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만의 함께 사는 세상 :: '남해' 태그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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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수가.


페북에 사진 한장 올렸더니, 이렇게나 많은 분들이 여기가 어디냐고!!!??? 물어보시길래 어쩔 수 없이 포스팅합니다.^^;;

아마 이 수영장 시설에 반하신 것 같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이 곳은 남해에 위치한 <행복마을>입니다. 이 수영장물은 지하 200m에서 퍼 올린 지하수라고 소개하더군요.


사실인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이 수영장에서 잠수했다가 게를 많이 봤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물에서 워터파크에서 나는 소독냄새는 하나도 안 났습니다. 차라리 맹물 같았어요. 지하수는 맞는듯요.^^


그리고 물이 햇빛에 하루종일 노출되어서 그런지 따뜻미지근합니다. 

왼편 끝에 미끄럼틀이 있습니다. 어른이 타도 재미있었어요.^^. 오른편 통로도 재미있어 보이던데 제가 간 날에는 입구를 막아뒀더군요. 안에 물은 흐르고 있었습니다. 안전상의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바닥 깊이가 미끄럼틀 있는 곳은 얕습니다. 아이들도 놀수 있을 정도요. 하지만 반대쪽으로 가면 좀 깊습니다. 어른 배꼽 정도? 1m 내외정도 같습니다. 그리고 수영장 옆에는 어린아이용 구명조끼가 구비되어 있습니다. 혹시 없더라도 빌리면 됩니다.^^ 주인장님의 준비성이 고맙더군요.

수영장 뒷편에는 넓은 잔디밭과 흔들그네가 있습니다. 딸아이들은 이곳에서 또 신나게 놀았습니다.^^

아이들은 아이들끼리 놀고, 어른들은 또 어른들끼리 먹어야지요.^^

우와...일행분들이 준비해 오신 음식들에 눈이 휘둥그레졌습니다. 물놀이 후 같이 먹으니 더 맛있더군요. 

요 놈들은 밥먹고 또 수영장으로,

진짜 하루종일 물에서 놀았습니다. 주인아저씨께 들어보니 수영장은 아침 9시부터 밤 10시까지 자유이용이라고 합니다. 수영복입고 놀다고 밭에 나와서 밥 먹으면 옷이 다 말라요. 그러면 또 물에 들어가고, 1박 2일이 정말 후다닥! 지나갔습니다.


어른들에게도 좋은, 수영장 옆에 온천할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어른들 놀기도 좋았어요. 가격표를 아래에 첨부합니다.

가격상황은 잘 모르겠습니다. 할인이벤트가 진행 중이라고 하고 실시간 예약창을 확인하라고 하네요. 제가 자세히는 알아보지 않았지만 회원이 되면 또 혜택이 있는 모양입니다.


아무튼 저는 이번에 처음 가봤지만 남해 행복마을, 상당히 괜찮았습니다. 참! 방에 에어컨이 약간 오래되 성능이 그리 좋지 않았습니다. 허나 밤이 되니 추워지더군요. 혹시 민간한 분에게는 걸릴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숙소에 왠만한 편의시설은 다 갖춰져 있는 괜찮은 곳이었습니다. 주인장님들이 친절하셔서 더 편히 쉴 수 있었네요. 010 4564 6015로 전화하시면 친절히 상담해 주신다고 하니 궁금한 사항은 전화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이상 페북에서 하도 알려달라고 해서 어쩔 수 없이 포스팅한 남해 행복마을 펜션이야기 였습니다.


즐거운 휴가 보내세요~~.^^


Posted by 마산 청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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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가정토크맨 2018.07.27 20:29 Address Modify/Delete Reply

    사장님 너무 잘적으시는거 아닙니까 베트남 퓨전요리점도 가고싶고 행복마을 펜션도 가고싶게
    만드네요 ㅠㅠ 잘보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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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4일 남해 상주초등학교를 방문했습니다. 우선 이학교는 특이점이 차도 바로 옆에 학교가 접해있고 운동장에서 공을 차면 차도로 공이 튀어 나갈 수 있는 구조였습니다. 상당히 아찔하더군요. 해서 교장선생님께서 공이 차도로 나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운동장 축구 골대 뒤에 안전망을 설치하셨습니다.


하지만 공이 차도로 나갈 가능성은 여전히 있습니다. 차도에서 차들이 서행을 한다면 큰 문제는 없겠지요. 하지만 교장선생님 말씀으로는 등하교시, 그리고 평소에 과속하는 차량들이 많아 항상 조마조마하시다고 하셨습니다.

학교 바로 앞에 횡단보도가 있지만 신호등은 없습니다. 좁은 길에 신호등이 뭐가 필요해? 라고 생각하실 지도 모릅니다. 그럴 수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신호등이 없다는 것은 차들이 멈출 일이 없다는 뜻과 같습니다. 차들은 학교 앞을 속도를 유지하며 지나 칠 수 있습니다.

학교 벽 면 쪽으로 인도가 확보되어 있습니다. 학교 건너편에 버스 정류장도 있고 보행자들이 다닙니다. 하지만 반대편에 보행자 안전을 위한 시설물이 없었습니다. 최소한의 공간에라도 볼라드나 탄력봉이 있으면 나을 것 같습니다.

학교 반대편은 인도가 없습니다.

길 양 옆으로 상점들이 있어 차량들이 항시 진출입을 하는 구조입니다. 그리고 이 부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내리막길입니다.

교장선생님께서는 등교시간에 한번이라도 좋으니 과속단속을 한번이라도 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하셨습니다. 특히 등교시간, 즉 출근시간 차량들의 과속이 심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과속카메라가 설치되면 좋겠다고 하시더군요. 학교 바로 앞에 파출서가 있고 카메라가 있었는데 확인해 보니 방범용 카메라 였습니다. 방범용카메라는 과속단속카메라는 아닙니다. 제가 보기에는 이 길에 카메라보다는 과속방지턱 설치가 필요해 보였습니다.

곧은 길이고 차들이 속도내기 좋은 길입니다. 과속하기 어렵지 않은 환경입니다. 최소한 횡단보도 근처라도 과속방지턱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전에도 제가 언급한 바 있지만 과속카메라는 강제성은 없습니다. 그냥 지나가고 벌금 내면 되니까요. 하지만 과속방지턱은 분명 속도를 강제로 줄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정확히는 몰라도 카메라보다는 과속방지턱이 비용도 적게 들 것 같습니다.


교장선생님께서는 등교시간 과속단속을 한번만이라도 하면 이 곳을 지나다니는 차량들이 좀 더 조심히 하지 않겠느냐며 아이들의 안전을 걱정하셨습니다. 여유있는 관공서는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아이들의 안전을 그 바쁜 와 중에 조금만 더 배려해주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이 글을 남해의 관계자분께서 읽으실 지는 모르겠지만 등교시간 상주초등학교 앞에 가 보시고 교장선생님을 만나 뵙기를  추천드립니다. 현실은 공문서라고 하는 종이로는 다 알수 없는 법입니다.


아이들의 안전을 운에만 맡겨서는 안됩니다. 


남해 상주초등학교 아이들이 안전하게 학교를 다닐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Posted by 마산 청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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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1일 오후 2시, 남해 상주중학교에서는 청암 교육관이라는 이름의 기숙사 개관식이 있었습니다.


남해 상주 중학교는 경남 최초의 대안교육 특성화 중학교 입니다. 


2014년 3월 1일 여태전 교장 선생님께서 취임하시고 2015년 대안교육 특성화 중학교 지정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올해 신입생 28명이 입학한 남해 상주의 작고 아름다운 학교입니다.


평소 대안학교에 관심이 많았던 저 또한, 상주 중학교 기숙사 개관에 관심이 있어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학교에 도착해 보니 교문 앞에서 아이들이 학교 티를 팔고 있더군요. 아이들의 표정이 밝아서 저 또한 기분이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그 학교의 행복지수를 알 수 있는 가장 간단한 방법이 학생들의 표정을 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날 본 상주중학교 학생들의 표정들은 참 해맑았습니다.

박종훈 교육감님을 포함하여 지역의 주요인사분들 포함 300여분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습니다. 남해 상주중학교에 대한 지역과 교육청의 관심 정도를 알 수 있었습니다.

상주 중학교도 아이들과 학부모님들이 주인공 같았습니다. 


최근들어 많은 학교에서 교육 3주체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하지만 일반 학교에서는 규모상, 시스템 상,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 한다는 것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작은 학교에서는 교육 3주체의 참여가 가능합니다. 


상주 중학교 또한 작은 학교의 이점을 살려 3주체의 화합이 돋보였습니다. 이 날도 상주중학교 3주체들은 분홍색 학교 티를 입고 행사 진행을 돕고 함께 참여하시는 모습이 색달라 보였습니다.


그리고 개관식 다음 날이 체육대회라고 하더군요. 손님들은 이 날 행사 후 귀가했지만 상주중학교의 교육 3주체는 다음 날 체육대회까지 즐겁게 치뤘다고 했습니다. 


참고로 상주중학교는 전국구 모집이라 다양한 학생, 학부모님들이 계셨습니다.

기숙사는 2015년부터 공사를 시작하여 2016년에 완공했습니다. 기숙사의 이름이 청암교육관이었습니다. 1층에 급식소가 있었고 2층엔 교실도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청암기숙사에서 가장 이뻤던 것은 기숙사 베란다에서 보이는 바다였습니다. 어떤 분들은 해풍이 빨래도 잘 안마르고 나쁜 점도 많다고 걱정하셨지만 남학생들을 잘 모르고 하시는 말씀 같았습니다. 중학교 남학생들은 덜 마른 옷도 잘 입고, 빨지 않은 옷도 잘 입고 다닙니다. 즉 생활력이 아주 강하다는 것을 지면을 빌어 말씀 드립니다.


올해에 상주중학교는 신입생 28명이 새로운 가족이 되었습니다. 새로운 가족의 입학은 학교에 생기를 불어 넣기에 충분합니다.


상주중학교의 재도약에 여태전 교장선생님을 빼셔는 곤란할 것입니다. 사실 상주중학교는 학생수 감소로 폐교 위기까지 놓였으나 이 학교를 살리기 위해 지역사회와 많은 교육가족들의 단합된 노력으로 대안교육 특성화 중학교로 지정을 받으며 재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밑그림에는 여태전 선생님의 취임이 그 시작이라고 보여 집니다.


여태전교장선생님께서는 이전 근무 학교였던 산청 간디고등학교와 태봉고등학교에서의 교육적 경험을 충분히 살리실 기회를 가지게 되셨습니다. 게다가 상주중학교를 시작으로 시작으로 남해의 부흥을 위해 교육마을 조성까지 준비하시는 큰 그림을 가지고 교육활동에 임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선장이 뛰어나도 함께 하는 선원들의 단합된 힘이 없으면 그 배는 위험할 것입니다. 상주중학교는 이미 교장선생님 뿐 아니라 교사, 학부모, 학생들이 하나가 되어 보였습니다. 학부모님들의 행복한 모습을 보며 이 학교가 잘 성장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국 남해 상주중학교의 기숙사 개관식은 평범한 기숙사 개관식과는 달랐습니다. 


이 날 뵈었던 상주중학교의 학생들, 학부모님들, 그리고 선생님들 표정에는 희망이 가득했습니다. 손님들을 맞이하기 위한 꾸밈 표정이 아니라 평소의 표정이었습니다.


남해 상주 중학교는 대안교육 특성화 중학교로 지정된지 2년이 채 지나지 않았지만 학교의 변화정도는 엄청난 것으로 생각됩니다. 단순히 학교의 성격만이 변한 것이 아니라 교육에 또 다른 대안을 제시하는 학교가 생긴 것이 더 의미있습니다.


이제 상주중학교 학생들은 기숙사라는 편안한 생활터가 생겼습니다. 선생님들도, 부모님들도, 아이들의 거처에 대해 마음을 놓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은 이제 아름다운 바닷가와 생활터를 중심으로 행복한 학교 생활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좋은 교육은 좋은 시설에서만 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상주중학교는 좋은 시설에 좋은 사람들이 함께 있으니 행복한 학교가 될 것이라고 어렵지 않게 예상할 수 있습니다.


상주중학교의 성장은 곧 교육에 대한 새로운 희망의 성장일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상주중학교 기숙사 개관을 축하하고 보물섬 남해의 보물학교, 상주중학교의 희망가꾸기를 응원합니다. 


아이들이 희망입니다.



Posted by 마산 청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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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강백호 2016.04.06 12:26 Address Modify/Delete Reply

    남해가서 살고싶네요
    애들 중학교 진학하기전에 남해로 이사갈까하는 생각도 해봤습니다
    물론 믿고보는 여태전샘이 계시기에 애들 상주중학교입학은 당연한거구요
    현주샘보고 남해로 발령 내보라할까 싶네요
    저는뭐 고기나잡고살고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