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나들이 7

핑크뮬리 보러 함안악양생태공원에 다녀왔습니다.

지난 10월 7일, 가족들과 함안악양생태공원에 다녀왔습니다. 최근 핫이슈인 핑크뮬리를 보기 위해서 였습니다. 저희 집 근처인 함안 악양생태공원에 있다길래 일부러 출발했습니다. 작년에 악양둑방길을 갔던 경험상, 차가 많이 혼잡할 것을 예상했습니다.2017/05/18 - [마산 청보리가 보는 세상이야기] - 함안, 그 곳이 알고싶다.출발할 때만 해도 작년에 갔었던 악양둑방길인지 알았습니다. 내비에 찍고 가보니 다른 곳이더군요. 악양동에 도착했습니다. 셔틀버스가 운행 중이었습니다. 잠시 고민했지만, 셔틀버스를 타고 가기로 했습니다.셔틀버스는 15분~20분 정도 간격으로 운행 되는 것 같았습니다.첫 차는 보내고 두번째 차, 제일 먼저 탔습니다.차로 5분 정도 간 것 같습니다. 내려서 500m정도 데크로드를 통해..

자녀를 키우는 최고의 교육은?

제목이 너무 거창하지요?^^ '자녀를 키우는 최고의 교육방법은?' 제가 단언컨대 "없습니다." 자녀교육은 수학공식 처럼 이렇게 하면 이 결과가 나오고, 저렇게 하면 저 결과가 나오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단지 제가 믿고 있는 것을 감히 소개드리자면 아이들에게 말이 아니라 경험으로, 기억으로, 추억으로, 가족이 좋다. 가정은 편안한 곳이다. 엄마, 아빠는 좋은 분이시다는 것을 스스로 느끼게 하는 것입니다. 주말에 아이들과 가족 나들이를 갔습니다. 사실 저희 가족은 매주 주말 나들이를 가려고 노력합니다. 집에 있으면 뻔하거든요. 엄마나 아빠도 폰중독에, TV에, 하루종일 빈둥빈둥, 잔소리가 나올 수 밖에 없습니다. 해서 모두를 위해!!(?) 외출을 하지요.^^. 가능하면 몸으로 놀 수 있는 곳을 선호합니..

늦은 여름 방문한 경상남도 수목원

지난 8월 18일 가족들과 같이 경상남도 수목원에 갔습니다. 수목원은 집에서 거리가 가까워 자주 가는 편입니다.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고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귀한 자리기도 합니다. 수목원에 관해 글을 많이 썼습니다.2018/03/18 - [마산 청보리' 사는 이야기] - 봄, 가족나들이 추천장소, 바로 이곳입니다.^^2018/03/12 - [마산 청보리' 사는 이야기] - 주말은 가족과 함께, 괜찮으면 아빠표 닭똥집볶음까지.^^2017/10/13 - [마산 청보리' 사는 이야기] - 가족 나들이로 참 좋은 경상남도수목원2015/04/23 - [마산 청보리' 사는 이야기] - 경남수목원에 다녀왔습니다.더운 날이었지만 같이 갔습니다. 수목원 이용안내판입니다.잔디원에서 제한하는 행위가 있지만..

아이폰으로 사진 잘 나오는 함양 상림공원.

지난 9월 3일, 가족들과 함양 상림공원에 다녀왔습니다. 함양 상림공원을 방문하면 우선 규모로부터 놀랍니다. 어마어마하게 넓은 곳에 나무와 풀들이 우거져 있습니다. 상림공원은 천연기념물 154호로 지정된 곳이기도 합니다. 이전에도 방문한 적이 있고 글을 썼었습니다. 2016/11/19 - [마산 청보리' 사는 이야기] - 함양 상림공원에 가면 신기한 나무가 있다. 상림공원은 계절마다 특별한 매력이 있는 곳입니다. 이 날은 아직 더웠지만 가을의 문턱을 느낄만한 때였습니다. 입구에 작은 내가 흐르고 있었고 물고기들이 자유로이 헤엄쳐 다녔습니다. 물고기 구경에 시간 가는 줄 모르겠더군요.잠자리가 아주 많았습니다. 딸래미는 잠자리 잡기 시작!거대한!!! 그네! 저도 아이를 안고 같이 타봤는데 놀이터의 그것과는 ..

가족 나들이로 참 좋은 경상남도수목원

아이들이 어리면 주말마다 어디를 가야 할지 고민하는 것도 일입니다. 다행히 저희 집 근처에 수목원이 있습니다. 경상남도수목원이지만 지역에서는 흔히들 진주수목원이라고 부릅니다. 아내가 수목원을 아주 좋아라합니다. 꽃과 동물이 있고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 9월 2일, 경상남도수목원으로 출발했습니다.항상 가면 들리는 트릭아트 공간, 장난꾸러기 꼬맹이가 이제 좀 컸는지 공룡을 좋아합니다. 거울미로? 좀 더 복잡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하지만 꼬맹이는 아주 좋아합니다.넓은 잔디밭에서 맘껏 뛰어 놀았습니다. 표정이 말해주지요?^^딸래미는 그새 친구들을 새겨 잠자리를 잠는다고 돌아다녔습니다.엄마가 먹여주는 밥은 꿀맛이지요~.^^오! 트릭아트에서 위로 조금 올라가보니 통나무 터..

꼬맹이들과 갯벌 갈 때, 꼭 필요한 이것!!

지난 4월 2일이었습니다. 조카들이 놀러왔습니다. 아이들끼리 서로를 어찌나 좋아하는지요. 저희들끼리 있으면 엄마, 아빠가 필요없습니다. 집에 모여 맛있게 점심을 먹고 진동 인근에 꽃놀이를 갔습니다.광암해수욕장 지나 가는 길입니다. 아내가 좋은 곳을 알더군요. 집에서 10분 거리였습니다. 차를 주차하고 아이들과 봄을 맘껏 느꼈습니다.꼬꼬마 어린이집생부터 유치원생, 초등학생까지, 나이차도 제법 나지만 저희끼리 사이가 너무 좋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꽃과 아이들이 구분이 되지 않더군요.^^봄꽃도 이쁘지만 아이들의 미소가 더 이뻤습니다.간단히 산길도 걸었습니다. 꼬꼬마들은 엄마손을 잡고 걸었지만 언니, 오빠와 함께이니 뭘 해도 신났습니다. 봄꽃을 보고 나도 시간이 많이 남았습니다. 해서 우린 다시 광암해수..

고성공룡박물관의 숨겨진 명소를 아시나요?

지난 1월 8일, 일요일, 날씨가 무척 좋았습니다. 아이들과 어디로 놀러갈 지 고민하게 되었죠. 마침 저희집 꼬맹이가 공룡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해서 오랜만에 가족들과 같이 고성 공룡박물관으로 향했습니다. 주차를 하고 올라가는데, 유모차는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해서 옆의 길로 힘겹게 올라갔습니다. 딸래미와 아내는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여 먼저 올라갔지요. 혹시 유모차를 가져 가실 분은 참고하세요. 입구에 있는 무시무시한 공룡상, 아이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합니다. 요금표이고요. 가격이 나름 착합니다. 사실 놀이공원에 비하면 아주 착한 가격이지요.낙석으로 인해 상족암 동굴로의 출입을 통제하더군요.고성공룡박물관의 랜드마크라고 할 수있는 공룡 조형물, 멋집니다.고성공룡박물관 입구입니다.고성 공룡박물..