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나 언제 유치원가요?" 2월 내내 딸아이가 한 질문이다. 그만큼 유치원이 그리웠던 모양이다. 드디어 3월 4일! 마산YMCA유치원이 입학식을 했다. 아이들마냥 신난 부모님들. YMCA유치원의 입학식은 말그대로 축제였다. 아이들도 서로 만나 즐거웠지만 학부모님들도 간만에 만나 서로 안부 물으며 이야기 꽃을 피웠다. 선생님과의 인사는 말 할 것도 없다. 모두들 신나고 유쾌한 자리였다. 특히나 올해에도 수고해 주실 우리의 영원한 가족들! 선생님들의 소개가 있었다. 너무나 든든하시고 감사하신 분들이다. 올해 새로오신 선생님도 인사하시고, 김은정선생님께선 담임을 안하시고 실무를 하신다니 승진(?)같기도 하고 감사하다는 생각이 앞섰다. 마산 YMCA 차운재 사무총장님께서도 직접 오셔서 아빠 선생님 자격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