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롭힘 썸네일형 리스트형 싸움 2007.2.3 남학교라 그런지 아이들의 다툼은 참으로 자주 있는 일이다. 간단하게는 말로만 싸우면 다행이지만 간혹 주먹이 오고가는 일들이 있어 이런일이 있을 때는 해결을 위해 심히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 방학 때였다. 학부모님으로부터 전화가 왔다. '선생님. 방학중인데 죄송합니더. 실은 우리 아이가 친구들한테 이런저런 일이 있어가꼬예. 걱정이 되서 전화드렸습니더.' 말씀을 쭉 하셨다. 난 한참을 들었고. '네 어머니 알겠습니다. 그런일이 있었네예. 제가 미처 몰랐습니다. 확인하고 잘 해결해서 말씀 다시 드리겠습니다.' 사건인즉. 겨울방학식 하는날 우리반의 세명의 친구가 이 친구를 때릴려는 이유로 집에까지 뒤쫓아 갔다는 것이다. 다행히 아버지가 집에 계셔서 타일러서 보냈는데 어머니께서는 아이의 학교생활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