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대 7

2018년 마산 YMCA, 생명평화축제에 다녀오다.

제 16회 마산 YMCA 생명평화 축제에 가족 다같이 다녀왔습니다. 우와, 근데 벌써 16회군요. 저는 마산 메트로시티 어린이 공원에 3번 정도 참여한 것 같습니다.2015/10/14 - [마산 청보리가 보는 세상이야기] - 모두가 신나는 놀이터, 생명평화축제,2017/10/28 - [마산 청보리가 보는 세상이야기] - 올해도 뜨거웠다. 마산 YMCA의 생명평화축제!생명평화 축제는 그냥 축제가 아닙니다. 환경을 생각하고, 바른 먹꺼리를 생각하고, 지역 농산물 판매를 위한 착한 축제입니다. 게다가 마산 YMCA의 활동을 일반인에게 공개하는 특별한 자리이기도 합니다.아이들이 놀이겸 체험할 수 있는 부스도 많습니다.우와...해가 갈수록 참여인원이 많아집니다.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축제는 아닌 것 같지만 실속있..

김장을 나누니 행복이 배가 됩니다.

지난 11월 26일(수) 오전 10시에 마산 양덕공원에서 의미있는 행사가 있었습니다.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였는데요. 남자가 꼭 필요하다고 해서 저도 올해 처음으로 참가해 보았습니다. 좋은 일이라고 해서 일찍 가 보았습니다. 어찌나 즐겁게 김장들을 하시던지,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습니다.양념장을 만들고 계십니다. 하루종일 허리 숙이고 하시더군요. 힘들만도 한데 그래도 웃음은 잃지 않으셨습니다.사랑의 김장 담그기에는 남녀가 없었습니다.중간 중간 김치를 서로 먹여가며, 맛있게 먹어가며 하는 모습도 또다른 재미였습니다.막걸리도 한잔!! 캬~~~~!!너무 표정들이 좋으시죠?^^다같이 김치~~~^^ 행사의 주체는 마산 YMCA와 와이즈맨, 마산협의회 메넷이었습니다. 김장을 하러 오신 분들은 모두 자원봉사자들이셨..

[스쿨존]월성초등학교를 다녀왔습니다.

"안전한 스쿨존 TBN과 함께" 창원교통방송 창원 등 동부경남 FM 95.5 진주 등 서부경남 FM 100.1 매주 월요일 아침 8시 40분 경 방송 마산합포구에 위치한 월성초등학교를 다녀왔습니다. ▲ 학교 옆 어린이 보호구역입니다. 만성적인 불법 주차장입니다. 월성초등학교는 올 3월에 YMCA 등대어머니들과 저희가 스쿨존을 방문했을 때 도민일보 기자님이 동행했었습니다. 당시 기자님이 월성초의 스쿨존 상태를 취재한 후 기사화 했습니다. 제 기억엔 3월 24일로 기억합니다. 기사가 난 후 3월 25일, 바로 다음 날 마산 중부경찰서에서 월성초 스쿨존을 개선하겠다는 약속을 했습니다. 당시 개선을 약속한 사항은 CCTV2대 설치, 세 개 도로가 맞 닿은 곳의 보도 확대, 횡단보도 높여 과속 줄이기, 일방통행로..

친환경 화장품! 이렇게 만듭니다.

등대가 주관하는 환경문화교실 열려 4월 25일(금) 오전 10시 30분 마산 YMCA 건물에서 특별한 행사가 있었습니다. 간단히 소개하자면 매월 1회 마산 YMCA 등대모임에서 주관하는 환경문화교실 친환경 화장품 만들기모임이 바로 그것입니다. 저도 친환경 화장품에 대한 관심이 많았기에 용기를 내어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참가비는 1만 2천원. 화장품 사는 가격이라 생각하고 투자(?)하는 데 한치의 망설임도 없었습니다. 저희를 지도하러 오신 분은 '한살림 경남 소속 친환경 화장품 만들기' 강사이신 박소영 선생님이셨어요. 저는 구면이라 나름 반가웠어요. 와서 보니 각질제거제와 친환경 썬크림을 만든다고 하더라구요. 사실 구체적으로 무엇을 만드는지 모르고 왔습니다. 나름 스킨과 로션 정도로 생각했었죠. 처음엔 약..

마산지역 스쿨존. 100%설치되었지만 안전하지 않다.

"아이들이 위험하다! 초등 저학년 아이들이 위험하다." 스쿨존 이야기입니다. 2014년 4월 18일(금요일) 오전 10시 30분에 마산 YMCA 청년관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시민토론회'가 열렸습니다. 식이 열리기에 앞서 세월호의 아이들을 생각하며 묵념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정말..모두가 한마음이었습니다. 다시 한 번 아이들의 무사생환을...기원..또 기원합니다.▲ 묵념하는 참가자들 스쿨존이 안전하지 않다! 첫 발제는 마산 지역의 스쿨존을 직접 조사하신 등대 소속 강은혜 어머니께서, 마산 지역의 스쿨존 현황과 문제점에 대해 발표하였습니다. 최근 3년간 (2010년~2012년) 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사고는 총 1, 765건으로 23명이 사망하고 1,788명이 부상당했다고 합니다. 이는 한 해 평균 8명의 어..

엄마가 변하면 세상이 변합니다.^-^

꿈꾸는 아이로 키우고 싶으신가요? 작은 것에 행복해하고 자존감이 큰 아이로 키우고 싶으신가요? 이런 아이로 키우고 싶다면 먼저 엄마가 행복해야 합니다.행복한 엄마는 우리 아이뿐만 아니라 나의 가정, 나아가 지역 사회를 밝혀줄 것입니다.비움에서 출발하는 나의 행복찾기!! 마산 YMCA촛불대학을 통해 이룰 수 있습니다. - 본문 중매년 5월이 되면 마산 YMCA에서 촛불대학을 개최해 왔습니다. 강사님들도 전국구 강사들이죠. 올해도 섬진강 시인 김용택, 대한민국사 1~4권 이외에 20여권의 사회를 보는 예리한 눈으로 책을 쓰신 한홍구 성공회대 교수, 2013년 현 시국을 우려하는 시국선언에도 참가했던 정상윤 신문방송학과 경남대 교수, 지역에서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고 환경지키미로써 열정을 다하시고 계시는 이보경..

스쿨존, 우리 아이들이 위험하다!!

스쿨존의 법적 범위는 학교 출입구 반경 최소 300m입니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치 않습니다. 3월달에 마산 YMCA등대 어머님들과 함께 마산지역 41의 초등학교를 조사한 결과 많이 미흡함을 알 수 있었습니다. 해서 해당 관청 실무자들을 모시고 '안전한 어린이 통학로 만들기 심포지움'을 합니다.함께 하고 싶었지만 방법을 몰라 안타까웠던 분들, 우리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힘을 실어주고 싶은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내 아이만 안전하면 된다.' 가 아니라 우리의 아이들이 안전해야 합니다.다가오는 4월 18일(금요일) 오전 10시 30분에서 12시 30분까지 마산 YMCA 청년관에서 개최됩니다. 저는 학부모 대표로 참가합니다.많이들 오셔서 지역의 스쿨존 현황과 개선점, 궁금한 점, 요구사항들을 가차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