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외식 썸네일형 리스트형 부페에 가면 나타나는 특별한 행동? 어느 날이었습니다. 딸아이가 묻더군요. "아빠, 부페 좋아?" "음...전반적으로 보통사람들이 본전을 뽑기 힘들긴 하지만 나쁘진 않지. 왜?" "나, 부페 한번도 안 가봤어, 그래서 가고 싶어." "엥? 어릴 때 몇 번 갔었는데, 기억안나?" "응" "그래? 음. 좋아 그럼 함 가자." "야호!!" 라고 약속을 해두고선 많은 시간이 지났습니다. 딸아이는 아빠는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며 뽀로통해 있었죠. 사실 여러 집안 일 때문에 계속 늦어졌습니다. 해서 딸아이한테 미안한 마음이 날로날로 커져만 갔고, 아내의 염려에도 불구하고! 지난 2월 24일! 일을 저지르고야 말았습니다 "가자! 부페 먹으로!!!" "야호!!!" 제가 아는 바, 마산에서 가장 메뉴가 많다는(?) 성지 아울렛 부페로 향했습니다. 가보니 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