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 4

'잠시만 기대겠습니다.'를 읽었습니다.

잠시만 기대겠습니다. 부제 - 혼자 해결할 수도, 도망칠 곳도 없을 때 제목에 이끌려 읽은 책입니다. 이 책을 고를 당시 개인적으로 마음이 심란했었습니다.^^; 와다 히데키씨가 쓴 책입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최근 일본에서 씌인 심리관련 책들이 많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일본에 좋은 심리학자들이 많아서 그럴 수도 있고 현재 일본에 상처받은 이들이 많아서 그럴수도 있다고 봅니다.2014년에 발행되어 초 베스트 셀러를 기록했던 '미움받을 용기'라는 책이 있었습니다. 이 책은 프로이드의 제자였으면서 그와 쾌를 달리 했던 아들러 심리학을 기초로 씌인 책이었습니다. 당시 많은 이들의 선택을 받았던 책입니다. 저도 읽고 서평을 썼었습니다.2015/08/19 - [마산 청보리가 읽은 책] - 모든 고민은 인간관..

우리가 남이가팀, 대구로 원정 녹음을 떠나다!

지난 1월 18일, 경남의 진일보 팟캐스트 '우리가 남이가'팀은 첫 원정녹음을 떠났습니다. 장소는 바로 대구! 공감게스트하우스였습니다. 공감게스트하우스는 평범한 게스트 하우스와는 다릅니다. 수익금의 20%를 북한이탈주민사업에 사용하는 사회적 기업입니다.저녁 늦게 도착했습니다. 공감게스트하우스는 대구 광역시 중구에 위치하여 찾아가기는 쉬웠습니다. 실제로 늦은 시간이었지만 많은 투숙객들로 북적이는 것이 흥미로웠습니다. 1층 로비의 구석자리를 마련하여 녹음을 시작했습니다. 주인장이신 소풍님, '남북청춘, 인권을 말하다.'라는 책을 직접 쓰신 바람님, 월리님과 함께 녹음을 했습니다. 바람님은 실제 북한이탈주민이시고 이 책의 공동저자십니다. 월리님은 이탈주민은 아니시고 군인권에 대해 집필한 공동저자십니다. 소풍님..

교육의 본질, 관계회복부터 시작됩니다.

학교, 교사, 아이들 모두가 점점 치열해지는 경쟁 사회 흐름에 휩쓸리다 보니 사회와 학교에서 경험해야 할 중요한 가치 하나를 잃어버렸습니다. 바로 '관계'입니다. -본문중 많은 사람들이 교육의 본질을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그 본질의 의미는 조금씩 다릅니다. 저자는 교육본질의 중요한 가치는 관계이며 그 관계를 회복하는 것이야 말로 중요한 일이다고 말합니다. 이 책에는 잃어버린 관계 맺는 법, 공동체에서 함께 갈등을 해결하는 법을 알려줍니다. 결국 아이들과 평화로운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무엇을 도울 수 있는지를 자연스럽게 배우게 되고, 스스로도 주위 사람들과 평화로운 관계 맺기를 경험할 수 있게 되는 뜻밖의 행복도 맛보게 될 것입니다. -본문중 서문만 보고도 설레이는 책이었습니다. 책을 다 읽은 지금, 내용..

인간관계 개선에 도전하는 커뮤니케이션 비결!

4월 10일 오전 10시에 도민일보에서 사원들을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했습니다. 원래는 사원을 대상으로 한 것이지만 독자, 주민분들도 참여 가능하다고 해서 참여했습니다. 어떤 내용인지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기업교육강사이신 김승민 강사님께서 강의를 하셨습니다. 부산에서 오셨다는데 정말 끊김 없이 진행을 잘 하셨습니다. ▲ 김승민 강사님을 소개중인 남석형 기자님. 남기자님이 교육 담당자 같았습니다. 좋은 강의 마련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먼저 인간빙고를 했습니다. 수많은 재미있는 내용들 중에 개인이 9개의 주제를 골라서 적고 돌아다니며 실제로 이 주제에 부합하는 사람들을 찾아 다니는 게임이었습니다. 단! 자기조원은 안된다는 조건이 있어 다들 일어나서 돌아다니며 묻고 강요하고, 재미있었습니다. ▲ 인간 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