쾌적했습니다.^^


간만에 캠핑장을 갔는데 참 좋았습니다. 도시보다 훨씬 시원했습니다. 


물놀이 실컷 하고 밥먹고, 매미 소리 들으며 낮잠 한숨 자고, 또 일어나서 물놀이 하고, 밥먹고, 놀았습니다.


약간 불편하더라도 마음 놓고 물놀이를 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고마웠는지 모릅니다.


나이를 먹어갈수록, 자연스러움의 소중함을 느끼게 됩니다. TV프로그램 '나는 자연인이다.'가 왜 인기 있는지 약간 알 것 같았습니다.


물질만을 추구하던 젊은 시절에 비해, 살다보니 돈보다 더 가치있는 것이 있음을 알아 갑니다. 최소한 돈 때문에 사람을 잃는 어리석음은 하지 않습니다. 더 많은 돈을 벌기 위해 자연을 파괴하는 어리석음은 이제 그만했으면 합니다.


자연속에 있어봐야 자연의 위대함과 고마움을 알 수 있습니다.


삶의 여유를 찾고, 오롯이 가족을 보기 위해 캠핑을 갑니다. 더 편하기 위해, 더 맛있는 것을 많이 먹기 위해 가는 캠핑이 아닙니다.


이번 여름 캠핑도 성공입니다.


여름철 최고의 캠핑장은 시원한 물이 있는 지리산 내원자동차 캠핑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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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기역산 2018.07.30 12:1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여름철에는 계곡이 최고죠

  2. Augustine™ 2018.08.01 07:5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포스팅 잘 봤습니다. 사람들이 더욱 몰리겠군요. ^^

  3. 이투투 2018.08.01 10:2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물이 너무 깨끗하고 시원해 보입니다
    잘보고 갑니다

  4. 공스타일 2018.08.01 11:3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지금날씨에 캠핑장을 가면 진짜 쪄죽을거같아요 ㅠㅜㅜ

  5. 마스터 2018.08.04 12:29 Address Modify/Delete Reply

    캠핑장을 도심에도 만들 수 있을거 같애요 숲을 가꾸고 환경에 좀만 신경쓴다면..

  6. 2018.08.04 12:53 Address Modify/Delete Reply

    국립공원에 자동차야영장?
    그자체를 반대한다.

  7. 2018.08.04 12:54 Address Modify/Delete Reply

    국립공원을 오염시키는 자동차 야영장 자체를 반대한다!

  8. 황매산 2018.08.04 14:02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전국에서 가장 높은곳, 850 미터에 위치한 황매산 캠핑장도 좋아요! 저녁이면 쌀쌀할 정도!

  9. 써니 2018.08.04 14:04 Address Modify/Delete Reply

    우와. 제 고향이라 엄청 반갑습니다!^^

딸아이가 다니는 유치원에서는 1년에 몇 차례 유아들끼리 캠프를 갑니다. 당연히 선생님들은 함께 가시지요.


엄마, 아빠 없이 아이들은 친구들, 선생님들과 함께 1박 2일 동안 생활을 하고 옵니다.


처음에 캠프를 가는 아이들은 십중팔구 밤에 운답니다. 엄마 보고 싶다구요.^^;


주로 나이가 어린 아이들이지요. 그러면 나이 많은(?) 6세, 7세 아이들이 위로를 하고 챙겨준다고 하네요.


저의 딸래미도 처음에 갔을 땐 울고 난리였지만 지금은 당연히 캠프를 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가을캠프를 간다고 신청서가 왔습니다.


계절마다 캠프를 갑니다. 갈때마다 테마가 달라지죠. 계절에 따라 달라지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됩니다. 올해 7월에 다녀왔던 여름캠프의 테마는 당연 물놀이 였습니다.


▲ 물놀이도 하고 비누방울 놀이도 하고, 너무나 진지한 아이들의 모습이 너무 귀엽습니다.

▲ 선생님과 한 컷. 이렇게 이쁜 미소는 절대로 꾸밀 수가 없습니다. 아이를 좋아하는 선생님, 선생님을 좋아하는 아이.^^

▲ 봉숭아 물을 들이고 있습니다. 전통방식대로 진행중인 것 같구요. 아직도 딸래미의 손톱에 조금 흔적이 남아 있습니다.

▲ 아이들이 캠프를 가고 나면 아이들 걱정으로 부모님들이 잠을 설치기도 합니다. 하지만 유치원에서 다녀 온 후 사진을 공개하고 아이들의 말을 듣고 나면 걱정이 싹! 사라집니다. 솔직히 엄마, 아빠와 저 장소를 간다고 하면 1박 2일동안 저렇게 신나게 놀 수 있었을까요? 아이들의 최고의 놀잇감은 역시 친구 같습니다.^^


한 지인이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지금의 아빠들은 단군 건국 이래로 가장 불행한 아빠들입니다. 돈을 벌어오는 것도 모잘라 아이들과 놀아주기까지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 전 세대들은 아빠가 놀아줄 필요가 없었습니다. 아이들이 집을 나와 골목으로 가면 친구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지금의 아이들은 밖으로 나가도 친구가 없습니다. 해서 아빠들이 놀아줘야 합니다. 아빠들은 애들이랑 놀아주라는 엄마의 성화도 이겨내야 하고 계속 재미없다고 투덜대는 아이들에게 신나는 놀이를 제공하기 위해 애를 써야 합니다. 주말이 곧 새로운 일터입니다."


웃으며 들었지만 사실인 측면도 있습니다.


아이들의 가장 좋은 놀이는 또래, 즉 친구와의 놀이라고 생각합니다. 혹시 아이가 친구를 잘 사귀고 있는지, 어떤 친구를 사귀는 지 신경쓰이시는 가요? 먼저 아셔야 하는 것은 내 아이가 친구를 사귈 준비가 되어 있는지 입니다. 


엄마, 아빠의 울타리 속에서만 자란 아이는 친구를 만나게 해 줘도 사귀기 어려워 합니다. 경험이 없기 때문이죠. 낯설기 때문입니다.


아이를 믿어 주세요. 아이에게 친구를 만날 공간을, 장소를, 기회를 제공해 주세요. 친구를 만나고 노는 것은 아이의 몫입니다. 아이가 만날 친구까지 부모가 간섭한다면 대체 아이는 자신의 인생에서 무엇을 선택하며, 책임지며 자랄 수 있을까요?


마산지역에서도 또래들이 만나는 많은 행사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주말에 우리 가족만 놀러 가려 하지 말고, 아이의 친구 가족들과 함께 가는 방법도 생각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아빠는 아이와 놀아주기 위해 애쓰지만 친구는 아이와 함께 놀기 때문입니다.


아이들은 즐겁게 놀며 자랄 권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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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윤기 2014.10.14 10:0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단군이래 가장 불행한 아버지들의 시대....난 그 지인이 누군지 압니다 ㅎㅎㅎ

    진짜 문제는 아이들 아빠와 노는 것보다 친구들과 놀 때 더 즐거워하고 더 많은 배움이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아빠가 할 일은 아이들에게 친구를 찾아주는 일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 마산청보리 2014.10.14 14:36 Address Modify/Delete Reply

    ㅎㅎㅎ 아셨군요.^^. 저도 공감합니다. 아이들은 아이답게 자라면 좋겠습니다. 놀고 싶은것 다 놀면서요.

"놀아라. 놀아라. 제발 신나게 놀아라."


제가 요즘 아이들을 보며 속으로 하는 생각입니다.


아이들은 당연히 놀고 싶어 합니다. 어른들의 조바심(?)으로 인해, 미리 정해둔 미래(?)를 위해 아이들은 놀이터에서 공부하는 곳으로 가고 있을 뿐입니다.


노는 것은 공부하는 것과 반대 개념으로 이해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노는 것과 공부하는 것은 반대 개념이 아닙니다.


노는 것은 공부의 반대 개념이 아니라 새로운 활력소의 개념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잘 놀아야 공부도 잘 하고 잘 놀아야 일도 잘하는 것입니다.


잘 놀지 못하는 아이는 친구들과 쉽게 어울리지 못하고, 잘 놀지 못하는 아이는 자라는 과정에서 꼭 거쳐야 하는 단계를 생략하고 자라는 것과 같습니다. 그만큼 불만과 아쉬움을 품고 자라게 됩니다.


아이들이 노는 방법을 모르는 것? 어른들의 책임이 큽니다.


신나게 노는 아이들의 모습을 잠시 보시겠습니다.


▲ 유치원 놀이터에서 웃고 있는 아이들입니다. 

▲ 물에 맞아도 뭐가 저리 좋을까요?^^

▲ 지렁이를 잡고 즐거워 하고 있습니다.

▲ 모래 떡칠을 했지만 표정이 너무 밝습니다.^^

▲ 워터파크가 부럽지 않습니다. 친구들과 물만 있으면 세상에 부러울 것이 없습니다.

▲ 체육실에서 피구하는 장면입니다. 저 익살스러운 표정과 행동들을 보십시오.

▲ 숲 속 학교에서 풀 왕관을 만들어 쓰고 있는 모습입니다.


특정 유치원의 교육 활동 사진들입니다. 물론 설정샷이 아닙니다. 선생님들께서 카메라로 찍으신 것입니다.


유치원을 홍보하려는 글이 아닙니다. 적어도 이 유치원은 놀 줄 압니다. 아이들이 무엇을 원하는 지,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압니다. 그것이 뭐냐구요?


바로 놀이입니다.


친구들과 놀 수 있는 시간을 주고, 친구들과 규칙을 정할 여유를 주며, 아이들이 고민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기다려 줍니다.


아이들이 무엇을 하면 더 재밌게 놀 수 있을 지를 고민하고 어떻게 하면 아이들과 가족이 더 행복해 질 수 있을 까를 고민하고 부모님들을 대상으로 교육도 합니다. 부모님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 별 것 아닙니다. 아이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재미있게 놀아주시라는 것입니다.


저도 딸아이와 신나게 놀기 위해 고민과 실천을 많이 하는 편입니다. 하지만 최근에서야 확실히!! 깨달은 것이 있습니다.


아무리 아빠가 재미있게 놀아준다고 해도 친구들과 노는 것에는 비할 바가 아니라는 것을 말입니다.


해서 저희 집은 또 다른 프로젝트를 가동했습니다. 친구집에 놀러가기, 친구를 집으로 초대하기 입니다. 


신나게 놀면서 자란 아이는 최소한 아쉬움, 박탈감, 무능력함은 느끼지 않습니다. 충분히, 흠뻑 놀아본 아이는 자라면서도 열정을 가지고 좋아하는 일에 흠뻑 빠져 들 수 있습니다.


신나게 뛰어 노는 것, 아이들의 특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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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골목대장허은미 2014.08.22 17:07 Address Modify/Delete Reply

    글일고 눈물날뻔 했네요!
    맞습니다! 아이들이 잘놀아야하지요
    그래야만 자기들만의 세상을 만들어 나갈 수 있습니다
    세상이 두렵지 않고 용감히 나아갈 수 있지요
    잘놀게 해주는 부모야 말로 아이야 말고
    진정 좋은 부모, 교사입니다!

  2. 마산 청보리 2014.08.22 17:3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선생님. 항상 응원하고 함께 합니다.

지난 7월 12일 시연이 유치원 친구 가족들과 가족 여행을 갔습니다. 즉 딸아이 친구네 가족들과 여행을 간 것이죠. 매년 이런 행사를 하고 있는데 아이들이 친구들과 함께 놀러 가는 것이 큰 재미와 추억꺼리를 주는 것 같습니다. 물론 부모님들도 좋아하시구요.^^ 이번 가족여행지인 고성으로 출발했습니다.


저희 가족은 옆지기(와이프)님은 몸이 안 좋으셔서 집에 계시고 저와 딸아이만 참가했습니다. 아빠랑 딸의 가족여행, 시작합니다.^^


▲ 고성 가는 길에 상리 연꽃공원에 들렀습니다. 아빠랑 데이트도 했구요.


▲ 드디어 도착, 친구들과 신나는 물놀이.^^


▲ 아빠들도, 엄마들도, 아이들도 신나는 놀이 마당이었습니다.^^


▲ 물놀이 후 숙소로 돌아와 보물찾기를 했습니다. 종이 찾는 것이었지만 아주 신나하더군요.^^


▲ 아빠 1시간 이용권을 뽑은 친구.^^. 아이는 완전 좋아라, 아빠는 완전 울상이 되었어요.^^


▲ 학용품과 마트가기를 뽑은 시연이, 행복해 보입니다.^^


▲ 실내에 들어오니 저희끼리 모여 앉아 색종이 접고 딱지놀이하고 놉니다.


▲ 아이들은 놀이를 통해 많은 것을 배웁니다. 가장 큰 것은 친구겠지요.^^


▲ 저녁 바베큐 준비입니다. 엄마들은 아이들 밥 준비를, 아빠들은 고기를 굽습니다. 든든한 아빠들.^^


▲ 밥 다 먹고 밤이 되었습니다. 아빠들의 깜짝 준비, 또 어느 새 폭죽을 준비해 오셨더라구요.^^


▲ 모든 놀이 후 실내에 들어오니, 아뿔싸! 노래방 기기가 있었습니다. 이놈들이 어찌 켜는 법을 알아가지고..

'100명의 위인들'과 '독도는 우리땅'을 100번은 부른 것 같습니다.^^


▲ 다음 날이 되었어요. 아침 식사 후 점심 내기 가족 대항 윷놀이 한판 했습니다. 규칙은 아이들만 던지기.^^


▲ 우리놀이는 참 묘한 매력이 있습니다. 사람이 많은 수록 더 흥이 나니까요. 

정말 신나게 놀았습니다. 저희 팀이 졌네요.ㅠㅠ.

▲ 돌아오는 길에 고성 공룡 박물관에 들러 신나게 놀고 왔습니다. 1박 2일의 가족여행일정은 이것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합니다. 아빠들도 신나했습니다. 엄마들은 휴식했습니다.^^; 


가족끼리의 상황들도 알게 되고 친구들과 함께 잠을 자며 신나게 노는 것이 얼마나 즐거웠을까요.


시연이는 당분간 친구들과의 놀이여행을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아빠들이 고생이지만 자녀들과 사랑하는(?) 아내분들을 위해 노력하시는 모습 보며 감동 많이 받았습니다.^^


아이들은 신나게 놀며 자랄 권리가 있습니다.^-^


주말인데도 쉬지 못하고 1박 2일간 가족들을 위해 아빠들이 정말 수고들 많았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놀고, 고기 굽고, 잠자리 준비하고, 가족들 케어하고, 운전하며..아빠들이 정말 수고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모두 즐거운 마음으로 임했습니다. 사실 즐거웠구요.


다음의 또 다른 가족 여행을 기대합니다. 그리고, 이 땅의 아빠들을 응원합니다. ^---^


아빠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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