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똥이네 놀이터 2

경상남도 교육청, 지혜의 바다 도서관에는 이런 것도 있다?<1편>

2018년 4월 13일, 지혜의 바다가 개관했습니다. 이 곳은 이전, 구암중학교 터였습니다. 예전에 이곳에는 구암중학교, 구암여자중학교가 있었는데 학생수의 감소로 두 학교가 통폐합되었습니다. 현재 구 구암중학교 건물에는 행복마을학교, 창원예술학교, 자유학교가 있고 체육관은 리모델링을 거쳐 지혜의 바다로 재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본 건물에 있는 교육시설들에 대해선 이전에 포스팅한 적이 있습니다.2018/04/13 - [마산 청보리가 보는 세상이야기] - 100살 인생 중 1년, 창원자유학교 개교하다.지혜의 바다는 옆 건물인데, 눈으로만 보고 들어가 보지는 못했습니다. 8월 1일, 시간을 내어 드디어! 직접 방문했습니다. 지혜의 바다에 도착한 첫 인상은 주차장입니다. 아직 주차 시스템이 체계화 되어 있지 않..

전업주부의 하루, 그것이 궁금하다.

긴 추석 연휴가 끝이 났습니다. 어제 밤 자려는 데, 아내와 딸아이가 출근과 등교때문에 힘겨워 하더군요. 충분히 이해가 되었습니다. 아무튼 시간은 흘렸고, 10월 10일 아침은 어김없이 찾아왔습니다. 아내는 일찍 일어나 출근을 준비하고 있었고 아이들은 여전히 꿈나라였습니다. 저는 차분히 아침밥을 준비했지요. 특별한 반찬은 없었습니다. 계란 후라이를 준비했습니다. 아내와 딸아이는 밥먹고 집을 먼저 나섰습니다. 꼬맹이는 한참 더 자다가 8시 40분쯤 울면서 깨었지요."엄마 옆으로 갈래!"... 하지만 제가 장난을 치니 곧 웃으면서 응대했습니다. 둘이서 한참을 놀았습니다. 저는 아이와 맘껏 노는 이때가 너무 좋습니다. 아이가 어린이집을 다니고 있어서 등교시간이 정해져 있지 않거든요. 이렇게 둘이 신나게 논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