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여행 썸네일형 리스트형 코로나19, 안전하게 여행하기 저희 가족은 매년 봄이 되면 전남 구례에 산수유를 보러 갑니다. 돈과 시간이 많아서가 아닙니다. 계절이 바뀌고 한해가 시작됨을 느끼려는 나름의 노력입니다. 올해도 봄이 왔습니다. 출발 전 코로나 19 때문에 약간 망설이기도 했습니다. 아내가 먼저 말을 꺼냈습니다. "여보, 집에만 있으니 아이들도 힘겨워하고 하니, 우리 꽃 보러 갈까?" "응, 그래. 좋은 생각이야. 아마 사람도 많이 없을 것 같고, 가보자." 다행히 저희가 원하는 숙소도 영업을 계속하고 있었습니다. 후다닥 짐을 챙겨 토요일 오전, 지리산으로 출발했습니다. "와! 아빠 우리 여행 가는 거야? 너무 좋아!" "아빠, 나 장난감 다 챙겼어." 2시간 여행길이 지겹지 않았습니다. 봄 노래를 틀고 기쁜 마음으로 숙소에 도착했습니다. 숙소에 도착하.. 더보기 [통영가족여행 추천지]스카이라인 루지 타기 2019년 2월달, 통영에 가족여행을 갔습니다. 한번도 타보지 못했던 스카이라이드&루지를 타기로 했습니다. 평소 줄이 길다고 알고 있어 고민을 잠시 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줄서는 것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입니다.오!!! 평일이라 그런지 줄이 길지 않았습니다. 비용은 위와 같습니다.가족 탑승권도 있습니다. 뭐가 더 저렴한가??? 표 끊을 때 물어보니 추천을 해 주시더군요. 저희는 꼬맹이가 있어서 가족3인에 어린이 동반 1인으로 끊었습니다.줄이 길어보이지만 5분도 걸리지 않았습니다. 스카이라이드를 타고 루지장까지 이동합니다. 스카이라이드는 한번에 4인~6명까지 탈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주로 가족 단위로 타시더군요. 계속 계속 오기에 기다리는 시간이 길지 않았습니다.스카이라이드, 발 밑에 루지기구가 달리는 .. 더보기 [제주가족여행]세상에 이런 작품이?? 제주 피규어뮤지엄!!! 오후에 에코랜드를 방문했었습니다. 너무 좋았습니다. 허나 충분히 즐기진 못했습니다. 다음 장소 때문이었는데요.2019/01/18 - [마산청보리' 여행이야기] - [제주가족여행]제주여행지 추천! 에코랜드!에코랜드를 포기하고 나설 수 밖에 없었던 다음 장소는 바로.... !!!저는 피규어에 관심이 없었습니다. 애들이 갖고 놀고 매니아들이 수집하는 취미꺼리 정도로만 알고 있었습니다. 해서 아내님께서 피규어뮤지엄을 가자고 했을 때, 신나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입구부터 뭔가 기운이 달랐습니다.이때까지는 '뭐, 그냥...박물관이 원래 이렇지 뭐.'라는 느낌?'어린왕자도 있네' 정도?'아이언맨도 있네?' 이 정도?입장료는 박물관마다 거의 비슷했습니다. 쿠폰이나 온라인 쇼핑몰로 구매하면 더 저렴하게 살 수 있습.. 더보기 [제주가족여행]제주여행지 추천! 에코랜드! 제주 가족 여행 2일째 이야기입니다. 12월 31일에 제주에 도착했고 2019년 새해를 제주도에서 맞이했습니다.저희가 묶었던 숙소는 켄싱턴 리조트 였는데 바로 옆이 강정마을이었습니다. 해군기지로 문제가 많았던 곳이지요. 관련 영상을 만들어서 제 유튜브 채널에 올렸었습니다.강정마을...우리가 무관심할 일은 아니었습니다.일출을 보고 아이들과 리조트 근처를 산책했습니다.새해를 몸으로 맞는 아이들.^^신나게 뛰어놀았습니다.오전에 아내님과 한바탕하고. 해결되고 나서 숙소를 나섰습니다. 한바탕했던 이야기는 [딸과 아빠의 그림일기]에서 소개드렸습니다.ㅠㅠ2019/01/06 - [딸과 아빠의 그림일기] - [딸과 아빠의 그림일기]제주도 가족 여행 중에 생긴 일당시에는 나름 심각했지만 시간이 지난 지금 다시 생각해보면 .. 더보기 [제주가족여행]삼다도 제주, 삼무도 제주. 2018년 12월 31일!!! 제주도로 가족여행을 떠났습니다. 제주도로 가족여행을 갔을 때마다 실패한 적이 거의 없었습니다. 이번에도 설레는 마음으로 출발했습니다.비행기 타서 신났던 꼬맹이.^^제주도 도착!!! 음~~~ 제주 스멜~~~~.^^현무암입니다. 제주도는 돌이 참 많습니다. 화산활동으로 만들어진 섬이니 당연한 현상입니다. 참고로 제주도를 삼다도라고 합니다. 바람, 돌, 여자, 이 세가지가 많다는 뜻입니다. 반대로 제주에 없는 세가지가 있다고 하는데요. 해서 제주도를 삼무도라고도 합니다. 제주도에 없는 3가지는 거지, 대문, 도둑이라고 합니다.^^렌트카를 인수하고 애월로 향했습니다. 배가 고파 애월 맛집을 검색하니 'Jival(지발)' 레스토랑이 떴습니다. 비쌌지만 맛있었습니다.(제주도는 전반적으.. 더보기 [제주 가족여행지 추천]제주 유리박물관에 갔습니다. 지난 12월 31일, 가족들과 제주도로 여행을 갔습니다. 첫 날 '유리 박물관'에 갔습니다. 몇 년 전에도 왔었는데 아이들이 좋아했던 기억이 있었기 때문입니다.요금표입니다. 제주도의 대부분 박물관은 성인 기준 10,000원이 넘었습니다. 쿠폰등을 활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개인적으로 솔직히 육지보다 입장료가 비싸다는 생각이 저절로 들었습니다. 사정은 있겠지만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드는 곳도 있었습니다. '유리박물관'은 돈이 아깝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습니다. 입장하고 난 후 나오는 시간제약이 따로 없기 때문이기도 하고 볼꺼리, 체험꺼리가 많았기 때문입니다.입구입니다. 입구부터 유리 조형물의 위용이!!!와우!!! 아이들이 바로 발걸음을 멈췄습니다. 유리로 만든 이쁜 세상이 있었기 때문입니다.재활용한 것으로.. 더보기 [딸과 아빠의 그림일기]제주도 가족 여행 중에 생긴 일 결혼 17년차... 생각으로는 항상 사랑해야 한다고 세뇌(?)하지만 실제론 진짜 사랑할 때 10%, 사이 좋을 때 30%, 평범할때 40%, 싸울 때 20%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오래 살았다고 해서 상대를 더 잘 이해한다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단지 상대가 뭘 좋아하는지, 뭘 싫어하는지, 어떤 습성이 있는 지 정도를 알고 시끄럽지 않기 위해 넘어간다고 하는 것이 솔직한 표현입니다. 저의 경우입니다. 아내님은 '참는다.'가 압도적으로 많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가족여행은 특별한 경험입니다. 가족들이 좋은 추억을 가지기 위해 가는 것이니까요. 하지만 24시간, 아니 그 이상 같이 있다보면 사소한 다툼이 생기기도 합니다. 그냥 조용히 넘어갈 때도 있지만 폭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물론 이 경우는 당시의.. 더보기 [경주펜션추천]폴라리스 투어리스트 펜션을 소개합니다. 지난 주말(11월 9일~10일), 1박 2일간 가을에 빠지기 위해 경주로 가족여행을 갔습니다. 퇴근 후 서둘러 갔지만 경주까지 거리가 있어 밤에 숙소에 도착했습니다. 제가 예약을 하려 오만 쇼핑몰에 가서 검색해봤지만 왠만한 곳은 거의 예약마감이더군요.ㅠㅜ. 마지막으로 아내님께 도움을 청했습니다. 그랬더니 바로 예약이 되었더군요. 역시 아내님!!^^ 평소 컴퓨터나 인터넷은 제가 익숙한데 숙소 예약과 쇼핑만큼은 아내님을 따라갈 수가 없습니다.^^저희도 처음 가본 펜션입니다. 폴라리스 펜션으로 검색이 됩니다. 방이 7호실까지 있더군요. '작은데 괜찮을까?' 했는데 도착해보니 너무 이쁜 주택들이었습니다.^^. 펜션 가운데 아이들이 놀 수 있는 놀이터와 수영장도 있었습니다. 밤이었지만 아이들과 한 시간 정도 뛰어.. 더보기 가을에도 좋은 고성 당항포 공룡 관광지 고성 당항포 공룡 관광지는 저희 가족이 가끔식 가는, 아이들이 참 좋아하는 곳입니다.제가 처음으로 주례를 선 날!!! 주례보고 집에 가자마자 후다닥 옷 갈아입고 가족들과 고성으로 출발했습니다. 고성으로 가면서 또 생각했습니다. '앞으로 주말에 주례는 절대로 보지 않겠다.' 몸이 정말 되더군요.^^;2018/11/09 - [마산 청보리' 사는 이야기] - 숙제 내주고, 인증샷 찍은 결혼식 주례를 소개합니다.가을입니다. 아내님께서 낙엽보러 가자고 하셔서 아이들과 향한 곳입니다. 아이들은 공룡보고 신났고 아내님은 가을을 느끼며 좋아했습니다. 저는 노는 아이들과 여유를 즐기는 아내님을 보며 좋아했습니다.^^이쁜 아이들...^^입구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마침 고성 당항포 관광지가 이벤트 기간이더군요. 볼꺼리가 많.. 더보기 [딸과 아빠의 그림일기]추석 가족여행은 재밌어. 2018년, 올해 추석때 가족여행을 떠났습니다. 2018/09/30 - [마산 청보리' 사는 이야기] - 추석 가족여행 1편2018/10/01 - [마산 청보리' 사는 이야기] - 추석 가족여행 2편2018/10/02 - [마산 청보리' 사는 이야기] - 추석 가족여행 3편2018/10/04 - [마산 청보리' 사는 이야기] - 추석 가족여행 4편딸아이가 가족여행 당시를 그림으로 그렸습니다.'이 그림 설명 좀 해줄래?' '왼쪽 밑에 사진찍는 사람은 아빠야. 아빠가 돌 위에서 사진찍어줬잖아. 그 위에 차갑다고 놀래는 사람은 고모야. 고모는 잠시 물에 들어왔었거든. 가운데 돌 제일 위에 있는 사람이 나야. 난 돌 위에 올라갔었어. 밑에 조심하라고 서 있는 사람은 엄마야. 오른쪽 밑에서 사진찍는 사람은 고모부.. 더보기 추석 가족여행 4편<최참판댁에 가다.> 이번 추석 가족여행 이야기 마지막 편입니다.^^ 이전 편들은 아래 링크에 있습니다.2018/09/30 - [마산 청보리' 사는 이야기] - 추석 가족여행 1편2018/10/01 - [마산 청보리' 사는 이야기] - 추석 가족여행 2편2018/10/02 - [마산 청보리' 사는 이야기] - 추석 가족여행 3편섬진강에서 놀고 온 날은 모두들 기분좋게 피곤하여 잘 먹고 잘 잤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니 날이 너무 좋더군요. 아내님과 단 둘이 산책을 나갔습니다.아내님과 단 둘이 자연속을 걷는 일은 아주 드문 일입니다. 마침 숙소 근처에 대나무 숲길이 있었습니다. 공기도 시원하고 상쾌했습니다.아침 산책을 한 후 기분좋게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퇴실 시간이 되어 모든 짐을 다 꾸린 후 마지막 장소로 출발했습니다. 바로 .. 더보기 추석 가족여행 3편<섬진강에 가다.> 추석 가족여행 연재기 3탄입니다. 1탄과 2편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2018/09/30 - [마산 청보리' 사는 이야기] - 추석 가족여행 1편2018/10/01 - [마산 청보리' 사는 이야기] - 추석 가족여행 2편3탄은 셋째날이 아니라 이튿날 오후입니다. 오전에 아이들과 동네 마실을 다녀온 후, 맛있는 점심을 먹고 숙소 인근의 섬진강으로 향했습니다. 캬!!! 가는 길 자체가 예술이었습니다.섬진강...아 섬진강이여..^^. 많은 강들을 봤지만 전 섬진강 특유의 넉넉함이 좋습니다.섬진강만 봐도 좋았는데 더 기분 좋았던 것!!! 마침 이 날 날이 좋아 제가 고민하며 가져갔던 천막이 역할을 제대로 했다는 것입니다. 아내님 포함, 어머님, 동생네도 아주아주 좋아했습니다. 이 때 나름 뿌듯했다는.^^;.. 더보기 추석 가족여행 2편<쌍계사 입구와 하동 야생차 박물관에 가다.> 이번 추석엔 가족여행을 갔습니다. 첫 날 이야기는 어제 소개했습니다.2018/09/30 - [마산 청보리' 사는 이야기] - 추석 가족여행 1편저는 충분히 잘 잤고 다음 날 일찍 일어났습니다. 일어나자마자 창문을 열었습니다. 그랬더니...우와.... 이렇게 청명한 하늘이라니... 파란색과 초록색은 정말 너무 어울리는, 이쁜 색깔이라고 확신했습니다. 지리산은 위대했습니다. 동생네가 아침을 준비하는 동안 저는 아이들과 어머님을 모시고 아침 산책을 갔습니다. 켄싱턴리조트 바로 옆에 쌍계사가 있어서 쌍계사로 가는 것이 목표였습니다.가는 길에 꽃무릇 군락이 있어 사진 한 컷 찍었습니다. 손주들 사이에서 행복해 하시는 어머님 모습에 절로 미소가 났습니다.수다떨며 쌍계사 입구에 도착했습니다. 그런데...헉!!! 입장.. 더보기 추석 가족여행 1편<하동 켄싱턴리조트에 가다.> 2018년 추석은 특별했습니다. 어머님, 동생네랑 다 같이 가족여행을 갔기 때문입니다. 이 위대한 일은, 아내님의 제안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추석을 앞둔 어느 날, 아내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여보, 이번 추석때에는 어머님, 아가씨 가족과 같이 여행가는 건 어때? 저번에도 가족여행 갔을 때 좋아하시는 것 같던데, 가을에는 하동쪽이 좋아. 추진해볼까?""좋지, 당신이 그럼 예약해 줄래?" 전 미리 어머님과 동생네의 추석 일정을 확인했고 추석 당일부터 특별한 일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사실을 아내님께 전달했습니다. 그런데 아내님께서 걱정하며 말했습니다."그런데 여보, 추석연휴가 길어서 그런지 괜찮은 숙소가 없네. 다 예약완료고, 켄싱턴리조트가 마지막 방이 있는데 내가 예약을 했는데 에러가 떠. 예약.. 더보기 아이들과 놀기 좋은 남해 행복마을 펜션을 소개합니다. 이럴수가. 페북에 사진 한장 올렸더니, 이렇게나 많은 분들이 여기가 어디냐고!!!??? 물어보시길래 어쩔 수 없이 포스팅합니다.^^;;아마 이 수영장 시설에 반하신 것 같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이 곳은 남해에 위치한 입니다. 이 수영장물은 지하 200m에서 퍼 올린 지하수라고 소개하더군요. 사실인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이 수영장에서 잠수했다가 게를 많이 봤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물에서 워터파크에서 나는 소독냄새는 하나도 안 났습니다. 차라리 맹물 같았어요. 지하수는 맞는듯요.^^ 그리고 물이 햇빛에 하루종일 노출되어서 그런지 따뜻미지근합니다. 왼편 끝에 미끄럼틀이 있습니다. 어른이 타도 재미있었어요.^^. 오른편 통로도 재미있어 보이던데 제가 간 날에는 입구를 막아뒀더군요. 안에 물은 흐르고 있었습.. 더보기 봄 추천 여행지, 구례 산수유 꽃 축제를 소개합니다. 지난 토요일, 전남 구례에 가족 여행을 떠났습니다. 추웠던 겨울이 가고, 어느 새 봄이 조금씩 다가옴을 느꼈습니다. 저희 아내님께서 꽃을 좋아하셔서 봄이 되면 꽃을 보러 자주 다닙니다. 구례는 저희 가족이 자주 가는 여행지 입니다. 설레는 마음을 안고 출발했습니다.^^사실, 구례 산수유 꽃 축제 기간인 것은 상상도 못하고 출발했습니다. 저희 가족은 축제 기간은 일부러 피할려고 노력합니다. 꽃은 좋지만 사람 많은 것은 여러모로 피곤하기 때문입니다.입구부터 차가 막히더군요. 내비로는 1km, 2분 거리인데 실제로는 30분 정도 걸렸습니다.운전할 때의 피곤함은 두 발을 땅에 딛고선 사라졌습니다. 화사한 산수유 꽃 속에서 나빴던 기분이 절로 좋아졌습니다.^^축제는 축제기간이더군요. 정말 사람 많았습니다. 여기서.. 더보기 가족여행지 추천, 이순신 공원을 가봤는가? 지난 11월 4일 토요일, 통영에 사는 처제네 식구들과 함께 이순신 공원에 갔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는 들린 적이 있지만 아이들과 함께 오기는 처음이었습니다. 사실 이순신 공원하면 이순신 장군 동상만 떠오르더군요. 하지만 아이들이 놀기 좋은 놀이터가 있다는 말에 기대를 안고 출발했습니다.오! 주차하고 보니 푸드트럭이 몇대 있더군요. 왜그런지 모르겠는데 카페차에 여고생? 여대생으로 보이는 손님들이 지나치게 많았습니다. 맛있는 곳인가? 사실 저희는 길이 멀어 커피를 사 먹지는 못했습니다. 아무튼 이순신 공원 주차장 옆에 푸드트럭이 있었다는 사실 안내드립니다.오르막길이 나옵니다. 경사는 있어 보이지만 그리 힘들지 않았습니다. 푸른 하늘과 살포시 다니는 바람이 기분을 상쾌하게 하더군요.우와!!! 이순신 공원은 .. 더보기 가을 가족여행지로 제격인 이곳!! 지난 10월 28일, 가까운 곳으로 가족여행을 떠났습니다. 당일치기로 적당한 곳이 어딜까? 아이들이 신나게 놀 수 있는 곳은 어딜까? 결국 저희 가족이 떠난 곳은??? 바로바로 해 운 대!!! 여름 해운대로 엄청나지만 저는 사람이 북적이는 곳은 불편하더라구요. 가을 바다도 좋을 듯 하여 부산으로 출발했습니다. 부산으로 자가용을 가져가는 것을 즐기지 않습니다. 부산에서 운전하는 것의 어려움은 아마도 다들 아실 듯 싶습니다. 길이 상당히 복잡하지요. 내비게이션을 틀고 가도 한번에 가기 어렵다는..ㅠㅠ 아무튼 해운대에 도착했습니다.꼬맹이가 파도를 넌지시 보고 있습니다. 해운대는 남해안이지만 파도가 좀 높은 편이지요. 그래서 더 멋진 곳 같아요. 토요일이었는데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외국인들도 많더군요.곧 파도랑.. 더보기 지리산에서 하동까지, 가을 가족 여행지 추천 지난 9월 23~24일, 1박 2일로 지리산 쪽으로 가족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가을이라 그런지 날씨가 너무 좋았습니다. 날씨가 좋으니 아이들도 신났고 아이들이 즐거워하니 저와 아내 또한 기분이 좋았습니다.손잡고 동네 구경을 갔습니다.절루 미소가~^^아이들과 길을 걷다보면 뭐든지 신기합니다. 아이들이 자연을 계속 만나야 하는 이유는 새로운 생명에 대한 만남과 이해를 위해서입니다. 어디서 왔는지 청개구리가 있었습니다. 딸아이는 한참을 손위에 두었다가 결국 물이 있는 곳으로 보내주었습니다.저희끼리 싸우고 삐끼싸도 결국, 같이 놉니다.^^다 놀고 집으로 오는 길에, 하동 못 와서 하천 옆에 엄청나게 넓은 코스모스 군락지가 보였습니다. 인위적으로 조성된 곳으로 보이는 데, 가족 여행 계획에는 없는 곳이었지만 핸들을.. 더보기 산과 바다를 함께 볼 수 있는 곳, 저도 비치로드 지난 3월 12일 가족들과 마실을 갔습니다. '봄이고 꽃도 피고, 어디로 가면 좋을까?'이반성 수목원도 후보에 올랐고, 하동도 후보에 올랐습니다."저도 비치로드는 어때? 그곳도 길이 아주 이쁘던데? 별로 안 힘들어."저의 선동(?)으로 마실 겸 등산을 가기로 했지요. 막내놈은 제가 업고 가기로 했습니다.저도 연륙교는 마실 가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비치로드는 저도연륙교를 지나야 합니다.입구부터 차량 출입을 막더군요. 차들이 얼마나 많이 오는지 예상할 수 있었습니다. 사실 살짝 놀랬습니다. 사람들이 너무 많았습니다. 다양한 산악회에서 왔더군요. 아무튼 우리는 출발했습니다.딸아이와 아내가 함께 걸어가는 뒷모습. 바라보기만 해도 감사했습니다.^^우리는 최 단코스를 걸었습니다.물이 너무 깨끗했습니다. 다시금 확신.. 더보기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