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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직장 사라진 세 아빠, 강진 여관에 모여 행복 찾다. 제목만 보고 사실 육아관련 책인지 알았습니다. 저도 아빠이고 육아에 관심이 많아 '즐기는 공부로 삶이 바뀐 세 아빠의 이야기'라는 타이틀을 보고 '오 육아를 하면서 공부를 해서 즐거워졌다는 말이지? 어떤 공부일까?라는 호기심으로 책을 읽었습니다. 하지만 내용은 제가 상상했던 내용이 아니었습니다. 육아관련 책이 아니었다는 뜻입니다. 그래도 책을 덮을 수 없었습니다. 그만큼 재미있었습니다. 이 책은 외환위기 직후 조퇴(조기퇴직)하신 최병일님, 회사가 망해서 졸퇴(졸지에 퇴직)하신 윤석윤님, 2014년 말로 정퇴(정년퇴직)하신 윤영선님이 한기호님과 다양한 주제에 대해 대담한 내용을 정리한 책입니다. -세 분의 삶은 퇴직을 했거나 퇴직을 앞둔 부모를 모시는 자식들에게 귀감이 될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세 분께 .. 더보기
협동학습, 그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경남꿈키움학교는 소위 말하는 성적 우수학생들이 오는 곳은 아닙니다. 공부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이 오는 곳이 아닙니다. 차라리 공부에 관심이 없고 다양한 체험을 원하는 아이들이 오는 곳이라 보는 것이 더 맞을 것입니다. 그만큼 수업도 힘들 것이라 예상을 합니다. 일정부분 동의합니다. 차라리 학급당 인원수 30여명 쯤 되는 일반 학교에서의 강의식 수업 진행이 한결 수월할 것입니다. 저는 조별 협동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조를 나누어 단원별로 정리하여 PPT(파워포인트)를 만들어 발표하는 형식입니다. 대다수의 아이들이 이 수업을 힘들어 했습니다. 사실 세 반 중 두 반은 아직 한 시간도 진도를 나가지 못했습니다. 준비가 덜 된 이유입니다. 하지만 저는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다음 시간에 해 오면 좋겠고, 샘과.. 더보기
2007년 가정방문. 2007.3.31 올해도 어김없이 가정방문을 시작했다. 2주동안 가정방문이 사정상 어려운 아이들 5~6명을 제외하고는 우리반 모든 아이들의 집에 다녀왔다. 물론 작년처럼 반친구들과 같이 갔었다. 어머님이 계시면 어머님과 아이에 대한 여러 얘기를 했었고 부모님이 안계시면 부모님께 아이를 처음 중학교에 보내고 얼마나 마음 걱정이 많으신지..그리고 많이 궁금하실 아이의 학교생활..그리고 아이들과 함께 열심히 잘하겠다는 각오와 나의 연락처를 적은 편지를 적고 나왔다. 올해도 재미와 감동의 가정방문이었다. 난 2주동안 방과후 아이들과 함께 학교를 나서 가정방문을 했는데 기억에 남는 집이 있다. ---- 빈이의 집에 갔다. 빈이는 참으로 활발한 아이다. 너무도 활발하고 잘 나서 종종 아이들에게 안좋은 소리를 듣기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