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법 2

청소년 뿐 아니라 성인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책, ‘나를 지키는 최소한의 법 이야기’

'나를 지키는 최소한의 법 이야기'를 읽었습니다. 양지열변호사가 쓰신 책입니다. 양지열 변호사는 기자로 일하다가 조금 늦은 나이에 사법시험 공부를 시작하여 사법연수원 40기로 수료했습니다. 법을 쉽게 풀어서 세상에 대해 알려주는 변호사라고 합니다. 쓴 책들도 청소년을 대상으로 법을 쉽게 안내하고자 하는 열정이 느껴집니다. ‘헌법 다시 읽기, 법은 만인에게 평등할까?, 십대 뭐 하면서 살 거야? 이번 생은 망했다고 생각될 때’ 등을 쓰셨습니다. 이 책을 선택한 계기는 저도 교사지만 법에 대해선 깊이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법은 분명히 알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책의 목차를 보며 흥미를 느꼈습니다. 목차를 소개드리자면 1. 학교에서 만나는 법 이야기 2. 가정에서 만나는 법 이야기 3. 가상..

노조가 불법인가?

우연히 이 작품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최규석 작가의 네이버 웹툰 '송곳'입니다. ▲ '송곳' 표지입니다. -출처 네이버 웹툰 ▲ 노동문제를 전문으로 다루는 '구고신'이라는 인물이 등장합니다. 노동자들에겐 빛과 같은 인물이죠. -출처 네이버 웹툰 ▲ 노동자들을 모아두고 노동법을 강의하고 있습니다. '이런 건 학교에서 가르쳐야 되는 건데..'라는 대사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출처 네이버 웹툰 ▲ -출처 네이버 웹툰 우연히 알게 되었으나 제자리에서 순식간에 모두 보았습니다. 억울하기도 하고 갑갑하기도 하고 이게 현실일까 하는 의구심도 들고.. 작가는 이 만화를 노동법을 학습한다는 마음을 가지고 그렸다고 합니다. ▲ 비정규직에 대한 소개 장면입니다. -출처 네이버 웹툰 저도 나름 노동법에 대해선 알고 있다고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