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2

경남꿈키움중학교 봉사활동날

경남꿈키움중학교에서 지난 10월 11일(목) 공동체 회의 시간 후, 단체봉사활동이 있었습니다. 봉사 예정시간은 2시간이었고 마을청소를 하기로 했습니다. 가짜로 시간을 주는 봉사활동이 아니라 실제 봉사활동을 하기로 했기에 전교생이 학교 밖으로 나가서 쓰레기를 줍기로 했습니다.쓰레기 청소하러 나가기 전, 3학년 아이들이 밴드로 손톱을 꾸몄다기에 보고 놀라서 한 컷, 처음엔 진짜 매니큐어인줄 알았습니다.ㅋㅋㅋ나가기 전, 2학년 아이들 사진 한 컷, 준비한 포즈가 있다더군요.^^공동체 회의 시간입니다. 이번 주는 기숙사 회의시간이라 사생자치회장이 마이크를 잡았습니다. 달라진 기숙사 규정에 대해 소개했습니다.공동체 회의 마치고 알림사항, 11월 말에 있을 진로이동학습 안내를 담당 샘들께서 하셨습니다. 다 마친 후..

바로쌔리마!!

운동이 필요하다고 계속 느끼고 있었다. 하지만 적당히 운동을 할 시간과 장소와 종목이 떠오르질 않았다. 우연히 접하게 된 조기축구!!!! '그래 이거야. 조기축구를 하면 좋을 꺼야!!' 곧바로 동네의 조기축구회를 알아보기 위해 주말 아침 7시에 인근 학교 운동장을 찾았다. 썰~~~~렁.... 내가 원하던 조기축구회는 없었다. '그래!!! 우리가 만들어 보는거야!!' 나는 다음날 학교에 가서 아침일찍 축구를 같이 할 학생들을 모으기 시작했다. 20여명의 축구를 좋아하는 아이들이 모였고 이름도 정했다. 이름하야 '바로쌔리마!!!!' 경상도 사투리로 바로 차라는 뜻?^-^.. 우리는 처음에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아침 7시에 인근 초등학교에 모여 공을 찼다. 차다 보니 출석율도 좀 떨어지고 해서 나중에는 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