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평가 썸네일형 리스트형 여름 보충 수업. 2010.7.28 여름의 보충수업은 여러모로 힘들다. 특히 고3의 경우는 더욱 그러하다. 대학 입시 제도에서 1학기 내신으로만 뽑는 수시가 많아지면서.. 사실 우리학교 학생들의 70%정도는 수시로 가는 것이 유리하니 여름 보충수업은 큰 의미가 없다. 하지만 선생님들은 수업을 해야 하고 아이들은 혹시 모를 정시대비 를 위해 수능을 준비하며 여름 보충을 듣는다. 수업이 끝나고 나면 2시간 정도의 자율학습을 하는데 사실 1학기 때보다 집중이 덜 되는 것은 사실이다. 보충만 되면 왜그리도 환자가 많이 생기고..진단서를 끊어오는 것은 일도 아니다. 요즘은 인터넷에서 공짜로 진단서를 출력할 수 있다 (?)고 하니 진단서만을 믿을 것도 못된다. 해서 아침마다 아이들 지각 전화와 결석 전화로 바쁘다. 하지만 우리반은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